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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Health Weekly Report 2024; 17(1): 1-16

Published online November 13, 2023

https://doi.org/10.56786/PHWR.2024.17.1.1

© The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우리나라 성인의 체질량지수 분류에 따른 체중감소 시도율 및 관련요인, 2013–2021년

김도연, 김윤정, 김혜진, 오경원*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국 건강영양조사분석과

*Corresponding author: 오경원, Tel: +82-43-719-7460, E-mail: kwoh27@korea.kr

Received: August 21, 2023; Revised: October 20, 2023; Accepted: November 8, 2023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2013–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성인의 체질량지수 분류에 따른 주관적 비만 인지율, 체중감소 시도율 및 관련요인을 파악하였다. 2019–2021년 여자 20대에서 정상체중 28.3%가 비만 체형으로 인지하며, 저체중의 16.2%가 체중감소를 시도하였다. 비만한 사람의 주관적 비만 인지율이 2013년 이후 증가하여 2019–2021년 남자 84.6%, 여자 94.7%로 높으나, 체중감소 시도율은 감소하여 남자 54.4%, 여자 66.1%에 불과하였다. 체중감소 시도 관련요인은 남녀 공통적으로 낮은 연령, 높은 교육수준, 주관적으로 비만 체형으로 인지하는 경우,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이 체중감소 시도요인이었다. 여자에서는 스트레스 인지, 고위험 음주, 에너지/지방과잉섭취, 만성질환을 동반하지 않은 경우가, 남자에서는 현재 비흡연이 체중감소 시도요인이었다.

Keywords 체중감소 시도율, 체질량지수, 국민건강영양조사

핵심요약

① 이전에 알려진 내용은?

2021년 성인 비만 유병률은 남자 46.3%, 여자 26.9%였으며, 20대 여자의 저체중 유병률은 15.1%였다.

② 새로이 알게 된 내용은?

2019–2021년 여자 20대 저체중의 16.2%가 체중감소를 시도하였다. 체중감소 시도 관련요인은 남녀 공통적으로 낮은 연령, 높은 교육수준, 주관적 비만 체형으로 인식하는 경우, 유산소신체활동 실천이었다.

③ 시사점은?

체질량지수 분류에 따라 체중감소 시도요인이 다르므로 이를 고려한 중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성인의 비만 및 저체중 유병률은 최근 10년 동안 악화되어 체중 양극화 현상이 심각하다. 남자(19세 이상)는 비만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1년에 절반에 가까운 사람이 비만이며(46.3%), 여자 20대의 저체중 유병률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2021년 15.1%로 높다[1]. 비만은 만성질환, 심뇌혈관질환, 암 등의 위험요인이어서 체중감소가 필요하지만[2], 저체중 또는 정상체중인 사람의 지나친 체중감소는 영양불량, 빈혈, 골다공증 등의 위험을 높이고, 임신‧출산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3-5]. 따라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나, 체중 감량이 필요 없는 저체중 또는 정상체중의 체중감소 시도율이 여자 20대에서 2019–2021년 46.0%로 높고, 체중감소가 필요한 비만한 사람은 체중감소 시도율이 2019–2021년 남자 54.6%, 여자 62.9%에 불과하다[1]. 본 글에서는 체질량지수 분류에 따른 주관적 비만 인지율과 체중감소 시도율 및 체중감소 시도 관련요인을 알아보고자 한다.

1. 연구방법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의 건강수준, 건강행태, 식품 및 영양섭취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근거하여 시행하는 전국 규모의 건강 및 영양조사이다[4]. 본 연구는 2013–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만 19세 이상 검진, 건강설문, 식품섭취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체질량지수 분류는 측정된 신장과 체중으로 계산된 체질량지수를 이용해 대한비만학회 기준을 적용하여 저체중<18.5 kg/m2, 18.5 kg/m2≤정상체중<23.0 kg/m2, 23.0 kg/m2≤비만전단계<25 kg/m2, 비만≥25 kg/m2를 구분하였다[6]. 주관적 비만 인지율은 설문조사에서 조사된 주관적 체형인식 항목을 이용하여 마른 편(‘매우 마른 편’, ‘약간 마른 편’), 보통, 비만인 편(‘약간 비만’, ‘매우 비만’)으로 분류한 후 본인의 체형이 비만인 편(‘약간 비만’ 또는 ‘매우 비만’)이라고 생각하는 분율을 산출하였다. 체중감소 시도율은 설문조사에서 조사된 체중 조절 여부 항목을 이용하여 지난 1년간 본인 의지로 체중을 감소하려고 노력했던 분율을 산출하였다. 관련요인으로 가구소득수준(월가구균등화소득[월가구소득/√가구원수]을 성별‧연령별[5세 단위] 오분위로 분류), 교육수준, 결혼 상태, 현재 흡연, 고위험 음주, 유산소 신체활동, 스트레스 인지여부는 건강설문조사를 활용하여 산출하였고, 에너지/지방과잉섭취는 식품섭취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2015년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으로 산출하였다[7]. 만성질환 동반여부는 검진조사와 설문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중 1개 이상 만성질환 유병자로 정의하였다. 고혈압은 대한고혈압학회 기준에 따라 수축기 혈압 140 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혈압이 90 mmHg 이상 또는 고혈압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당뇨병은 대한당뇨병학회 기준에 따라 공복혈당이 126 mg/dl 이상이거나 의사진단을 받았거나 혈당강하제 복용 또는 인슐린 주사를 사용하거나, 당화혈색소 6.5% 이상인 경우로 정의하였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기준에 따라 혈중 총콜레스테롤이 240 mg/dl 이상이거나 콜레스테롤강하제를 복용하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2. 통계분석

본 연구는 우리나라 국민의 특성을 대표할 수 있도록 가중치를 적용한 복합표본설계분석방법으로 산출하였다. 2013–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중 검진, 건강설문, 식품섭취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지표산출에 필요한 항목에 결측이 없는 대상자만을 통계분석에 이용하였다. 적정 표본 수 확보를 위해 기수별 자료를 통합하여 산출하였고, 추이 결과는 연령구조 차이에 따른 영향을 보정하고자 2005년 추계인구로 표준화한 연령표준화율을 PROC SURVEYREG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관련요인과 체중감소 시도율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2016–2021년 자료를 통합하여 PROC SURVEYLOGISTIC을 이용하여 산출하였으며, 연령, 소득, 교육, 결혼 상태, 현재 흡연, 고위험 음주, 에너지/지방과잉섭취, 유산소 신체활동, 스트레스 인지, 만성질환 동반여부, 주관적 체형 인식 변수를 보정변수에 포함하였다. 모든 통계적 유의수준 0.05로 설정하였고, 통계 결과는 SAS 9.4 (SAS Institute)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체질량지수 분류에 따른 분포, 주관적 비만 인지율, 체중감소 시도율 추이를 살펴보면, 저체중의 주관적 비만 인지율 및 체중감소 시도율은 2013년 이후 남녀 모두 큰 변화는 없었고, 저체중 여자는 주관적 비만 인지율이 2019–2021년 1% 미만인 반면, 체중감소 시도율은 9.3%이며, 여자가 남자(4.5%)에 비해 2배 높게 체중감소를 시도하고 있었다(표 1). 특히 여자 20대의 체중감소 시도율은 2019–2021년 16.2%로 남녀 모든 연령대에 비해 가장 높았다.

