Public Health Weekly Report 2023; 16(19): 578-594
Published online May 18, 2023
https://doi.org/10.56786/PHWR.2023.16.19.2
© The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이혜원, 김진선, 박광자, 최호용*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 결핵정책과
*Corresponding author: 최호용, Tel: +82-43-719-7310, E-mail: probono@korea.kr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2021년 한 해에 전 세계 결핵 발생자 수는 1,060만 명(인구 10만 명당 134명)으로 전년(1,010만 명, 인구 10만 명당 130명) 대비 4.5% 증가하였다. 그리고 결핵 사망자 수는 160만 명으로 전년(150만 명) 대비 6.7% 증가하였다.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44명으로 215개국 중 106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결핵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3.8명으로 북한을 제외한 214개 국가 중 111위로 나타났다. 특히, 경제협력개발기구(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38개 회원국 중에서 우리나라는 결핵 발생률은 1위, 사망률은 3위를 차지하였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2030년까지 2015년 대비 결핵 발생률 80% 감소, 결핵 사망자 수 90% 감소’를 목표로 「WHO 결핵퇴치전략(WHO End TB Strategy)」을 수립하였고, 2015년 대비 2020년까지 결핵 발생률 20% 감소‧결핵 사망자 수 35% 감소(1차), 2025년까지 결핵 발생률 50% 감소‧결핵 사망자 수 75% 감소(2차)로 목표를 설정하였다. 우리나라는 결핵 퇴치 목표로 2030년까지 결핵 발생률 인구 10만 명당 10명 이하를 달성하기 위해, 2023년에 수립한 「제3기 결핵관리종합계획(2023–2027)」을 차질없이 이행할 것이다.
Keywords 결핵, 세계보건기구, 감염병 감시, 결핵 발생률, 결핵 사망률
전 세계적으로 2020년 결핵 발생률은 전년 대비 감소, 사망률은 증가하였다.
2021년 전 세계 결핵 발생자 수는 1,060만 명(인구 10만 명당 134명)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하였다. 결핵 사망자 수는 160만 명(인구 10만 명당 20명)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하였다.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44명으로 전년 대비 8.3% 감소하였고,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3.8명으로 전년과 동일하였다. 우리나라는 OECD 38개 회원국 중에서는 결핵 발생률은 1위, 사망률은 공동 3위로 아직까지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수준이다.
전 세계의 다수 국가들이 「WHO 결핵퇴치전략(WHO End TB strategy)」 1차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1차 목표(결핵 발생률 20% 감소)에 대해 2배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국내 결핵 사망자 수는 1차 목표에는 미달하였으나 국제 결핵 사망자 수의 감소율(5.9%)에 비해 4.4배(25.9%)로 높은 감소 추세를 보였다.
결핵은 결핵균(Mycobacteriumtuberculosis)을 원인으로 발병하며, 치료‧예방이 가능하고 평균 6개월 이상 규칙적으로 항결핵제를 복용하면 완치가 되는 질병이다. 전 세계적으로 4명 중 1명은 결핵균에 감염되어 있으며, 전 세계의 결핵 환자 중 90% 이상이 성인으로 여성보다 남성 비율이 더 높다[1]. 결핵 관리 강화를 위해 국제사회는 2018년 9월 국제연합(United Nations) 최초의 고위급 회의를 열어 2030년까지 전 세계 결핵 유행 조기 종식(2030년까지 2015년 대비 결핵 발생률 80%, 사망자 수 90% 감소)을 결의하였고, 이를 위해 전 방위적 노력을 촉구하고 있다[2].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1997년부터 전 세계의 결핵 현황을 종합 정리한 「결핵 연례보고서(Global Tuberculosis Report)」을 매년 10월경 발간해오고 있다[1].
이 글에서는 WHO에서 발간한 「결핵 연례보고서 2022 (Global Tuberculosis Report 2022)」을 바탕으로 하여, 2021년 전 세계 결핵 현황을 기술하고자 한다.
국제 결핵 현황은 WHO의 「결핵 연례보고서 2022」을 작성한 원자료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분석하고 보고서 내용을 참고하였다. 그리고 경제협력개발기구(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OECD)에 가입된 38개 회원국의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을 선택적으로 분류하여 순위를 산출하였다.
2021년 전 세계 결핵 발생자 수는 1,060만 명(인구 10만 명당 134명)으로 전년(1,010만 명, 인구 10만 명당 130명) 대비 4.5% 증가했다(그림 1A). 그 중에 성인 남성이 56.5%, 성인 여성이 32.5%, 그리고 15세 미만 어린이가 11.0%를 차지하였다[1]. 그리고 전 세계 결핵 환자 중 87%가 결핵 고위험국가 30개국1)에서 발생했으며, 그 중 인도(28%), 인도네시아(9.2%), 중국(7.4%) 등 8개 국가2)에서 3분의 2 이상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 WHO에서 분류하는 6개 지역3) 중 유럽 지역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2021년 결핵 발생률이 2015년 대비 각 25%, 21%의 감소세로 가장 빠르게 감소하였다[3].
