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 Health Weekly Report 2023; 16(21): 635-651
Published online June 1, 2023
https://doi.org/10.56786/PHWR.2023.16.21.1
© The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황주연1, 김종희1, 권호장2, 황승식3, 김효은1, 박성우1, 이영주1, 안윤진1*
1질병관리청 건강위해대응관 미래질병대비과, 2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 예방의학교실, 3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Corresponding author: 안윤진, Tel: +82-43-219-2950, E-mail: carotene@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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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기후변화가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자, 국내 처음으로 기후보건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를 수행하였다. 기후변화의 걱정(87.4%) 등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은 높았으나, 기후변화 기인 건강영향 위험 인식(63.2%)과 기후보건영향평가(9.1%)에 대한 인식은 낮았으며, 성별‧연령대별 인식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또한 기후보건 관련 일반건강‧질환정보에 대한 국민 수요가 있었으나, 관련 정보는 불충분한(30.3%)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보건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 및 정보이해 역량 증진을 위하여 과학적 근거 기반의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하여 향후 국민소통에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며, 주기적인 기후변화 관련 대국민 인식 조사를 실시하여 정보의 이해와 정책의 효과 등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Keywords 기후변화, 보건정책, 인식조사, 정보이해력
전 지구적 기후변화 가속화 및 온난화 지속으로 이상기후 발생 빈도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각 국가에서는 다양한 기후변화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국민 인식도 제고를 위해 다각도의 조사와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기후변화의 걱정과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은 높았으나,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영향위험 및 기후보건영향평가에 대한 국민 인식은 낮은편이었다. 기후보건 관련 일반건강‧질환정보에 대한 수요가 있었으나, 관련 정보는 불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보건 관련 대국민 인식조사는 국내 처음으로 실시하여 전반적인 국민 인식을 파악하고 정리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앞으로 정책 반영 및 활용을 위한 지속적인 조사와 다각적 분석 접근이 필요하며, 기후보건 분야 국민 인식 제고와 이해관계자별 정보이해 역량 제고가 필요하다.
2022년 미국 캘리포니아 데스밸리에서는 1,300년대 이후 가장 큰 폭염이 발생하였고, 서유럽에서는 100년 만의 폭우가 발생하는 등의 전 지구적 기후변화 가속화로 인해 이상기후 발생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다[1,2].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IPCC)의 제6차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문제의 범위에 신체건강과 정신건강 부문을 포함하고 ‘기후 변화(climate change)’가 아닌, ‘기후 위기(climate crisis)’에 따른 건강영향 위험성을 강조하고 있다[3–5]. 국제사회에서 고조되는 기후위기(극한기후) 상황에 따라 기후보건 건강문제에 대한 신속 대응 및 공조체계를 확립하고자,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nference of the Parties27, COP27)에서 기후보건 분야의 새로운 기후건강, 기후 및 건강에 대한 변혁적 행동을 위한 동맹(Alliance for Transformative Action on Climate and Health, ATACH)을 포함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주도하였다[6]. 건강 및 환경에 대한 WHO 및 UN (United Nations) 지침서에 따르면, 취약성 및 적응 평가를 통해 취약(민감)계층 발굴, 건강영향평가(health impact assessments) 수행, 보건 인력의 전문 역량 강화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하였다[7].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연평균기온이 지난 109년간(1912–2020년) 꾸준히 상승하였고, 가장 더운 10년 중 6회가 최근 10년 내에 발생하였다[8]. 2018년에는 전국적인 기상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가장 높은 여름철 전국 평균기온을 기록하였고, 2020년에는 여름 최장 기간 장마(중부지방 54일)로 집중호우가 발생하였고 2022년에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폭우가 발생하였다. 