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 Health Weekly Report 2023; 16(20): 613-620
Published online May 25, 2023
https://doi.org/10.56786/PHWR.2023.16.20.2
© The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이재희, 이남주, 우상희, 이지은, 김은진*
질병관리청 감염병진단분석국 신종병원체분석과
*Corresponding author: 김은진, Tel: +82-43-719-8140, E-mail: ekim@korea.kr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를 포함한 두 가지 이상의 호흡기 바이러스 동시 감염은 호흡곤란, 동반질환 및 사망위험 증가 등 환자의 임상 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에서는 국내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바이러스의 동시 감염률과 연령대별 분포를 분석하였다.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수집된 5,171개의 코로나19 양성 검체 중 104건(2%)의 검체에서 하나 이상의 호흡기 바이러스와 동시 감염이 확인되었으며, 호흡기 병원체 동시 감염 사례의 연령별 검출률은 0-6세 그룹이 15.8%로 가장 높았다. 소아의 미성숙한 면역체계와 비피막바이러스의 환경 저항성은 동시 감염의 높은 검출률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최근 일상 회복을 위한 완화된 방역 조치의 영향으로 호흡기 병원체의 검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동시 감염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와 호흡기 바이러스의 동시 감염 동향 분석을 위한 병원체 감시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Keywords 코로나19, 동시 감염, 호흡기 바이러스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 2(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2, SARS-CoV-2)로 인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는 발생한 지 3년이 경과하였으나 여전히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공중보건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감염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쓰기 등 비약물적 중재(non-pharmacological interventions)를 통한 개인 방역의 강화와 예방 접종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시행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변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감염 사례가 나타나고 있으며, 2023년 2월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7억 5천만 건 이상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6백만 명이 넘었다[1].
코로나19 발생 초기에는 코로나19 환자에서 다른 호흡기 병원체와의 동시 감염이 드물다고 보고되었지만,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SARS-CoV-2와 다른 호흡기 병원체와의 동시 감염에 대한 분석 결과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2,3]. SARS-CoV-2를 포함한 두 가지 이상의 호흡기 바이러스 동시 감염은 호흡곤란, 동반질환 및 사망위험 증가 등 환자의 임상 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한다[4]. 이에 질병관리청에서는 국내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와의 동시 감염 현황을 살펴보고자, 코로나19 양성검체에서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바이러스의 동시 감염률과 연령대별 분포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수집된 5,171개의 코로나19 양성 검체 중 104건(2.0%)의 검체에서 호흡기 바이러스와의 동시 감염이 확인되었으며, 동시 감염 호흡기 바이러스로는 리노바이러스(n=30, 0.6%)와 보카바이러스(n=30, 0.6%)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그 다음은 아데노바이러스(n=22, 0.4%), 사람 코로나바이러스(n=12, 0.2%),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n=7, 0.1%), 메타뉴모바이러스(n=6, 0.1%), 인플루엔자바이러스(n=6, 0.1%),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n=1, 0.02%) 순으로 검출되었다(그림 1).
SARS-CoV-2와 두 가지 이상의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은 총 9건(0.2%)이 확인되었다(표 1). 그중 아데노-보카바이러스 동시 감염 비율이 0.06%로 가장 높았고, 보카-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0.04%, 보카-메타뉴모바이러스 0.02%, 보카-리노바이러스 0.02%, 아데노-리노바이러스 0.02%, 보카-메타뉴모-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0.02% 순이었다.
검체 건수 | 2가지 이상 병원체 검출 건수(%) | |||||
---|---|---|---|---|---|---|
아데노-보카 | 아데노-리노 | 보카-메타뉴모 | 보카-호흡기세포융합 | 보카-리노 | 보카-메타뉴모-호흡기세포융합 | |
5,171 | 3 (0.06) | 1 (0.02) | 1 (0.02) | 2 (0.04) | 1 (0.02) | 1 (0.02) |
호흡기 병원체 동시 감염 사례의 연령별 검출률은 0–6세 그룹이 15.8%로 가장 높았으며, 7–15세 2.8%, 19–49세 1.8%, 50–64세 1.4%, 13–18세 0.7%, 65세 이상 0.7% 순으로 나타났다(표 2). 0–6세 그룹에서는 보카바이러스(n=17, 9.3%)가 가장 많이 검출되었고, 7–12세 그룹에서는 아데노바이러스(n=5, 1.7%), 13–18세 그룹에서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n=1, 0.4%)와 리노바이러스(n=1, 0.4%), 19–49세와 50–64세 그룹에서는 리노바이러스(각각 n=18, 0.7%; n=5, 0.5%)가 가장 많이 검출되었다. 65세 이상 그룹에서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사람 코로나바이러스 및 보카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n=1, 0.1%; 그림 2).