2021년 전 세계 결핵 사망자 수는 160만 명(인구 10만 명당 20명)으로, 전년(150만 명, 인구 10만 명당 19명) 대비 6.7% 증가하였다(그림 1B). 전 세계 결핵 사망자 수는 2019년까지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코로나19) 유행 시점인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연속하여 증가세로 돌아섰다(그림 1B) [1]. 전체 결핵 사망자 중 HIV 음성자 수는 약 138만 명(인구 10만 명당 17명), HIV 양성자 수는 약 18.7만 명(인구 10만 명당 2.4명)으로 나타났다(그림 1B) [1,4].
전 세계 215개 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필리핀(인구 10만 명당 650명)이었고, 북한을 제외한 214개국 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레소토(인구 10만 명당 234명)였다(그림 2). 우리나라는 결핵 발생률은 106위(인구 10만 명당 44명), 결핵 사망률은 111위(인구 10만 명당 3.8명)를 차지하였다(표 1).
순위 | 국가명 | 발생률a) | 순위 | 국가명 | 사망률a) |
---|---|---|---|---|---|
1 | 필리핀 | 650 | 1 | 레소토 | 234 |
2 | 레소토 | 614 | 2 | 가봉 | 168 |
3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 540 | 3 | 기니비사우 | 134 |
4 | 남아프리카공화국 | 513 | 4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 126 |
북한 | 513 | 5 | 나미비아 | 110 | |
가봉 | 513 | 6 | 콩고 | 99 | |
7 | 동티모르 | 486 | 7 | 적도 기니 | 98 |
8 | 마셸제도 | 483 | 8 | 동티모르 | 95 |
9 | 나미비아 | 457 | 8 | 마셸제도 | 95 |
10 | 몽골 | 428 | 10 | 남아프리카공화국 | 93 |
(생략) | (생략) | ||||
106 | 대한민국 | 44 | 111 | 대한민국 | 3.8 |
참고 | 결핵고위험국가b) | 325 | 참고 | 결핵고위험국가(북한 미공표)b) | 59 |
a)명/10만 명. b)앙골라, 방글라데시, 브라질,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중국, 콩고, 북한, 콩고민주공화국, 에티오피아, 가봉, 인도, 인도네시아, 케냐, 레소토, 라이베리아, 몽골, 모잠비크, 미얀마, 나미비아,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시에라리온, 남아프리카공화국, 태국, 우간다, 탄자니아공화국, 베트남, 잠비아.
2021년 기준으로 OECD에 가입된 38개 회원국의 2021년 결핵 발생률 평균은 인구 10만 명당 9.7명, 중앙값은 5.7명이며, 사망률 평균은 인구 10만 명당 1.2명, 중앙값은 0.56명이었다. 결핵 발생률에 대한 OECD 국가별 순위는 1위 대한민국(인구 10만 명당 44명), 2위 콜롬비아(인구 10만 명당 41명), 3위 리투아니아(인구 10만 명당 26명)였다. 그리고 결핵 사망률은 1위 콜롬비아(인구 10만 명당 5.0명), 2위 리투아니아(인구 10만 명당 4.6명), 공동 3위 대한민국‧멕시코(인구 10만 명당 3.8명) 순이었다(그림 3).
2021년 다제내성/리팜핀내성결핵(multidrug/ripamficin- resistant tuberculosis)은 전 세계적으로 약 45만 명이 발생하여, 전년(약 43.7만 명) 대비 3.1% 증가하였다. 이는 코로나19 유행으로 결핵 환자 발견이 지연되어 2020년 대비 발생률이 증가한 것으로 설명하였다[1]. 그 중에 42%가 인도(26%), 러시아(8.5%), 파키스탄(7.9%)에서 다제내성/리팜핀내성결핵 환자가 발생하였고, 신환자와 재치료자 중 다제내성/리팜핀내성 비율은 각각 3.6%, 18.0%를 차지하였다(그림 4) [1].
WHO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결핵 현황을 살펴보면,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21년 결핵 발생자 수는 23,000명(인구 10만 명당 44.0명)으로 전년(25,000명, 인구 10만 명당 48.0명) 대비 8.0% 감소하였다. 그리고 2021년 결핵 사망자 수는 2,000명(인구 10만 명당 3.8명)으로 전년(2,000명, 인구 10만 명당 3.8명)과 동일하였다(표 2).