이렇듯 발생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고, 발생 시 기간이 길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정부의 완화‧적응대책 추진의지와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 영국, 미국, 유럽연합 등은 다양한 기후보건 및 건강 분야의 정책 및 실천전략을 수립하고, 자국민의 기후-건강 정보이해력(literacy) 증진과 인식 제고를 위하여 주기적인 인식조사와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9–11]. 이에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발맞춰 대한민국도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라 2021년 제1차 기후보건영향평가[12]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에 대한 국민의 인식도와 기후보건 관련 정보의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2022년 기후보건 대국민 인식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기후보건 대국민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기후위기 심각성 및 기후변화 기인 건강영향, 기후보건영향평가 등의 기후보건에 대한 대국민 인식도 및 정보 수요를 파악하였다. 이러한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기후보건 정보이해와 인식제고를 위한 맞춤형 교육‧홍보 자료 개발에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
설문대상자는 전국 성인 남녀 1,500명(95% 신뢰수준 표본오차 ±2.49%p)을 대상으로 2022년 8월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모집단 정보를 활용하여 성별‧연령대별(만 19세 이상 10세 단위 기준)‧지역별(17개 시‧도) 층화변수로 인구비례할당추출을 통해 선정하였다. 정확한 추정치를 구하기 위해 사후층화(post-stratification) 가중치를 적용하였다. 설문조사는 연구과제 IRB 승인(DKU 2022-06-034, 2022년 7월 14일) 및 응답자의 사전 동의 절차를 거쳐 총 10일간(2022년 8월 29일–9월 7일) 온라인(인터넷 설문) 방식으로 진행하였고 문맹자나 외국인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1차 이메일 조사 시 모집이 덜 된 지역‧나이‧성별에 대해 2차 조사 url 발송을 통해 설문에 응하도록 진행하였다. 수집된 개인정보는 개인정보처리자에 의해 암호화하여 분석 후 폐기하였다. 설문문항은 응답자 일반사항, 기후변화에 대한 일반사항 인식, 기후변화 기인 건강영향 인식, 기후보건정보 관련 국민 수요 파악, 기후보건영향평가 관련 인지로 구성하였다. 설문문항 개발은 국내외 기후보건영향평가 관련 설문자료를 수집하여 비교 분석한 후 전문가의 의견 수렴과정을 통해 최종 완성하였다. 결과분석은 SPSS 22.0 (SPSS Inc.)을 이용하였고, 전체 응답자에 대해 성별, 연령별, 권역별로 빈도분석을 통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다[13].
본 설문에 인터넷 접속을 통해 참여한 사례수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총 1,500명으로 성별 비율은 남자가 49.5% (743명) 여자가 50.5% (757명)였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30% (450명)로 가장 높았으며, 50대가 19.5%, 40대가 18.4%, 만 19세 이상 20대가 17.0%, 그리고 30대가 가장 낮은 15.1%였다. 권역별로는 인천/경기 지역이 31.7%로 가장 높았고, 서울이 18.9%, 부산/울산/경남이 15.2%, 대전/충청/세종이 10.4%, 광주/전라 및 대구/경북이 각 9.7%였고, 강원/제주가 4.4% 비율로 가장 낮았다(표 1).
구분 | 응답자 수(%) |
---|---|
전체 | 1,500 (100) |
성별 | |
남자 | 743 (49.5) |
여자 | 757 (50.5) |
연령별 | |
19세–29세 | 255 (17.0) |
30세–39세 | 226 (15.1) |
40세–49세 | 276 (18.4) |
50세–59세 | 293 (19.5) |
60세 이상 | 450 (30.0) |
권역별 | |
서울 | 283 (18.9) |
인천/경기 | 476 (31.7) |
대전/충청/세종 | 156 (10.4) |
광주/전라 | 145 (9.7) |
대구/경북 | 146 (9.7) |
부산/울산/경남 | 228 (15.2) |
강원/제주 | 66 (4.4) |
단위: 명(%).
기후변화에 대해 얼마나 걱정하고 있는지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는 응답률(87.4%)은 높았으며(매우 걱정: 40.0%+걱정하는 편 47.4%), 남성(85.5%)에 비해 여성(89.3%)에서 위험인식이 높았다(p=0.001). 그리고 연령별로는 20대(78.8%), 30대(81.9%), 40대(88.7%), 50대(90.4%), 60세 이상(92.3%) 순으로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기후변화에 대해 크게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표 2).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영향의 위험 인식은 63.2%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였으며, 남성(61.6%)에 비해 여성(64.8%)의 위험인식이 높았다(p=0.430). 2030세대에 비해 연령대가 높을 수록 기후변화에 대한 걱정은 증가하였고,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영향에 대한 항목에는 60세 이상이 70.5%, 20대가 가장 낮은 42.9%로 세대 간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표 3).