0–6세 | 7–12세 | 13–18세 | 19–49세 | 50–64세 | 65세 이상 | |
---|---|---|---|---|---|---|
검체 건수 | 183 | 290 | 281 | 2,549 | 1,101 | 767 |
동시 감염 건수(%) | 29 (15.8) | 8 (2.8) | 2 (0.7) | 45 (1.8) | 15 (1.4) | 5 (0.7) |
분석 결과, 유전자검출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검체의 2.0%에서 하나 이상의 호흡기 바이러스와 동시 감염이 확인되었으며, 0–6세 그룹에서 검출률이 높았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으로 인해 자연 감염으로 획득할 수 있는 집단 면역의 기회가 낮아진 환경에 소아가 더 큰 영향을 받는다고 보고된 이전 연구들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3,5]. 또한 리노바이러스, 보카바이러스 및 아데노바이러스의 동시 감염 비율이 높게 관찰되었는데, 이 바이러스들은 비피막바이러스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검출률이 감소한 많은 외피바이러스와 달리 코로나19 유행 전과 유사한 검출률을 나타냈다. 이는 높은 환경 저항성(소독제 등)으로 오랫동안 생존하면서 접촉을 통한 잦은 감염기회로 인해 검출률이 유지된 것으로 추정된다[6,7].
국외 문헌에서는 SARS-CoV-2와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의 동시 검출 현황[8,9]뿐 아니라 동시 감염이 호흡곤란의 가능성을 높이고 치명률 및 중증도가 증가하는 등 임상적 예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3], 동시 감염으로 인한 바이러스 간의 상호작용은 질병의 중증도, 전염성, 면역반응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고하였다[10]. 이에 국내 코로나19 양성 검체에서 호흡기 바이러스와의 동시 감염 현황을 살펴보기 위한 병원체 감시 측면에서 본 분석이 이루어졌으며, 향후 동시 감염에 따른 임상적 증상 분석 등이 추가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코로나19 유행 동안 환자 발생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생활 방역 정책(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은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많은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병의 발생을 낮췄다. 하지만 최근 안정적인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상 회복을 위한 완화된 방역 조치의 영향으로 호흡기 병원체의 검출률이 증가[11]하고 있으며, 더불어 동시 감염의 기회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SARS-CoV-2와 호흡기 바이러스의 동시 감염 동향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면밀한 병원체 감시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다.
Acknowledgments: None.
Ethics Statement: Ethics approval for the study protocol and analysis of the data was obtained from the Institutional Review Board of the KDCA (2020-03-01-P-A).
Funding Source: This study was supported by intramural funds (Grant No. 6300-6332-304) from the KDCA.
Conflict of Interest: The authors have no conflicts of interest to declare.
Author Contributions: Conceptualization: JHL. Data curation: JHL. Formal analysis: JHL, SHW. Funding acquisition: EJK. Investigation: JHL, SHW, NJL. Methodology: SHW, NJL. Project administration: NJL. Resources: JHL, SHW, NJL, JER, EJK. Supervision: EJK. Validation: NJL, JER, EJK. Visualization: JHL. Writing – original draft: JHL. Writing – review & editing: NJL, JER, EJK.