연도 | 발생 | 사망 | |||||||
---|---|---|---|---|---|---|---|---|---|
수 | 증감률(%)a) | 발생률b) | 증감률(%)a) | 수 | 증감률(%)a) | 사망률b) | 증감률(%)a) | ||
2011 | 49,000 | 4.3 | 101 | 4.1 | 3,000 | 0.0 | 6.0 | -1.6 | |
2012 | 47,000 | -4.1 | 94 | -6.9 | 3,000 | 0.0 | 6.1 | 1.7 | |
2013 | 44,000 | -6.4 | 89 | -5.3 | 2,700 | -10.0 | 5.4 | -11.5 | |
2014 | 43,000 | -2.3 | 85 | -4.5 | 2,800 | 3.7 | 5.5 | 1.9 | |
2015 | 40,000 | -7.0 | 79 | -7.1 | 2,700 | -3.6 | 5.3 | -3.6 | |
2016 | 39,000 | -2.5 | 76 | -3.8 | 2,600 | -3.7 | 5.2 | -1.9 | |
2017 | 36,000 | -7.7 | 69 | -9.2 | 2,200 | -15.4 | 4.3 | -17.3 | |
2018 | 33,000 | -8.3 | 64 | -7.2 | 2,200 | 0.0 | 4.2 | -2.3 | |
2019 | 30,000 | -9.1 | 58 | -9.4 | 2,000 | -9.1 | 3.8 | -9.5 | |
2020 | 25,000 | -16.7 | 48 | -17.2 | 2,000 | 0.0 | 3.8 | 0.0 | |
2021 | 23,000 | -8.0 | 44 | -8.3 | 2,000 | 0.0 | 3.8 | 0.0 |
a)전년도와 비교. b)인구 100,000명당.
WHO는 “2030년까지 2015년 대비 전 세계 결핵 발생률 80% 감소, 결핵 사망자 수 90% 감소”를 최종 목표로 「WHO 결핵퇴치전략(WHO End TB Strategy)」을 수립하였다. 세부적으로 1차 목표는 “2020년까지 2015년 대비 결핵 발생률과 결핵 사망자 수를 각각 20%, 35% 감소”, 2차 목표는 “2025년까지 2015년 대비 결핵 발생률과 결핵 사망자 수를 각각 50%, 75% 감소”로 설정한 바 있다. 하지만 2021년 기준으로 전 세계 결핵 발생률은 2015년 대비 10% 감소하였고, 결핵 사망자 수는 2015년 대비 5.9% 감소하여 1차 목표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었다. 그리고 국가별 1차 목표 달성 현황을 살펴보면, 2021년 기준으로 대부분의 국가들이 달성하지 못했다(그림 5).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결핵 발생률이 2021년 기준 2015년 대비 44.3% 감소하여 1차 목표(20% 감소)를 2배 이상 달성하였다. 우리나라 결핵 사망자 수는 2021년 기준 2015년 대비 25.9% 감소하여 1차 목표 수준(35% 감소)에 미치지 못하였지만, 전 세계 결핵 사망자 수 감소율(5.9%)에 비해 4.4배 높은 감소세를 보였다(표 3, 그림 5).
지표 | WHO 결핵퇴치전략 | 목표 및 달성 현황 | |||
---|---|---|---|---|---|
1차 목표a) | 2차 목표 | 2차 목표 달성 현황 | |||
전 세계 | 대한민국 | ||||
발생률 | 80% 감소 | 20% 감소 | 50% 감소 | 10% 감소 | 44.3% 감소 |
사망자 수 | 90% 감소 | 35% 감소 | 75% 감소 | 5.9% 감소 | 25.9% 감소 |
WHO=World Health Organization. a)우리나라는 2015년 대비 2020년까지 발생률은 목표 달성, 사망자 수는 목표 미도달.
2021년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44명,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3.8명으로 2020년(결핵 발생률 인구 10만 명당 48명, 결핵 사망률 인구 10만 명당 3.8명) 대비 발생률은 8.0% 감소, 사망률은 동일하였다. 그리고 전 세계에서 결핵 발생률은 106위, 결핵 사망률은 111위를 차지하고, OECD 회원국 중에서 결핵 발생률 1위, 사망률은 3위를 차지하였다. 「WHO 결핵퇴치전략」 1차 목표인 “2015년 대비 2025년까지 결핵 발생률 20% 감소, 사망자 수 35% 감소”를 전 세계 국가 대부분이 달성하지 못하였지만, 우리나라는 1차 목표보다 2배 이상 달성하였고, 결핵 사망자 수는 25.9% 감소하여 1차 목표인 35% 감소를 달성하지 못하였지만, 전 세계 감소율 5.9%에 비해 4.4배 높았다. 2차 목표(2025년까지 2015년 대비 결핵 발생률과 결핵 사망자 수 각각 50%, 75% 감소)중 발생률 감소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WHO는 「결핵 연례보고서 2022」을 통해 “결핵은 여전히 질병 부담이 높은 감염병이며,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됨에 따른 결핵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접근이 어려워 결핵에 미쳤던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 시키기 위해서는 재정 증가와 정책 강화에 대한 노력이 더욱 요구된다”라고 하였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을 포함한 국제 분쟁, 에너지 위기, 식량 안보 등 여러 위험 상황에서 결핵 퇴치를 위한 국제적 행동이 더욱 시급하다”라고 강조하였다[1].