체질량지수 분류에 따른 분포, 주관적 비만 인지율, 체중감소 시도율
체질량
지수
성별연령분율p for trend주관적 비만 인지율p for trend체중감소 시도율p for trend
’13–’15’16–’18’19–’21’13–’15’16–’18’19–’21’13–’15’16–’18’19–’21
저체중남자≥19 (표준화)2.92.62.50.2960.40.00.00.1800.60.24.50.209
19–295.94.64.60.2651.20.00.00.3180.00.01.80.315
30–391.72.31.70.983-a)0.0---0.0-0.276
40–491.31.71.40.832-0.00.0--0.00.0-
50–591.91.71.50.5180.00.00.0-1.50.00.00.324
60–692.21.32.40.6000.00.40.00.3800.00.08.20.289
≥705.64.14.60.3411.90.00.00.3145.32.60.40.323
여자≥19 (표준화)7.86.57.60.7140.30.30.70.3409.09.19.30.872
19–2917.812.414.80.0970.70.01.70.46615.915.316.20.955
30–398.78.69.90.3410.40.00.80.5427.512.110.20.554
40–494.44.04.30.9610.00.70.00.8589.17.79.80.906
50–592.12.53.20.0590.01.00.00.36510.44.55.10.451
60–691.51.62.20.1860.00.00.0-0.04.00.00.358
≥703.53.33.00.4921.10.01.50.7951.10.04.60.434
정상남자≥19 (표준화)33.730.626.5<0.00013.32.74.40.14711.011.611.20.903
19–2942.038.132.80.0004.22.46.90.13617.916.115.80.502
30–3929.525.921.7<0.00013.73.35.30.46911.413.913.10.566
40–4930.326.520.8<0.00013.42.72.80.65310.810.39.10.520
50–5929.127.626.60.1802.21.93.40.3366.610.89.20.258
60–6934.931.629.80.0172.52.72.90.7695.85.88.10.178
≥7039.139.835.60.0872.63.52.40.8044.43.64.90.717
여자≥19 (표준화)48.449.448.60.78220.020.722.50.02540.641.142.20.178
19–2956.259.155.80.88627.426.028.30.76361.457.153.90.016
30–3955.956.651.90.06423.526.425.20.45451.451.655.50.170
40–4949.649.050.80.55021.322.924.30.17038.342.843.60.057
50–5940.942.643.50.16714.513.918.70.05329.030.333.40.094
60–6931.833.936.10.02910.011.316.50.00715.717.020.10.090
≥7032.831.736.00.0715.75.05.60.9953.55.75.90.101
비만전단계남자≥19 (표준화)25.024.625.60.47431.330.432.80.45638.135.434.50.086
19–2920.819.423.00.29334.335.932.10.64047.145.842.60.415
30–3923.924.024.60.73938.434.441.00.58137.736.537.10.905
40–4926.124.826.60.78833.428.433.30.98439.432.635.70.395
50–5928.129.127.50.72127.024.829.20.55133.734.727.80.110
60–6927.929.026.10.31920.730.424.40.45934.128.928.00.151
≥7027.827.429.30.42915.217.125.60.00120.818.319.30.710
여자≥19 (표준화)19.118.317.30.00970.871.872.90.29660.960.162.80.409
19–2911.712.411.00.62285.685.575.90.11771.470.668.50.679
30–3916.213.914.80.35589.580.787.60.52667.870.273.60.259
40–4921.620.318.20.03572.077.680.10.03667.763.070.00.620
50–5924.023.722.20.23761.364.169.40.03458.357.059.10.819
60–6926.326.123.70.09142.052.053.80.00440.741.645.10.219
≥7024.823.023.90.59217.924.226.10.01417.516.318.80.601
비만남자≥19 (표준화)38.442.245.3<0.000182.182.984.60.01658.454.354.40.011
19–2931.338.039.60.00195.190.490.00.03061.151.953.00.068
30–3944.947.852.00.00387.089.189.30.34157.552.756.90.918
40–4942.247.151.1<0.000181.384.186.30.04861.958.554.70.021
50–5940.941.744.50.07072.477.981.60.00157.656.556.90.834
60–6935.038.141.70.00274.572.876.80.37361.758.556.10.119
≥7027.528.730.50.16956.458.764.00.06238.643.242.50.403
여자≥19 (표준화)24.725.826.50.03992.093.194.7<0.000170.568.566.10.019
19–2914.316.118.40.01898.899.697.60.36176.373.469.30.164
30–3919.220.823.30.02398.797.598.90.79575.776.566.70.038
40–4924.426.726.60.21795.596.796.70.43875.067.668.80.086
50–5933.131.131.20.28089.591.496.0<0.000166.166.568.90.364
60–6940.338.438.00.24079.985.092.5<0.000161.965.465.80.207
≥7038.942.137.10.28958.762.266.80.00941.538.040.40.788

단위=가중치 적용한 %. 만 19세 이상 결과는 2005년 추계인구로 연령표준화. -=해당 없음. a)자료수(n)가 20명 미만으로 결과 비제시.



정상체중의 주관적 비만 인지율은 2013년 이후 남자는 큰 변화가 없이 약 3–4%였지만 여자는 증가하여 2019–2021년 22.5%였고(p for trend <0.05), 체중감소 시도율은 큰 변화가 없이 여자(42.2%)가 남자(11.2%)에 비해 4배 높게 유지되었다. 정상체중 남녀 20대 모두 주관적 비만 인지율(남 6.9%, 여 28.3%)과 체중감소 시도율(남 15.8%, 여 53.9%)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경향이었다.

비만전단계 남자의 주관적 비만 인지율은 2019–2021년 32.8%, 체중감소 시도율은 34.5%로 2013년 이후 큰 변화 없었고 여자(72.9%, 62.8%)의 1/2 수준이었으며, 연령대로는 남녀 모두 30대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았다.

비만한 사람의 주관적 비만 인지율은 2013년 이후 남녀 모두 증가하여(p for trend <0.05), 2019–2021년 남자 84.6%, 여자 94.7%로 대부분 비만 체형으로 인지하고 있으나, 체중감소 시도율은 2013년 이후 남녀 모두 감소하여(p for trend <0.05), 2019–2021년에 남자는 54.4%, 여자는 66.1%에 불과하였다. 연령대로는 비만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한 남자 40대와 여자 30대에서 체중감소 시도율이 감소하였다(p for trend <0.05).

체중감소 시도 관련요인을 살펴보면, 정상체중, 비만전단계, 비만에서 남녀 공통적으로 낮은 연령, 높은 교육수준, 주관적 비만 체형으로 인지하는 경우,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이 체중감소 시도요인이었다(표 2). 높은 소득수준은 정상체중(남녀), 비만전단계(남자), 비만 단계(여자)에서 체중감소 시도요인이었다. 미혼은 정상체중(남녀), 비만전단계(남녀), 저체중(여자)에서 체중감소 시도요인이었다. 남녀 차이를 보인 요인은 남자는 현재 비흡연(저체중 제외), 여자는 스트레스 인지(비만전단계 제외), 에너지/지방과잉섭취(정상체중만), 만성질환을 동반하지 않은 경우, 고위험 음주(비만 제외)였다.