Public Health Weekly Report 2023; 16(20): 613-620
Published online May 25, 2023 https://doi.org/10.56786/PHWR.2023.16.20.2
Copyright © The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이재희, 이남주, 우상희, 이지은, 김은진*
질병관리청 감염병진단분석국 신종병원체분석과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를 포함한 두 가지 이상의 호흡기 바이러스 동시 감염은 호흡곤란, 동반질환 및 사망위험 증가 등 환자의 임상 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에서는 국내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바이러스의 동시 감염률과 연령대별 분포를 분석하였다.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수집된 5,171개의 코로나19 양성 검체 중 104건(2%)의 검체에서 하나 이상의 호흡기 바이러스와 동시 감염이 확인되었으며, 호흡기 병원체 동시 감염 사례의 연령별 검출률은 0-6세 그룹이 15.8%로 가장 높았다. 소아의 미성숙한 면역체계와 비피막바이러스의 환경 저항성은 동시 감염의 높은 검출률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최근 일상 회복을 위한 완화된 방역 조치의 영향으로 호흡기 병원체의 검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동시 감염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와 호흡기 바이러스의 동시 감염 동향 분석을 위한 병원체 감시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Keywords: 코로나19, 동시 감염, 호흡기 바이러스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 2(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2, SARS-CoV-2)로 인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는 발생한 지 3년이 경과하였으나 여전히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공중보건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감염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쓰기 등 비약물적 중재(non-pharmacological interventions)를 통한 개인 방역의 강화와 예방 접종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시행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변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감염 사례가 나타나고 있으며, 2023년 2월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7억 5천만 건 이상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6백만 명이 넘었다[1].
코로나19 발생 초기에는 코로나19 환자에서 다른 호흡기 병원체와의 동시 감염이 드물다고 보고되었지만,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SARS-CoV-2와 다른 호흡기 병원체와의 동시 감염에 대한 분석 결과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2,3]. SARS-CoV-2를 포함한 두 가지 이상의 호흡기 바이러스 동시 감염은 호흡곤란, 동반질환 및 사망위험 증가 등 환자의 임상 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한다[4]. 이에 질병관리청에서는 국내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와의 동시 감염 현황을 살펴보고자, 코로나19 양성검체에서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바이러스의 동시 감염률과 연령대별 분포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수집된 5,171개의 코로나19 양성 검체 중 104건(2.0%)의 검체에서 호흡기 바이러스와의 동시 감염이 확인되었으며, 동시 감염 호흡기 바이러스로는 리노바이러스(n=30, 0.6%)와 보카바이러스(n=30, 0.6%)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그 다음은 아데노바이러스(n=22, 0.4%), 사람 코로나바이러스(n=12, 0.2%),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n=7, 0.1%), 메타뉴모바이러스(n=6, 0.1%), 인플루엔자바이러스(n=6, 0.1%),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n=1, 0.02%) 순으로 검출되었다(그림 1).
SARS-CoV-2와 두 가지 이상의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은 총 9건(0.2%)이 확인되었다(표 1). 그중 아데노-보카바이러스 동시 감염 비율이 0.06%로 가장 높았고, 보카-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0.04%, 보카-메타뉴모바이러스 0.02%, 보카-리노바이러스 0.02%, 아데노-리노바이러스 0.02%, 보카-메타뉴모-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0.02% 순이었다.
검체 건수 | 2가지 이상 병원체 검출 건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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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노-보카 | 아데노-리노 | 보카-메타뉴모 | 보카-호흡기세포융합 | 보카-리노 | 보카-메타뉴모-호흡기세포융합 | |
5,171 | 3 (0.06) | 1 (0.02) | 1 (0.02) | 2 (0.04) | 1 (0.02) | 1 (0.02) |
호흡기 병원체 동시 감염 사례의 연령별 검출률은 0–6세 그룹이 15.8%로 가장 높았으며, 7–15세 2.8%, 19–49세 1.8%, 50–64세 1.4%, 13–18세 0.7%, 65세 이상 0.7% 순으로 나타났다(표 2). 0–6세 그룹에서는 보카바이러스(n=17, 9.3%)가 가장 많이 검출되었고, 7–12세 그룹에서는 아데노바이러스(n=5, 1.7%), 13–18세 그룹에서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n=1, 0.4%)와 리노바이러스(n=1, 0.4%), 19–49세와 50–64세 그룹에서는 리노바이러스(각각 n=18, 0.7%; n=5, 0.5%)가 가장 많이 검출되었다. 65세 이상 그룹에서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사람 코로나바이러스 및 보카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n=1, 0.1%; 그림 2).