앞으로 질병관리청은 결핵 환자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를 위해 65세 이상 의료 수급권자, 재가와상 노인, 노숙인, 쪽방거주자, 무자격 체류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과 결핵 환자 소속 집단시설 및 가족 접촉자를 대상으로 한 검진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다. 또한, 지역거점 공공병원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취약계층 결핵 환자에게 치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복지자원 연계하여 결핵 치료 접근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그리고 민간‧공공협력(Public-Private Mix) 결핵관리사업을 통해 결핵환자 및 결핵의사환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치료가 어려운 다제내성결핵에 대한 전문의료기관 지정 및 전문가 협의체를 운영하여 다제내성결핵환자에 대한 치료 성공률을 제고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2023년 3월에 발표한 「제3차 결핵관리 종합계획(2023–2027)」을 차질없이 수행하여, 2030년까지 결핵 퇴치수준인 “결핵 발생률 10만 명당 10명 이하”를 달성하도록 하겠다.
1) 앙골라, 방글라데시, 브라질,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중국, 콩고, 북한, 콩고민주공화국, 에티오피아, 가봉, 인도, 인도네시아, 케냐, 레소토, 라이베리아, 몽골, 모잠비크, 미얀마, 나미비아,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시에라리온, 남아프리카공화국, 태국, 우간다, 탄자니아공화국, 베트남, 잠비아.
2) 인도(28%), 인도네시아(9.2%), 중국(7.4%), 필리핀(7.0%), 파키스탄(5.8%), 나이지리아(4.4%), 방글라데시(3.6%) 콩고민주공화국(2.9%).
3) 아프리카 지역, 아메리카 지역, 동남아시아 지역, 유럽 지역, 지중해 동부 지역, 서태평양 지역.
Acknowledgments: None.
Ethics Statement: Not applicable.
Funding Source: None.
Conflict of Interest: The authors have no conflicts of interest to declare.
Author Contributions: Conceptualization: HL, JK. Data curation: HL, JK. Formal analysis: HL, JK. Investigation: HL, JK. Supervision: GP. Visualization: HL, JK. Writing – original draft: HL. Writing – review & editing: GP, HC.
Public Health Weekly Report 2023; 16(19): 578-594
Published online May 18, 2023 https://doi.org/10.56786/PHWR.2023.16.19.2
Copyright © The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이혜원, 김진선, 박광자, 최호용*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 결핵정책과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2021년 한 해에 전 세계 결핵 발생자 수는 1,060만 명(인구 10만 명당 134명)으로 전년(1,010만 명, 인구 10만 명당 130명) 대비 4.5% 증가하였다. 그리고 결핵 사망자 수는 160만 명으로 전년(150만 명) 대비 6.7% 증가하였다.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44명으로 215개국 중 106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결핵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3.8명으로 북한을 제외한 214개 국가 중 111위로 나타났다. 특히, 경제협력개발기구(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38개 회원국 중에서 우리나라는 결핵 발생률은 1위, 사망률은 3위를 차지하였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2030년까지 2015년 대비 결핵 발생률 80% 감소, 결핵 사망자 수 90% 감소’를 목표로 「WHO 결핵퇴치전략(WHO End TB Strategy)」을 수립하였고, 2015년 대비 2020년까지 결핵 발생률 20% 감소‧결핵 사망자 수 35% 감소(1차), 2025년까지 결핵 발생률 50% 감소‧결핵 사망자 수 75% 감소(2차)로 목표를 설정하였다. 우리나라는 결핵 퇴치 목표로 2030년까지 결핵 발생률 인구 10만 명당 10명 이하를 달성하기 위해, 2023년에 수립한 「제3기 결핵관리종합계획(2023–2027)」을 차질없이 이행할 것이다.
Keywords: 결핵, 세계보건기구, 감염병 감시, 결핵 발생률, 결핵 사망률
전 세계적으로 2020년 결핵 발생률은 전년 대비 감소, 사망률은 증가하였다.