체중감소 시도 관련요인(2016–2021년 통합)
구분남자여자
저체중정상체중비만전단계비만저체중정상체중비만전단계비만
aORa)95% CIaOR95% CIaOR95% CIaOR95% CIaOR95% CIaOR95% CIaOR95% CIaOR95% CI
연령
19–290.670.05–8.914.282.87–6.373.402.54–4.541.481.18–1.848.011.08–59.7220.2214.60–28.0010.707.53–15.213.842.92–5.05
30–394.370.32–59.013.522.31–5.362.511.91–3.291.621.33–1.985.360.71–40.4618.5213.47–25.4711.968.78–16.313.893.07–4.93
40–49-b)-2.441.61–3.702.241.73–2.901.741.43–2.124.110.52–32.4312.278.93–16.879.197.06–11.963.332.74–4.04
50–59--2.491.63–3.811.961.50–2.571.751.43–2.142.170.25–19.157.585.53–10.386.475.12–8.183.262.70–3.93
60–694.290.32–58.591.701.11–2.601.711.32–2.211.781.45–2.190.630.04–10.323.732.67–5.223.592.82–4.562.972.50–3.53
≥70 (ref)1.001.001.001.001.001.001.001.00
소득수준
하(ref)1.001.001.001.001.001.001.001.00
중하--0.890.59–1.350.890.68–1.150.950.81–1.131.270.58–2.761.110.94–1.320.980.78–1.231.140.95–1.37
--1.280.87–1.871.080.83–1.400.990.83–1.191.890.87–4.091.180.99–1.401.060.84–1.341.221.02–1.46
중상1.430.13–15.751.200.81–1.781.301.00–1.681.120.95–1.331.210.55–2.641.291.11–1.511.110.87–1.401.251.02–1.52
1.900.12–31.291.501.03–2.191.371.07–1.741.150.97–1.360.860.39–1.871.311.11–1.531.100.87–1.391.231.01–1.49
교육수준
초졸 이하(ref)1.001.001.001.001.001.001.001.00
중졸--1.270.66–2.431.280.90–1.830.980.75–1.284.010.38–42.793.162.29–4.372.822.17–3.661.891.54–2.33
고졸2.960.26–34.072.641.65–4.241.631.23–2.161.241.01–1.535.030.66–38.327.305.65–9.444.793.93–5.842.552.18–2.97
대졸 이상7.070.43–115.443.031.91–4.792.491.88–3.281.541.27–1.876.340.85–47.279.847.62–12.706.345.15–7.802.432.06–2.87
결혼 상태
미혼1.330.16–11.291.771.38–2.271.571.32–1.880.930.81–1.072.001.22–3.282.011.77–2.272.241.69–2.991.150.94–1.42
기혼(유배우자) (ref)1.001.001.001.001.001.001.001.00
기혼(사별, 이혼, 별거)--0.770.46–1.290.720.52–1.011.040.82–1.310.750.26–2.180.400.33–0.470.420.35–0.500.560.48–0.64
현재 흡연
0.260.03–2.260.720.56–0.920.630.53–0.740.770.69–0.871.140.49–2.671.100.87–1.391.050.75–1.471.200.90–1.60
아니오(ref)1.001.001.001.001.001.001.001.00
고위험 음주
--0.990.73–1.340.840.69–1.030.800.70–0.912.401.08–5.311.721.39–2.132.521.77–3.591.240.93–1.66
아니오(ref)1.001.001.001.001.001.001.001.00
에너지/지방 과잉섭취자
--1.020.63–1.671.020.73–1.421.120.90–1.411.540.61–3.901.451.13–1.871.340.85–2.131.060.73–1.55
아니오(ref)--1.001.001.001.001.001.001.00
유산소 신체활동
1.001.001.001.001.001.001.001.00
아니오(ref)1.510.14–16.120.640.51–0.810.690.59–0.810.600.53–0.670.540.34–0.860.690.62–0.770.560.48–0.650.580.51–0.67
스트레스 인지
2.670.31–22.771.220.96–1.550.990.83–1.181.010.89–1.151.661.03–2.671.441.29–1.611.110.94–1.301.321.16–1.51
아니오(ref)1.001.001.001.001.001.001.001.00
만성질환 유병여부
--0.840.65–1.070.860.73–1.001.020.91–1.150.350.14–0.890.430.39–0.490.480.41–0.560.750.65–0.86
아니오(ref)1.001.001.001.001.001.001.001.00
주관적 체형 인식
마른 편--0.210.16–0.290.400.24–0.641.060.55–2.060.260.16–0.420.170.14–0.210.130.07–0.270.880.47–1.64
보통(ref)--1.001.001.001.001.001.001.00
비만인 편--4.473.02–6.602.842.39–3.372.241.91–2.61--3.022.65–3.453.342.85–3.924.233.47–5.15

aOR=adjusted odds ratio; CI=confidence interval; ref=reference group; -=해당 없음. a)연령, 소득, 교육, 결혼 상태, 현재 흡연, 고위험 음주, 에너지/지방과잉섭취, 유산소 신체활동, 스트레스 인지, 만성질환 동반여부(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중 1개 이상 만성질환 유병자), 주관적 체형 인식 변수 보정. b)자료수(n)가 20명 미만으로 결과 비제시.


우리나라 성인의 체질량지수 분류에 따른 주관적 비만 인지율 및 체중감소 시도율을 살펴본 결과, 정상체중의 주관적 비만 인지율은 여자 20대에서 28.3%로 높았으며, 체중감소 시도율은 저체중 여자 20대의 16.2%에서 체중감소를 시도하였다. 반면 비만한 사람의 주관적 비만 인지는 2013년 이후 증가하여 남녀 모든 연령대에서 높은 것에 비해 체중감소 시도율은 감소하여 남자 54.4%, 여자 66.1%에 불과하였다. 체중감소 시도 관련요인은 남녀 공통적으로 낮은 연령, 높은 교육수준, 주관적 비만 체형으로 인지하는 경우,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이 체중감소 시도요인이었다. 여자에서는 스트레스 인지, 고위험 음주, 에너지/지방과잉섭취, 만성질환을 동반하지 않은 경우가, 남자에서는 현재 비흡연이 체중감소 시도요인이었다.

지난 9년간 남자는 비만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였고, 여자는 완만하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남자 30–40대의 비만 유병률이 50% 이상으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40대 남자는 비만 유병률과 주관적 비만 인지율이 증가 추이이나(p for trend <0.05) 체중감소 시도율이 감소 추이(p for trend <0.05)를 보여 비만 유병률을 더욱 악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여자의 경우 20대에서 지난 9년간 저체중 유병률이 높은 상태로 유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자신의 체중이 비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비만 체형으로 인지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마른 체형을 선호하여 무분별한 체중조절을 유도하는 사회문화적 분위기로 인해 젊은 여성에서 자신의 체형을 과대 인식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으로[8-10], 이러한 현상은 다른 나라에서보다 우리나라에서 특히 더 높게 나타났다[11,12]. 우리나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정상체중 여성에서 자신의 체중을 과체중 또는 비만으로 인식하는 경우 운동이나 식이조절보다는 다이어트약 복용 등의 방법으로 체중조절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13]. 정상체중 사람이 반복적인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체중 재증가 시에 혈압, 지질수치, 혈당 및 인슐린 등이 지나치게 상승하여 심혈관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고[14], 임신 전 저체중은 반복성 유산을 비롯한 부정적인 임신 결과들을 초래하기 때문에[2,3] 가임기 여성에서의 불필요한 다이어트를 유도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지속되지 않도록, 건강한 체형인식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대중매체 등을 통한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9,10].