0–6세 | 7–12세 | 13–18세 | 19–49세 | 50–64세 | 65세 이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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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체 건수 | 183 | 290 | 281 | 2,549 | 1,101 | 767 |
동시 감염 건수(%) | 29 (15.8) | 8 (2.8) | 2 (0.7) | 45 (1.8) | 15 (1.4) | 5 (0.7) |
분석 결과, 유전자검출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검체의 2.0%에서 하나 이상의 호흡기 바이러스와 동시 감염이 확인되었으며, 0–6세 그룹에서 검출률이 높았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으로 인해 자연 감염으로 획득할 수 있는 집단 면역의 기회가 낮아진 환경에 소아가 더 큰 영향을 받는다고 보고된 이전 연구들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3,5]. 또한 리노바이러스, 보카바이러스 및 아데노바이러스의 동시 감염 비율이 높게 관찰되었는데, 이 바이러스들은 비피막바이러스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검출률이 감소한 많은 외피바이러스와 달리 코로나19 유행 전과 유사한 검출률을 나타냈다. 이는 높은 환경 저항성(소독제 등)으로 오랫동안 생존하면서 접촉을 통한 잦은 감염기회로 인해 검출률이 유지된 것으로 추정된다[6,7].
국외 문헌에서는 SARS-CoV-2와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의 동시 검출 현황[8,9]뿐 아니라 동시 감염이 호흡곤란의 가능성을 높이고 치명률 및 중증도가 증가하는 등 임상적 예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3], 동시 감염으로 인한 바이러스 간의 상호작용은 질병의 중증도, 전염성, 면역반응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고하였다[10]. 이에 국내 코로나19 양성 검체에서 호흡기 바이러스와의 동시 감염 현황을 살펴보기 위한 병원체 감시 측면에서 본 분석이 이루어졌으며, 향후 동시 감염에 따른 임상적 증상 분석 등이 추가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코로나19 유행 동안 환자 발생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생활 방역 정책(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은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많은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병의 발생을 낮췄다. 하지만 최근 안정적인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상 회복을 위한 완화된 방역 조치의 영향으로 호흡기 병원체의 검출률이 증가[11]하고 있으며, 더불어 동시 감염의 기회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SARS-CoV-2와 호흡기 바이러스의 동시 감염 동향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면밀한 병원체 감시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다.
Acknowledgments: None.
Ethics Statement: Ethics approval for the study protocol and analysis of the data was obtained from the Institutional Review Board of the KDCA (2020-03-01-P-A).
Funding Source: This study was supported by intramural funds (Grant No. 6300-6332-304) from the KDCA.
Conflict of Interest: The authors have no conflicts of interest to declare.
Author Contributions: Conceptualization: JHL. Data curation: JHL. Formal analysis: JHL, SHW. Funding acquisition: EJK. Investigation: JHL, SHW, NJL. Methodology: SHW, NJL. Project administration: NJL. Resources: JHL, SHW, NJL, JER, EJK. Supervision: EJK. Validation: NJL, JER, EJK. Visualization: JHL. Writing – original draft: JHL. Writing – review & editing: NJL, JER, EJK.
검체 건수 | 2가지 이상 병원체 검출 건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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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노-보카 | 아데노-리노 | 보카-메타뉴모 | 보카-호흡기세포융합 | 보카-리노 | 보카-메타뉴모-호흡기세포융합 | |
5,171 | 3 (0.06) | 1 (0.02) | 1 (0.02) | 2 (0.04) | 1 (0.02) | 1 (0.02) |
0–6세 | 7–12세 | 13–18세 | 19–49세 | 50–64세 | 65세 이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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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체 건수 | 183 | 290 | 281 | 2,549 | 1,101 | 767 |
동시 감염 건수(%) | 29 (15.8) | 8 (2.8) | 2 (0.7) | 45 (1.8) | 15 (1.4) | 5 (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