2021년 전 세계 결핵 발생자 수는 1,060만 명(인구 10만 명당 134명)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하였다. 결핵 사망자 수는 160만 명(인구 10만 명당 20명)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하였다.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44명으로 전년 대비 8.3% 감소하였고,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3.8명으로 전년과 동일하였다. 우리나라는 OECD 38개 회원국 중에서는 결핵 발생률은 1위, 사망률은 공동 3위로 아직까지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수준이다.
전 세계의 다수 국가들이 「WHO 결핵퇴치전략(WHO End TB strategy)」 1차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1차 목표(결핵 발생률 20% 감소)에 대해 2배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국내 결핵 사망자 수는 1차 목표에는 미달하였으나 국제 결핵 사망자 수의 감소율(5.9%)에 비해 4.4배(25.9%)로 높은 감소 추세를 보였다.
결핵은 결핵균(Mycobacteriumtuberculosis)을 원인으로 발병하며, 치료‧예방이 가능하고 평균 6개월 이상 규칙적으로 항결핵제를 복용하면 완치가 되는 질병이다. 전 세계적으로 4명 중 1명은 결핵균에 감염되어 있으며, 전 세계의 결핵 환자 중 90% 이상이 성인으로 여성보다 남성 비율이 더 높다[1]. 결핵 관리 강화를 위해 국제사회는 2018년 9월 국제연합(United Nations) 최초의 고위급 회의를 열어 2030년까지 전 세계 결핵 유행 조기 종식(2030년까지 2015년 대비 결핵 발생률 80%, 사망자 수 90% 감소)을 결의하였고, 이를 위해 전 방위적 노력을 촉구하고 있다[2].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1997년부터 전 세계의 결핵 현황을 종합 정리한 「결핵 연례보고서(Global Tuberculosis Report)」을 매년 10월경 발간해오고 있다[1].
이 글에서는 WHO에서 발간한 「결핵 연례보고서 2022 (Global Tuberculosis Report 2022)」을 바탕으로 하여, 2021년 전 세계 결핵 현황을 기술하고자 한다.
국제 결핵 현황은 WHO의 「결핵 연례보고서 2022」을 작성한 원자료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분석하고 보고서 내용을 참고하였다. 그리고 경제협력개발기구(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OECD)에 가입된 38개 회원국의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을 선택적으로 분류하여 순위를 산출하였다.
2021년 전 세계 결핵 발생자 수는 1,060만 명(인구 10만 명당 134명)으로 전년(1,010만 명, 인구 10만 명당 130명) 대비 4.5% 증가했다(그림 1A). 그 중에 성인 남성이 56.5%, 성인 여성이 32.5%, 그리고 15세 미만 어린이가 11.0%를 차지하였다[1]. 그리고 전 세계 결핵 환자 중 87%가 결핵 고위험국가 30개국1)에서 발생했으며, 그 중 인도(28%), 인도네시아(9.2%), 중국(7.4%) 등 8개 국가2)에서 3분의 2 이상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 WHO에서 분류하는 6개 지역3) 중 유럽 지역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2021년 결핵 발생률이 2015년 대비 각 25%, 21%의 감소세로 가장 빠르게 감소하였다[3].
2021년 전 세계 결핵 사망자 수는 160만 명(인구 10만 명당 20명)으로, 전년(150만 명, 인구 10만 명당 19명) 대비 6.7% 증가하였다(그림 1B). 전 세계 결핵 사망자 수는 2019년까지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코로나19) 유행 시점인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연속하여 증가세로 돌아섰다(그림 1B) [1]. 전체 결핵 사망자 중 HIV 음성자 수는 약 138만 명(인구 10만 명당 17명), HIV 양성자 수는 약 18.7만 명(인구 10만 명당 2.4명)으로 나타났다(그림 1B) [1,4].
전 세계 215개 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필리핀(인구 10만 명당 650명)이었고, 북한을 제외한 214개국 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레소토(인구 10만 명당 234명)였다(그림 2). 우리나라는 결핵 발생률은 106위(인구 10만 명당 44명), 결핵 사망률은 111위(인구 10만 명당 3.8명)를 차지하였다(표 1).