본 연구에서 체중감소 시도요인으로 낮은 연령, 미혼인 경우가 관찰되었는데, 미국 또는 캐나다에서는 연령(20–39세 59.3%, 40–59세 60.2%)이나 결혼 유무에 따라 체중감소 시도율에 차이를 보이지 않아 본 결과와 차이를 보였다[15,16].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을수록 체중감소 시도를 하는 경향은 호주의 결과와 유사하였는데,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을수록 운동이나 건강한 음식섭취를 더 하는 경향이 있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 체중감소를 시도하는 것으로 보인다[17]. 본 연구에서는 여자에서만 고위험 음주(비만 제외) 및 에너지/지방 과잉섭취(정상체중만), 스트레스 인지(비만전단계 제외)가 체중감소 시도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체중증가가 예상되는 음주 또는 음식 과잉섭취 후 보상기전에 인해 체중조절 시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18]. 또한 본 연구결과와 유사하게 젊은 여성의 체중조절 시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스트레스 인지가 보고된 바가 있었다[19].

결론적으로 남자에서는 비만 유병률이 증가하지만 비만인의 체중감소 시도율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젊은 여자에서는 정상체중이지만 자신의 체형을 비만으로 인지하거나, 저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체중감소를 시도하는 경우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수준이었다. 체중감소를 시도하는 요인은 남녀 공통적으로 낮은 연령, 높은 교육수준, 주관적 비만 체형으로 인지하는 경우,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이 체중감소 시도요인이었다. 체질량지수 분류에 따라 체중감소 시도요인이 다르므로 이를 고려한 중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Acknowledgments: None.

Ethics Statement: Not applicable.

Funding Source: None.

Conflict of Interest: The authors have no conflicts of interest to declare.

Author Contributions: Conceptualization: DYK, YJK. Data curation: DYK, YJK. Project administration: DYK, YJK. Methodology: DYK, YJK. Formal analysis: HJK. Supervision: KWO. Writing – original draft: DYK. Writing – review & editing: YJK, K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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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조사/감시보고

Public Health Weekly Report 2024; 17(1): 1-16

Published online January 4, 2024 https://doi.org/10.56786/PHWR.2024.17.1.1

Copyright © The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우리나라 성인의 체질량지수 분류에 따른 체중감소 시도율 및 관련요인, 2013–2021년

김도연, 김윤정, 김혜진, 오경원*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국 건강영양조사분석과

Received: August 21, 2023; Revised: October 20, 2023; Accepted: November 8, 2023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Abstract

2013–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성인의 체질량지수 분류에 따른 주관적 비만 인지율, 체중감소 시도율 및 관련요인을 파악하였다. 2019–2021년 여자 20대에서 정상체중 28.3%가 비만 체형으로 인지하며, 저체중의 16.2%가 체중감소를 시도하였다. 비만한 사람의 주관적 비만 인지율이 2013년 이후 증가하여 2019–2021년 남자 84.6%, 여자 94.7%로 높으나, 체중감소 시도율은 감소하여 남자 54.4%, 여자 66.1%에 불과하였다. 체중감소 시도 관련요인은 남녀 공통적으로 낮은 연령, 높은 교육수준, 주관적으로 비만 체형으로 인지하는 경우,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이 체중감소 시도요인이었다. 여자에서는 스트레스 인지, 고위험 음주, 에너지/지방과잉섭취, 만성질환을 동반하지 않은 경우가, 남자에서는 현재 비흡연이 체중감소 시도요인이었다.

Keywords: 체중감소 시도율, 체질량지수, 국민건강영양조사

서 론

핵심요약

① 이전에 알려진 내용은?

2021년 성인 비만 유병률은 남자 46.3%, 여자 26.9%였으며, 20대 여자의 저체중 유병률은 15.1%였다.

② 새로이 알게 된 내용은?

2019–2021년 여자 20대 저체중의 16.2%가 체중감소를 시도하였다. 체중감소 시도 관련요인은 남녀 공통적으로 낮은 연령, 높은 교육수준, 주관적 비만 체형으로 인식하는 경우, 유산소신체활동 실천이었다.

③ 시사점은?

체질량지수 분류에 따라 체중감소 시도요인이 다르므로 이를 고려한 중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성인의 비만 및 저체중 유병률은 최근 10년 동안 악화되어 체중 양극화 현상이 심각하다. 남자(19세 이상)는 비만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1년에 절반에 가까운 사람이 비만이며(46.3%), 여자 20대의 저체중 유병률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2021년 15.1%로 높다[1]. 비만은 만성질환, 심뇌혈관질환, 암 등의 위험요인이어서 체중감소가 필요하지만[2], 저체중 또는 정상체중인 사람의 지나친 체중감소는 영양불량, 빈혈, 골다공증 등의 위험을 높이고, 임신‧출산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3-5]. 따라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나, 체중 감량이 필요 없는 저체중 또는 정상체중의 체중감소 시도율이 여자 20대에서 2019–2021년 46.0%로 높고, 체중감소가 필요한 비만한 사람은 체중감소 시도율이 2019–2021년 남자 54.6%, 여자 62.9%에 불과하다[1]. 본 글에서는 체질량지수 분류에 따른 주관적 비만 인지율과 체중감소 시도율 및 체중감소 시도 관련요인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1. 연구방법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의 건강수준, 건강행태, 식품 및 영양섭취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근거하여 시행하는 전국 규모의 건강 및 영양조사이다[4]. 본 연구는 2013–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만 19세 이상 검진, 건강설문, 식품섭취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체질량지수 분류는 측정된 신장과 체중으로 계산된 체질량지수를 이용해 대한비만학회 기준을 적용하여 저체중<18.5 kg/m2, 18.5 kg/m2≤정상체중<23.0 kg/m2, 23.0 kg/m2≤비만전단계<25 kg/m2, 비만≥25 kg/m2를 구분하였다[6]. 주관적 비만 인지율은 설문조사에서 조사된 주관적 체형인식 항목을 이용하여 마른 편(‘매우 마른 편’, ‘약간 마른 편’), 보통, 비만인 편(‘약간 비만’, ‘매우 비만’)으로 분류한 후 본인의 체형이 비만인 편(‘약간 비만’ 또는 ‘매우 비만’)이라고 생각하는 분율을 산출하였다. 체중감소 시도율은 설문조사에서 조사된 체중 조절 여부 항목을 이용하여 지난 1년간 본인 의지로 체중을 감소하려고 노력했던 분율을 산출하였다. 관련요인으로 가구소득수준(월가구균등화소득[월가구소득/√가구원수]을 성별‧연령별[5세 단위] 오분위로 분류), 교육수준, 결혼 상태, 현재 흡연, 고위험 음주, 유산소 신체활동, 스트레스 인지여부는 건강설문조사를 활용하여 산출하였고, 에너지/지방과잉섭취는 식품섭취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2015년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으로 산출하였다[7]. 만성질환 동반여부는 검진조사와 설문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중 1개 이상 만성질환 유병자로 정의하였다. 고혈압은 대한고혈압학회 기준에 따라 수축기 혈압 140 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혈압이 90 mmHg 이상 또는 고혈압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당뇨병은 대한당뇨병학회 기준에 따라 공복혈당이 126 mg/dl 이상이거나 의사진단을 받았거나 혈당강하제 복용 또는 인슐린 주사를 사용하거나, 당화혈색소 6.5% 이상인 경우로 정의하였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기준에 따라 혈중 총콜레스테롤이 240 mg/dl 이상이거나 콜레스테롤강하제를 복용하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2. 통계분석