순위 | 국가명 | 발생률a) | 순위 | 국가명 | 사망률a) |
---|---|---|---|---|---|
1 | 필리핀 | 650 | 1 | 레소토 | 234 |
2 | 레소토 | 614 | 2 | 가봉 | 168 |
3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 540 | 3 | 기니비사우 | 134 |
4 | 남아프리카공화국 | 513 | 4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 126 |
북한 | 513 | 5 | 나미비아 | 110 | |
가봉 | 513 | 6 | 콩고 | 99 | |
7 | 동티모르 | 486 | 7 | 적도 기니 | 98 |
8 | 마셸제도 | 483 | 8 | 동티모르 | 95 |
9 | 나미비아 | 457 | 8 | 마셸제도 | 95 |
10 | 몽골 | 428 | 10 | 남아프리카공화국 | 93 |
(생략) | (생략) | ||||
106 | 대한민국 | 44 | 111 | 대한민국 | 3.8 |
참고 | 결핵고위험국가b) | 325 | 참고 | 결핵고위험국가(북한 미공표)b) | 59 |
a)명/10만 명. b)앙골라, 방글라데시, 브라질,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중국, 콩고, 북한, 콩고민주공화국, 에티오피아, 가봉, 인도, 인도네시아, 케냐, 레소토, 라이베리아, 몽골, 모잠비크, 미얀마, 나미비아,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시에라리온, 남아프리카공화국, 태국, 우간다, 탄자니아공화국, 베트남, 잠비아..
2021년 기준으로 OECD에 가입된 38개 회원국의 2021년 결핵 발생률 평균은 인구 10만 명당 9.7명, 중앙값은 5.7명이며, 사망률 평균은 인구 10만 명당 1.2명, 중앙값은 0.56명이었다. 결핵 발생률에 대한 OECD 국가별 순위는 1위 대한민국(인구 10만 명당 44명), 2위 콜롬비아(인구 10만 명당 41명), 3위 리투아니아(인구 10만 명당 26명)였다. 그리고 결핵 사망률은 1위 콜롬비아(인구 10만 명당 5.0명), 2위 리투아니아(인구 10만 명당 4.6명), 공동 3위 대한민국‧멕시코(인구 10만 명당 3.8명) 순이었다(그림 3).
2021년 다제내성/리팜핀내성결핵(multidrug/ripamficin- resistant tuberculosis)은 전 세계적으로 약 45만 명이 발생하여, 전년(약 43.7만 명) 대비 3.1% 증가하였다. 이는 코로나19 유행으로 결핵 환자 발견이 지연되어 2020년 대비 발생률이 증가한 것으로 설명하였다[1]. 그 중에 42%가 인도(26%), 러시아(8.5%), 파키스탄(7.9%)에서 다제내성/리팜핀내성결핵 환자가 발생하였고, 신환자와 재치료자 중 다제내성/리팜핀내성 비율은 각각 3.6%, 18.0%를 차지하였다(그림 4) [1].
WHO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결핵 현황을 살펴보면,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21년 결핵 발생자 수는 23,000명(인구 10만 명당 44.0명)으로 전년(25,000명, 인구 10만 명당 48.0명) 대비 8.0% 감소하였다. 그리고 2021년 결핵 사망자 수는 2,000명(인구 10만 명당 3.8명)으로 전년(2,000명, 인구 10만 명당 3.8명)과 동일하였다(표 2).
연도 | 발생 | 사망 | |||||||
---|---|---|---|---|---|---|---|---|---|
수 | 증감률(%)a) | 발생률b) | 증감률(%)a) | 수 | 증감률(%)a) | 사망률b) | 증감률(%)a) | ||
2011 | 49,000 | 4.3 | 101 | 4.1 | 3,000 | 0.0 | 6.0 | -1.6 | |
2012 | 47,000 | -4.1 | 94 | -6.9 | 3,000 | 0.0 | 6.1 | 1.7 | |
2013 | 44,000 | -6.4 | 89 | -5.3 | 2,700 | -10.0 | 5.4 | -11.5 | |
2014 | 43,000 | -2.3 | 85 | -4.5 | 2,800 | 3.7 | 5.5 | 1.9 | |
2015 | 40,000 | -7.0 | 79 | -7.1 | 2,700 | -3.6 | 5.3 | -3.6 | |
2016 | 39,000 | -2.5 | 76 | -3.8 | 2,600 | -3.7 | 5.2 | -1.9 | |
2017 | 36,000 | -7.7 | 69 | -9.2 | 2,200 | -15.4 | 4.3 | -17.3 | |
2018 | 33,000 | -8.3 | 64 | -7.2 | 2,200 | 0.0 | 4.2 | -2.3 | |
2019 | 30,000 | -9.1 | 58 | -9.4 | 2,000 | -9.1 | 3.8 | -9.5 | |
2020 | 25,000 | -16.7 | 48 | -17.2 | 2,000 | 0.0 | 3.8 | 0.0 | |
2021 | 23,000 | -8.0 | 44 | -8.3 | 2,000 | 0.0 | 3.8 | 0.0 |
a)전년도와 비교. b)인구 100,000명당..