본 연구는 우리나라 국민의 특성을 대표할 수 있도록 가중치를 적용한 복합표본설계분석방법으로 산출하였다. 2013–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중 검진, 건강설문, 식품섭취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지표산출에 필요한 항목에 결측이 없는 대상자만을 통계분석에 이용하였다. 적정 표본 수 확보를 위해 기수별 자료를 통합하여 산출하였고, 추이 결과는 연령구조 차이에 따른 영향을 보정하고자 2005년 추계인구로 표준화한 연령표준화율을 PROC SURVEYREG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관련요인과 체중감소 시도율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2016–2021년 자료를 통합하여 PROC SURVEYLOGISTIC을 이용하여 산출하였으며, 연령, 소득, 교육, 결혼 상태, 현재 흡연, 고위험 음주, 에너지/지방과잉섭취, 유산소 신체활동, 스트레스 인지, 만성질환 동반여부, 주관적 체형 인식 변수를 보정변수에 포함하였다. 모든 통계적 유의수준 0.05로 설정하였고, 통계 결과는 SAS 9.4 (SAS Institute)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체질량지수 분류에 따른 분포, 주관적 비만 인지율, 체중감소 시도율 추이를 살펴보면, 저체중의 주관적 비만 인지율 및 체중감소 시도율은 2013년 이후 남녀 모두 큰 변화는 없었고, 저체중 여자는 주관적 비만 인지율이 2019–2021년 1% 미만인 반면, 체중감소 시도율은 9.3%이며, 여자가 남자(4.5%)에 비해 2배 높게 체중감소를 시도하고 있었다(표 1). 특히 여자 20대의 체중감소 시도율은 2019–2021년 16.2%로 남녀 모든 연령대에 비해 가장 높았다.

체질량지수 분류에 따른 분포, 주관적 비만 인지율, 체중감소 시도율
체질량
지수
성별연령분율p for trend주관적 비만 인지율p for trend체중감소 시도율p for trend
’13–’15’16–’18’19–’21’13–’15’16–’18’19–’21’13–’15’16–’18’19–’21
저체중남자≥19 (표준화)2.92.62.50.2960.40.00.00.1800.60.24.50.209
19–295.94.64.60.2651.20.00.00.3180.00.01.80.315
30–391.72.31.70.983-a)0.0---0.0-0.276
40–491.31.71.40.832-0.00.0--0.00.0-
50–591.91.71.50.5180.00.00.0-1.50.00.00.324
60–692.21.32.40.6000.00.40.00.3800.00.08.20.289
≥705.64.14.60.3411.90.00.00.3145.32.60.40.323
여자≥19 (표준화)7.86.57.60.7140.30.30.70.3409.09.19.30.872
19–2917.812.414.80.0970.70.01.70.46615.915.316.20.955
30–398.78.69.90.3410.40.00.80.5427.512.110.20.554
40–494.44.04.30.9610.00.70.00.8589.17.79.80.906
50–592.12.53.20.0590.01.00.00.36510.44.55.10.451
60–691.51.62.20.1860.00.00.0-0.04.00.00.358
≥703.53.33.00.4921.10.01.50.7951.10.04.60.434
정상남자≥19 (표준화)33.730.626.5<0.00013.32.74.40.14711.011.611.20.903
19–2942.038.132.80.0004.22.46.90.13617.916.115.80.502
30–3929.525.921.7<0.00013.73.35.30.46911.413.913.10.566
40–4930.326.520.8<0.00013.42.72.80.65310.810.39.10.520
50–5929.127.626.60.1802.21.93.40.3366.610.89.20.258
60–6934.931.629.80.0172.52.72.90.7695.85.88.10.178
≥7039.139.835.60.0872.63.52.40.8044.43.64.90.717
여자≥19 (표준화)48.449.448.60.78220.020.722.50.02540.641.142.20.178
19–2956.259.155.80.88627.426.028.30.76361.457.153.90.016
30–3955.956.651.90.06423.526.425.20.45451.451.655.50.170
40–4949.649.050.80.55021.322.924.30.17038.342.843.60.057
50–5940.942.643.50.16714.513.918.70.05329.030.333.40.094
60–6931.833.936.10.02910.011.316.50.00715.717.020.10.090
≥7032.831.736.00.0715.75.05.60.9953.55.75.90.101
비만전단계남자≥19 (표준화)25.024.625.60.47431.330.432.80.45638.135.434.50.086
19–2920.819.423.00.29334.335.932.10.64047.145.842.60.415
30–3923.924.024.60.73938.434.441.00.58137.736.537.10.905
40–4926.124.826.60.78833.428.433.30.98439.432.635.70.395
50–5928.129.127.50.72127.024.829.20.55133.734.727.80.110
60–6927.929.026.10.31920.730.424.40.45934.128.928.00.151
≥7027.827.429.30.42915.217.125.60.00120.818.319.30.710
여자≥19 (표준화)19.118.317.30.00970.871.872.90.29660.960.162.80.409
19–2911.712.411.00.62285.685.575.90.11771.470.668.50.679
30–3916.213.914.80.35589.580.787.60.52667.870.273.60.259
40–4921.620.318.20.03572.077.680.10.03667.763.070.00.620
50–5924.023.722.20.23761.364.169.40.03458.357.059.10.819
60–6926.326.123.70.09142.052.053.80.00440.741.645.10.219
≥7024.823.023.90.59217.924.226.10.01417.516.318.80.601
비만남자≥19 (표준화)38.442.245.3<0.000182.182.984.60.01658.454.354.40.011
19–2931.338.039.60.00195.190.490.00.03061.151.953.00.068
30–3944.947.852.00.00387.089.189.30.34157.552.756.90.918
40–4942.247.151.1<0.000181.384.186.30.04861.958.554.70.021
50–5940.941.744.50.07072.477.981.60.00157.656.556.90.834
60–6935.038.141.70.00274.572.876.80.37361.758.556.10.119
≥7027.528.730.50.16956.458.764.00.06238.643.242.50.403
여자≥19 (표준화)24.725.826.50.03992.093.194.7<0.000170.568.566.10.019
19–2914.316.118.40.01898.899.697.60.36176.373.469.30.164
30–3919.220.823.30.02398.797.598.90.79575.776.566.70.038
40–4924.426.726.60.21795.596.796.70.43875.067.668.80.086
50–5933.131.131.20.28089.591.496.0<0.000166.166.568.90.364
60–6940.338.438.00.24079.985.092.5<0.000161.965.465.80.207
≥7038.942.137.10.28958.762.266.80.00941.538.040.40.788

단위=가중치 적용한 %. 만 19세 이상 결과는 2005년 추계인구로 연령표준화. -=해당 없음. a)자료수(n)가 20명 미만으로 결과 비제시..



정상체중의 주관적 비만 인지율은 2013년 이후 남자는 큰 변화가 없이 약 3–4%였지만 여자는 증가하여 2019–2021년 22.5%였고(p for trend <0.05), 체중감소 시도율은 큰 변화가 없이 여자(42.2%)가 남자(11.2%)에 비해 4배 높게 유지되었다. 정상체중 남녀 20대 모두 주관적 비만 인지율(남 6.9%, 여 28.3%)과 체중감소 시도율(남 15.8%, 여 53.9%)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경향이었다.

비만전단계 남자의 주관적 비만 인지율은 2019–2021년 32.8%, 체중감소 시도율은 34.5%로 2013년 이후 큰 변화 없었고 여자(72.9%, 62.8%)의 1/2 수준이었으며, 연령대로는 남녀 모두 30대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았다.

비만한 사람의 주관적 비만 인지율은 2013년 이후 남녀 모두 증가하여(p for trend <0.05), 2019–2021년 남자 84.6%, 여자 94.7%로 대부분 비만 체형으로 인지하고 있으나, 체중감소 시도율은 2013년 이후 남녀 모두 감소하여(p for trend <0.05), 2019–2021년에 남자는 54.4%, 여자는 66.1%에 불과하였다. 연령대로는 비만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한 남자 40대와 여자 30대에서 체중감소 시도율이 감소하였다(p for trend <0.05).

체중감소 시도 관련요인을 살펴보면, 정상체중, 비만전단계, 비만에서 남녀 공통적으로 낮은 연령, 높은 교육수준, 주관적 비만 체형으로 인지하는 경우,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이 체중감소 시도요인이었다(표 2). 높은 소득수준은 정상체중(남녀), 비만전단계(남자), 비만 단계(여자)에서 체중감소 시도요인이었다. 미혼은 정상체중(남녀), 비만전단계(남녀), 저체중(여자)에서 체중감소 시도요인이었다. 남녀 차이를 보인 요인은 남자는 현재 비흡연(저체중 제외), 여자는 스트레스 인지(비만전단계 제외), 에너지/지방과잉섭취(정상체중만), 만성질환을 동반하지 않은 경우, 고위험 음주(비만 제외)였다.

체중감소 시도 관련요인(2016–2021년 통합)
구분남자여자
저체중정상체중비만전단계비만저체중정상체중비만전단계비만
aORa)95% CIaOR95% CIaOR95% CIaOR95% CIaOR95% CIaOR95% CIaOR95% CIaOR95% CI
연령
19–290.670.05–8.914.282.87–6.373.402.54–4.541.481.18–1.848.011.08–59.7220.2214.60–28.0010.707.53–15.213.842.92–5.05
30–394.370.32–59.013.522.31–5.362.511.91–3.291.621.33–1.985.360.71–40.4618.5213.47–25.4711.968.78–16.313.893.07–4.93
40–49-b)-2.441.61–3.702.241.73–2.901.741.43–2.124.110.52–32.4312.278.93–16.879.197.06–11.963.332.74–4.04
50–59--2.491.63–3.811.961.50–2.571.751.43–2.142.170.25–19.157.585.53–10.386.475.12–8.183.262.70–3.93
60–694.290.32–58.591.701.11–2.601.711.32–2.211.781.45–2.190.630.04–10.323.732.67–5.223.592.82–4.562.972.50–3.53
≥70 (ref)1.001.001.001.001.001.001.001.00
소득수준
하(ref)1.001.001.001.001.001.001.001.00
중하--0.890.59–1.350.890.68–1.150.950.81–1.131.270.58–2.761.110.94–1.320.980.78–1.231.140.95–1.37
--1.280.87–1.871.080.83–1.400.990.83–1.191.890.87–4.091.180.99–1.401.060.84–1.341.221.02–1.46
중상1.430.13–15.751.200.81–1.781.301.00–1.681.120.95–1.331.210.55–2.641.291.11–1.511.110.87–1.401.251.02–1.52
1.900.12–31.291.501.03–2.191.371.07–1.741.150.97–1.360.860.39–1.871.311.11–1.531.100.87–1.391.231.01–1.49
교육수준
초졸 이하(ref)1.001.001.001.001.001.001.001.00
중졸--1.270.66–2.431.280.90–1.830.980.75–1.284.010.38–42.793.162.29–4.372.822.17–3.661.891.54–2.33
고졸2.960.26–34.072.641.65–4.241.631.23–2.161.241.01–1.535.030.66–38.327.305.65–9.444.793.93–5.842.552.18–2.97
대졸 이상7.070.43–115.443.031.91–4.792.491.88–3.281.541.27–1.876.340.85–47.279.847.62–12.706.345.15–7.802.432.06–2.87
결혼 상태
미혼1.330.16–11.291.771.38–2.271.571.32–1.880.930.81–1.072.001.22–3.282.011.77–2.272.241.69–2.991.150.94–1.42
기혼(유배우자) (ref)1.001.001.001.001.001.001.001.00
기혼(사별, 이혼, 별거)--0.770.46–1.290.720.52–1.011.040.82–1.310.750.26–2.180.400.33–0.470.420.35–0.500.560.48–0.64
현재 흡연
0.260.03–2.260.720.56–0.920.630.53–0.740.770.69–0.871.140.49–2.671.100.87–1.391.050.75–1.471.200.90–1.60
아니오(ref)1.001.001.001.001.001.001.001.00
고위험 음주
--0.990.73–1.340.840.69–1.030.800.70–0.912.401.08–5.311.721.39–2.132.521.77–3.591.240.93–1.66
아니오(ref)1.001.001.001.001.001.001.001.00
에너지/지방 과잉섭취자
--1.020.63–1.671.020.73–1.421.120.90–1.411.540.61–3.901.451.13–1.871.340.85–2.131.060.73–1.55
아니오(ref)--1.001.001.001.001.001.001.00
유산소 신체활동
1.001.001.001.001.001.001.001.00
아니오(ref)1.510.14–16.120.640.51–0.810.690.59–0.810.600.53–0.670.540.34–0.860.690.62–0.770.560.48–0.650.580.51–0.67
스트레스 인지
2.670.31–22.771.220.96–1.550.990.83–1.181.010.89–1.151.661.03–2.671.441.29–1.611.110.94–1.301.321.16–1.51
아니오(ref)1.001.001.001.001.001.001.001.00
만성질환 유병여부
--0.840.65–1.070.860.73–1.001.020.91–1.150.350.14–0.890.430.39–0.490.480.41–0.560.750.65–0.86
아니오(ref)1.001.001.001.001.001.001.001.00
주관적 체형 인식
마른 편--0.210.16–0.290.400.24–0.641.060.55–2.060.260.16–0.420.170.14–0.210.130.07–0.270.880.47–1.64
보통(ref)--1.001.001.001.001.001.001.00
비만인 편--4.473.02–6.602.842.39–3.372.241.91–2.61--3.022.65–3.453.342.85–3.924.233.47–5.15

aOR=adjusted odds ratio; CI=confidence interval; ref=reference group; -=해당 없음. a)연령, 소득, 교육, 결혼 상태, 현재 흡연, 고위험 음주, 에너지/지방과잉섭취, 유산소 신체활동, 스트레스 인지, 만성질환 동반여부(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중 1개 이상 만성질환 유병자), 주관적 체형 인식 변수 보정. b)자료수(n)가 20명 미만으로 결과 비제시..