WHO는 “2030년까지 2015년 대비 전 세계 결핵 발생률 80% 감소, 결핵 사망자 수 90% 감소”를 최종 목표로 「WHO 결핵퇴치전략(WHO End TB Strategy)」을 수립하였다. 세부적으로 1차 목표는 “2020년까지 2015년 대비 결핵 발생률과 결핵 사망자 수를 각각 20%, 35% 감소”, 2차 목표는 “2025년까지 2015년 대비 결핵 발생률과 결핵 사망자 수를 각각 50%, 75% 감소”로 설정한 바 있다. 하지만 2021년 기준으로 전 세계 결핵 발생률은 2015년 대비 10% 감소하였고, 결핵 사망자 수는 2015년 대비 5.9% 감소하여 1차 목표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었다. 그리고 국가별 1차 목표 달성 현황을 살펴보면, 2021년 기준으로 대부분의 국가들이 달성하지 못했다(그림 5).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결핵 발생률이 2021년 기준 2015년 대비 44.3% 감소하여 1차 목표(20% 감소)를 2배 이상 달성하였다. 우리나라 결핵 사망자 수는 2021년 기준 2015년 대비 25.9% 감소하여 1차 목표 수준(35% 감소)에 미치지 못하였지만, 전 세계 결핵 사망자 수 감소율(5.9%)에 비해 4.4배 높은 감소세를 보였다(표 3, 그림 5).
지표 | WHO 결핵퇴치전략 | 목표 및 달성 현황 | |||
---|---|---|---|---|---|
1차 목표a) | 2차 목표 | 2차 목표 달성 현황 | |||
전 세계 | 대한민국 | ||||
발생률 | 80% 감소 | 20% 감소 | 50% 감소 | 10% 감소 | 44.3% 감소 |
사망자 수 | 90% 감소 | 35% 감소 | 75% 감소 | 5.9% 감소 | 25.9% 감소 |
WHO=World Health Organization. a)우리나라는 2015년 대비 2020년까지 발생률은 목표 달성, 사망자 수는 목표 미도달..
2021년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44명,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3.8명으로 2020년(결핵 발생률 인구 10만 명당 48명, 결핵 사망률 인구 10만 명당 3.8명) 대비 발생률은 8.0% 감소, 사망률은 동일하였다. 그리고 전 세계에서 결핵 발생률은 106위, 결핵 사망률은 111위를 차지하고, OECD 회원국 중에서 결핵 발생률 1위, 사망률은 3위를 차지하였다. 「WHO 결핵퇴치전략」 1차 목표인 “2015년 대비 2025년까지 결핵 발생률 20% 감소, 사망자 수 35% 감소”를 전 세계 국가 대부분이 달성하지 못하였지만, 우리나라는 1차 목표보다 2배 이상 달성하였고, 결핵 사망자 수는 25.9% 감소하여 1차 목표인 35% 감소를 달성하지 못하였지만, 전 세계 감소율 5.9%에 비해 4.4배 높았다. 2차 목표(2025년까지 2015년 대비 결핵 발생률과 결핵 사망자 수 각각 50%, 75% 감소)중 발생률 감소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WHO는 「결핵 연례보고서 2022」을 통해 “결핵은 여전히 질병 부담이 높은 감염병이며,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됨에 따른 결핵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접근이 어려워 결핵에 미쳤던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 시키기 위해서는 재정 증가와 정책 강화에 대한 노력이 더욱 요구된다”라고 하였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을 포함한 국제 분쟁, 에너지 위기, 식량 안보 등 여러 위험 상황에서 결핵 퇴치를 위한 국제적 행동이 더욱 시급하다”라고 강조하였다[1].
앞으로 질병관리청은 결핵 환자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를 위해 65세 이상 의료 수급권자, 재가와상 노인, 노숙인, 쪽방거주자, 무자격 체류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과 결핵 환자 소속 집단시설 및 가족 접촉자를 대상으로 한 검진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다. 또한, 지역거점 공공병원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취약계층 결핵 환자에게 치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복지자원 연계하여 결핵 치료 접근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그리고 민간‧공공협력(Public-Private Mix) 결핵관리사업을 통해 결핵환자 및 결핵의사환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치료가 어려운 다제내성결핵에 대한 전문의료기관 지정 및 전문가 협의체를 운영하여 다제내성결핵환자에 대한 치료 성공률을 제고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2023년 3월에 발표한 「제3차 결핵관리 종합계획(2023–2027)」을 차질없이 수행하여, 2030년까지 결핵 퇴치수준인 “결핵 발생률 10만 명당 10명 이하”를 달성하도록 하겠다.
1) 앙골라, 방글라데시, 브라질,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중국, 콩고, 북한, 콩고민주공화국, 에티오피아, 가봉, 인도, 인도네시아, 케냐, 레소토, 라이베리아, 몽골, 모잠비크, 미얀마, 나미비아,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시에라리온, 남아프리카공화국, 태국, 우간다, 탄자니아공화국, 베트남, 잠비아.