논의(결론)

우리나라 성인의 체질량지수 분류에 따른 주관적 비만 인지율 및 체중감소 시도율을 살펴본 결과, 정상체중의 주관적 비만 인지율은 여자 20대에서 28.3%로 높았으며, 체중감소 시도율은 저체중 여자 20대의 16.2%에서 체중감소를 시도하였다. 반면 비만한 사람의 주관적 비만 인지는 2013년 이후 증가하여 남녀 모든 연령대에서 높은 것에 비해 체중감소 시도율은 감소하여 남자 54.4%, 여자 66.1%에 불과하였다. 체중감소 시도 관련요인은 남녀 공통적으로 낮은 연령, 높은 교육수준, 주관적 비만 체형으로 인지하는 경우,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이 체중감소 시도요인이었다. 여자에서는 스트레스 인지, 고위험 음주, 에너지/지방과잉섭취, 만성질환을 동반하지 않은 경우가, 남자에서는 현재 비흡연이 체중감소 시도요인이었다.

지난 9년간 남자는 비만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였고, 여자는 완만하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남자 30–40대의 비만 유병률이 50% 이상으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40대 남자는 비만 유병률과 주관적 비만 인지율이 증가 추이이나(p for trend <0.05) 체중감소 시도율이 감소 추이(p for trend <0.05)를 보여 비만 유병률을 더욱 악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여자의 경우 20대에서 지난 9년간 저체중 유병률이 높은 상태로 유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자신의 체중이 비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비만 체형으로 인지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마른 체형을 선호하여 무분별한 체중조절을 유도하는 사회문화적 분위기로 인해 젊은 여성에서 자신의 체형을 과대 인식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으로[8-10], 이러한 현상은 다른 나라에서보다 우리나라에서 특히 더 높게 나타났다[11,12]. 우리나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정상체중 여성에서 자신의 체중을 과체중 또는 비만으로 인식하는 경우 운동이나 식이조절보다는 다이어트약 복용 등의 방법으로 체중조절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13]. 정상체중 사람이 반복적인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체중 재증가 시에 혈압, 지질수치, 혈당 및 인슐린 등이 지나치게 상승하여 심혈관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고[14], 임신 전 저체중은 반복성 유산을 비롯한 부정적인 임신 결과들을 초래하기 때문에[2,3] 가임기 여성에서의 불필요한 다이어트를 유도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지속되지 않도록, 건강한 체형인식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대중매체 등을 통한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9,10].

본 연구에서 체중감소 시도요인으로 낮은 연령, 미혼인 경우가 관찰되었는데, 미국 또는 캐나다에서는 연령(20–39세 59.3%, 40–59세 60.2%)이나 결혼 유무에 따라 체중감소 시도율에 차이를 보이지 않아 본 결과와 차이를 보였다[15,16].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을수록 체중감소 시도를 하는 경향은 호주의 결과와 유사하였는데,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을수록 운동이나 건강한 음식섭취를 더 하는 경향이 있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 체중감소를 시도하는 것으로 보인다[17]. 본 연구에서는 여자에서만 고위험 음주(비만 제외) 및 에너지/지방 과잉섭취(정상체중만), 스트레스 인지(비만전단계 제외)가 체중감소 시도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체중증가가 예상되는 음주 또는 음식 과잉섭취 후 보상기전에 인해 체중조절 시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18]. 또한 본 연구결과와 유사하게 젊은 여성의 체중조절 시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스트레스 인지가 보고된 바가 있었다[19].

결론적으로 남자에서는 비만 유병률이 증가하지만 비만인의 체중감소 시도율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젊은 여자에서는 정상체중이지만 자신의 체형을 비만으로 인지하거나, 저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체중감소를 시도하는 경우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수준이었다. 체중감소를 시도하는 요인은 남녀 공통적으로 낮은 연령, 높은 교육수준, 주관적 비만 체형으로 인지하는 경우,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이 체중감소 시도요인이었다. 체질량지수 분류에 따라 체중감소 시도요인이 다르므로 이를 고려한 중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Declarations

Acknowledgments: None.

Ethics Statement: Not applicable.

Funding Source: None.

Conflict of Interest: The authors have no conflicts of interest to declare.

Author Contributions: Conceptualization: DYK, YJK. Data curation: DYK, YJK. Project administration: DYK, YJK. Methodology: DYK, YJK. Formal analysis: HJK. Supervision: KWO. Writing – original draft: DYK. Writing – review & editing: YJK, KWO.

체질량지수 분류에 따른 분포, 주관적 비만 인지율, 체중감소 시도율
체질량
지수
성별연령분율p for trend주관적 비만 인지율p for trend체중감소 시도율p for trend
’13–’15’16–’18’19–’21’13–’15’16–’18’19–’21’13–’15’16–’18’19–’21
저체중남자≥19 (표준화)2.92.62.50.2960.40.00.00.1800.60.24.50.209
19–295.94.64.60.2651.20.00.00.3180.00.01.80.315
30–391.72.31.70.983-a)0.0---0.0-0.276
40–491.31.71.40.832-0.00.0--0.00.0-
50–591.91.71.50.5180.00.00.0-1.50.00.00.324
60–692.21.32.40.6000.00.40.00.3800.00.08.20.289
≥705.64.14.60.3411.90.00.00.3145.32.60.40.323
여자≥19 (표준화)7.86.57.60.7140.30.30.70.3409.09.19.30.872
19–2917.812.414.80.0970.70.01.70.46615.915.316.20.955
30–398.78.69.90.3410.40.00.80.5427.512.110.20.554
40–494.44.04.30.9610.00.70.00.8589.17.79.80.906
50–592.12.53.20.0590.01.00.00.36510.44.55.10.451
60–691.51.62.20.1860.00.00.0-0.04.00.00.358
≥703.53.33.00.4921.10.01.50.7951.10.04.60.434
정상남자≥19 (표준화)33.730.626.5<0.00013.32.74.40.14711.011.611.20.903
19–2942.038.132.80.0004.22.46.90.13617.916.115.80.502
30–3929.525.921.7<0.00013.73.35.30.46911.413.913.10.566
40–4930.326.520.8<0.00013.42.72.80.65310.810.39.10.520
50–5929.127.626.60.1802.21.93.40.3366.610.89.20.258
60–6934.931.629.80.0172.52.72.90.7695.85.88.10.178
≥7039.139.835.60.0872.63.52.40.8044.43.64.90.717
여자≥19 (표준화)48.449.448.60.78220.020.722.50.02540.641.142.20.178
19–2956.259.155.80.88627.426.028.30.76361.457.153.90.016
30–3955.956.651.90.06423.526.425.20.45451.451.655.50.170
40–4949.649.050.80.55021.322.924.30.17038.342.843.60.057
50–5940.942.643.50.16714.513.918.70.05329.030.333.40.094
60–6931.833.936.10.02910.011.316.50.00715.717.020.10.090
≥7032.831.736.00.0715.75.05.60.9953.55.75.90.101
비만전단계남자≥19 (표준화)25.024.625.60.47431.330.432.80.45638.135.434.50.086
19–2920.819.423.00.29334.335.932.10.64047.145.842.60.415
30–3923.924.024.60.73938.434.441.00.58137.736.537.10.905
40–4926.124.826.60.78833.428.433.30.98439.432.635.70.395
50–5928.129.127.50.72127.024.829.20.55133.734.727.80.110
60–6927.929.026.10.31920.730.424.40.45934.128.928.00.151
≥7027.827.429.30.42915.217.125.60.00120.818.319.30.710
여자≥19 (표준화)19.118.317.30.00970.871.872.90.29660.960.162.80.409
19–2911.712.411.00.62285.685.575.90.11771.470.668.50.679
30–3916.213.914.80.35589.580.787.60.52667.870.273.60.259
40–4921.620.318.20.03572.077.680.10.03667.763.070.00.620
50–5924.023.722.20.23761.364.169.40.03458.357.059.10.819
60–6926.326.123.70.09142.052.053.80.00440.741.645.10.219
≥7024.823.023.90.59217.924.226.10.01417.516.318.80.601
비만남자≥19 (표준화)38.442.245.3<0.000182.182.984.60.01658.454.354.40.011
19–2931.338.039.60.00195.190.490.00.03061.151.953.00.068
30–3944.947.852.00.00387.089.189.30.34157.552.756.90.918
40–4942.247.151.1<0.000181.384.186.30.04861.958.554.70.021
50–5940.941.744.50.07072.477.981.60.00157.656.556.90.834
60–6935.038.141.70.00274.572.876.80.37361.758.556.10.119
≥7027.528.730.50.16956.458.764.00.06238.643.242.50.403
여자≥19 (표준화)24.725.826.50.03992.093.194.7<0.000170.568.566.10.019
19–2914.316.118.40.01898.899.697.60.36176.373.469.30.164
30–3919.220.823.30.02398.797.598.90.79575.776.566.70.038
40–4924.426.726.60.21795.596.796.70.43875.067.668.80.086
50–5933.131.131.20.28089.591.496.0<0.000166.166.568.90.364
60–6940.338.438.00.24079.985.092.5<0.000161.965.465.80.207
≥7038.942.137.10.28958.762.266.80.00941.538.040.40.788