2) 인도(28%), 인도네시아(9.2%), 중국(7.4%), 필리핀(7.0%), 파키스탄(5.8%), 나이지리아(4.4%), 방글라데시(3.6%) 콩고민주공화국(2.9%).
3) 아프리카 지역, 아메리카 지역, 동남아시아 지역, 유럽 지역, 지중해 동부 지역, 서태평양 지역.
Acknowledgments: None.
Ethics Statement: Not applicable.
Funding Source: None.
Conflict of Interest: The authors have no conflicts of interest to declare.
Author Contributions: Conceptualization: HL, JK. Data curation: HL, JK. Formal analysis: HL, JK. Investigation: HL, JK. Supervision: GP. Visualization: HL, JK. Writing – original draft: HL. Writing – review & editing: GP, HC.
순위 | 국가명 | 발생률a) | 순위 | 국가명 | 사망률a) |
---|---|---|---|---|---|
1 | 필리핀 | 650 | 1 | 레소토 | 234 |
2 | 레소토 | 614 | 2 | 가봉 | 168 |
3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 540 | 3 | 기니비사우 | 134 |
4 | 남아프리카공화국 | 513 | 4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 126 |
북한 | 513 | 5 | 나미비아 | 110 | |
가봉 | 513 | 6 | 콩고 | 99 | |
7 | 동티모르 | 486 | 7 | 적도 기니 | 98 |
8 | 마셸제도 | 483 | 8 | 동티모르 | 95 |
9 | 나미비아 | 457 | 8 | 마셸제도 | 95 |
10 | 몽골 | 428 | 10 | 남아프리카공화국 | 93 |
(생략) | (생략) | ||||
106 | 대한민국 | 44 | 111 | 대한민국 | 3.8 |
참고 | 결핵고위험국가b) | 325 | 참고 | 결핵고위험국가(북한 미공표)b) | 59 |
a)명/10만 명. b)앙골라, 방글라데시, 브라질,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중국, 콩고, 북한, 콩고민주공화국, 에티오피아, 가봉, 인도, 인도네시아, 케냐, 레소토, 라이베리아, 몽골, 모잠비크, 미얀마, 나미비아,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시에라리온, 남아프리카공화국, 태국, 우간다, 탄자니아공화국, 베트남, 잠비아..
연도 | 발생 | 사망 | |||||||
---|---|---|---|---|---|---|---|---|---|
수 | 증감률(%)a) | 발생률b) | 증감률(%)a) | 수 | 증감률(%)a) | 사망률b) | 증감률(%)a) | ||
2011 | 49,000 | 4.3 | 101 | 4.1 | 3,000 | 0.0 | 6.0 | -1.6 | |
2012 | 47,000 | -4.1 | 94 | -6.9 | 3,000 | 0.0 | 6.1 | 1.7 | |
2013 | 44,000 | -6.4 | 89 | -5.3 | 2,700 | -10.0 | 5.4 | -11.5 | |
2014 | 43,000 | -2.3 | 85 | -4.5 | 2,800 | 3.7 | 5.5 | 1.9 | |
2015 | 40,000 | -7.0 | 79 | -7.1 | 2,700 | -3.6 | 5.3 | -3.6 | |
2016 | 39,000 | -2.5 | 76 | -3.8 | 2,600 | -3.7 | 5.2 | -1.9 | |
2017 | 36,000 | -7.7 | 69 | -9.2 | 2,200 | -15.4 | 4.3 | -17.3 | |
2018 | 33,000 | -8.3 | 64 | -7.2 | 2,200 | 0.0 | 4.2 | -2.3 | |
2019 | 30,000 | -9.1 | 58 | -9.4 | 2,000 | -9.1 | 3.8 | -9.5 | |
2020 | 25,000 | -16.7 | 48 | -17.2 | 2,000 | 0.0 | 3.8 | 0.0 | |
2021 | 23,000 | -8.0 | 44 | -8.3 | 2,000 | 0.0 | 3.8 | 0.0 |
a)전년도와 비교. b)인구 100,000명당..
지표 | WHO 결핵퇴치전략 | 목표 및 달성 현황 | |||
---|---|---|---|---|---|
1차 목표a) | 2차 목표 | 2차 목표 달성 현황 | |||
전 세계 | 대한민국 | ||||
발생률 | 80% 감소 | 20% 감소 | 50% 감소 | 10% 감소 | 44.3% 감소 |
사망자 수 | 90% 감소 | 35% 감소 | 75% 감소 | 5.9% 감소 | 25.9% 감소 |
WHO=World Health Organization. a)우리나라는 2015년 대비 2020년까지 발생률은 목표 달성, 사망자 수는 목표 미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