단위=가중치 적용한 %. 만 19세 이상 결과는 2005년 추계인구로 연령표준화. -=해당 없음. a)자료수(n)가 20명 미만으로 결과 비제시..


체중감소 시도 관련요인(2016–2021년 통합)
구분남자여자
저체중정상체중비만전단계비만저체중정상체중비만전단계비만
aORa)95% CIaOR95% CIaOR95% CIaOR95% CIaOR95% CIaOR95% CIaOR95% CIaOR95% CI
연령
19–290.670.05–8.914.282.87–6.373.402.54–4.541.481.18–1.848.011.08–59.7220.2214.60–28.0010.707.53–15.213.842.92–5.05
30–394.370.32–59.013.522.31–5.362.511.91–3.291.621.33–1.985.360.71–40.4618.5213.47–25.4711.968.78–16.313.893.07–4.93
40–49-b)-2.441.61–3.702.241.73–2.901.741.43–2.124.110.52–32.4312.278.93–16.879.197.06–11.963.332.74–4.04
50–59--2.491.63–3.811.961.50–2.571.751.43–2.142.170.25–19.157.585.53–10.386.475.12–8.183.262.70–3.93
60–694.290.32–58.591.701.11–2.601.711.32–2.211.781.45–2.190.630.04–10.323.732.67–5.223.592.82–4.562.972.50–3.53
≥70 (ref)1.001.001.001.001.001.001.001.00
소득수준
하(ref)1.001.001.001.001.001.001.001.00
중하--0.890.59–1.350.890.68–1.150.950.81–1.131.270.58–2.761.110.94–1.320.980.78–1.231.140.95–1.37
--1.280.87–1.871.080.83–1.400.990.83–1.191.890.87–4.091.180.99–1.401.060.84–1.341.221.02–1.46
중상1.430.13–15.751.200.81–1.781.301.00–1.681.120.95–1.331.210.55–2.641.291.11–1.511.110.87–1.401.251.02–1.52
1.900.12–31.291.501.03–2.191.371.07–1.741.150.97–1.360.860.39–1.871.311.11–1.531.100.87–1.391.231.01–1.49
교육수준
초졸 이하(ref)1.001.001.001.001.001.001.001.00
중졸--1.270.66–2.431.280.90–1.830.980.75–1.284.010.38–42.793.162.29–4.372.822.17–3.661.891.54–2.33
고졸2.960.26–34.072.641.65–4.241.631.23–2.161.241.01–1.535.030.66–38.327.305.65–9.444.793.93–5.842.552.18–2.97
대졸 이상7.070.43–115.443.031.91–4.792.491.88–3.281.541.27–1.876.340.85–47.279.847.62–12.706.345.15–7.802.432.06–2.87
결혼 상태
미혼1.330.16–11.291.771.38–2.271.571.32–1.880.930.81–1.072.001.22–3.282.011.77–2.272.241.69–2.991.150.94–1.42
기혼(유배우자) (ref)1.001.001.001.001.001.001.001.00
기혼(사별, 이혼, 별거)--0.770.46–1.290.720.52–1.011.040.82–1.310.750.26–2.180.400.33–0.470.420.35–0.500.560.48–0.64
현재 흡연
0.260.03–2.260.720.56–0.920.630.53–0.740.770.69–0.871.140.49–2.671.100.87–1.391.050.75–1.471.200.90–1.60
아니오(ref)1.001.001.001.001.001.001.001.00
고위험 음주
--0.990.73–1.340.840.69–1.030.800.70–0.912.401.08–5.311.721.39–2.132.521.77–3.591.240.93–1.66
아니오(ref)1.001.001.001.001.001.001.001.00
에너지/지방 과잉섭취자
--1.020.63–1.671.020.73–1.421.120.90–1.411.540.61–3.901.451.13–1.871.340.85–2.131.060.73–1.55
아니오(ref)--1.001.001.001.001.001.001.00
유산소 신체활동
1.001.001.001.001.001.001.001.00
아니오(ref)1.510.14–16.120.640.51–0.810.690.59–0.810.600.53–0.670.540.34–0.860.690.62–0.770.560.48–0.650.580.51–0.67
스트레스 인지
2.670.31–22.771.220.96–1.550.990.83–1.181.010.89–1.151.661.03–2.671.441.29–1.611.110.94–1.301.321.16–1.51
아니오(ref)1.001.001.001.001.001.001.001.00
만성질환 유병여부
--0.840.65–1.070.860.73–1.001.020.91–1.150.350.14–0.890.430.39–0.490.480.41–0.560.750.65–0.86
아니오(ref)1.001.001.001.001.001.001.001.00
주관적 체형 인식
마른 편--0.210.16–0.290.400.24–0.641.060.55–2.060.260.16–0.420.170.14–0.210.130.07–0.270.880.47–1.64
보통(ref)--1.001.001.001.001.001.001.00
비만인 편--4.473.02–6.602.842.39–3.372.241.91–2.61--3.022.65–3.453.342.85–3.924.233.47–5.15

aOR=adjusted odds ratio; CI=confidence interval; ref=reference group; -=해당 없음. a)연령, 소득, 교육, 결혼 상태, 현재 흡연, 고위험 음주, 에너지/지방과잉섭취, 유산소 신체활동, 스트레스 인지, 만성질환 동반여부(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중 1개 이상 만성질환 유병자), 주관적 체형 인식 변수 보정. b)자료수(n)가 20명 미만으로 결과 비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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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2, 2024 Vol.17 No.36
pp. 1519~1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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