구분 | N | 사례 수(%) | p-value | |||
---|---|---|---|---|---|---|
걱정하고 있지 않다(매우 걱정하지 않음+ 걱정하지 않는 편) | 보통이다 | 걱정하고 있다(매우 걱정+ 걱정하는 편) | 모르겠다 | |||
전체 | 1,500 | 53 (3.5) | 120 (8.0) | 1,312 (87.4) | 15 (1.1) | - |
성별 | ||||||
남자 | 744 | 40 (5.4) | 61 (8.1) | 636 (85.5) | 7 (1.0) | 0.001 |
여자 | 756 | 13 (1.7) | 60 (7.9) | 675 (89.3) | 8 (1.1) | |
연령별 | ||||||
19세–29세 | 254 | 13 (5.2) | 32 (12.5) | 200 (78.8) | 9 (3.5) | <0.001 |
30세–39세 | 223 | 17 (7.5) | 24 (10.6) | 182 (81.9) | 0 (0.0) | |
40세–49세 | 275 | 6 (2.2) | 23 (8.4) | 244 (88.7) | 2 (0.7) | |
50세–59세 | 295 | 6 (2.1) | 21 (7.2) | 267 (90.4) | 1 (0.3) | |
60세 이상 | 453 | 11 (2.4) | 21 (4.6) | 418 (92.3) | 3 (0.7) | |
권역별 | ||||||
서울 | 283 | 14 (4.9) | 25 (8.8) | 243 (85.9) | 1 (0.4) | 0.480 |
인천/경기 | 475 | 11 (2.3) | 33 (6.9) | 427 (89.9) | 4 (0.8) | |
대전/충청/세종 | 158 | 8 (5.0) | 12 (7.6) | 133 (84.2) | 5 (3.2) | |
광주/전라 | 147 | 7 (4.9) | 10 (6.9) | 127 (86.1) | 3 (2.1) | |
대구/경북 | 147 | 5 (3.5) | 13 (8.8) | 129 (87.7) | 0 (0.0) | |
부산/울산/경남 | 227 | 4 (1.8) | 24 (10.4) | 198 (87.4) | 1 (0.4) | |
강원/제주 | 63 | 4 (6.2) | 4 (5.9) | 54 (86.5) | 1 (1.3) |
단위: 명(%). -=not available.
구분 | N | 사례 수(%) | p-value | ||
---|---|---|---|---|---|
심각하지 않다 | 보통이다 | 심각하다(심각하다 + 매우 심각하다) | |||
전체 | 1,500 | 82 (5.5) | 470 (31.3) | 948 (63.2) | - |
성별 | |||||
남자 | 744 | 38 (5.1) | 248 (33.3) | 458 (61.6) | 0.430 |
여자 | 756 | 44 (5.8) | 222 (29.4) | 490 (64.8) | |
연령별 | |||||
19세–29세 | 254 | 36 (14.1) | 109 (43.0) | 109 (42.9) | <0.001 |
30세–39세 | 223 | 14 (6.2) | 86 (38.6) | 123 (55.2) | |
40세–49세 | 275 | 7 (2.5) | 71 (25.8) | 197 (71.7) | |
50세–59세 | 295 | 11 (3.8) | 85 (28.6) | 199 (67.6) | |
60세 이상 | 453 | 14 (3.1) | 119 (26.4) | 319 (70.5) | |
권역별 | |||||
서울 | 283 | 15 (5.3) | 93 (32.9) | 175 (61.8) | 0.592 |
인천/경기 | 475 | 26 (5.5) | 133 (28.0) | 316 (66.5) | |
대전/충청/세종 | 158 | 14 (8.9) | 40 (25.5) | 104 (65.6) | |
광주/전라 | 147 | 9 (6.3) | 48 (32.4) | 90 (61.3) | |
대구/경북 | 147 | 9 (6.1) | 55 (37.3) | 83 (56.6) | |
부산/울산/경남 | 227 | 7 (3.1) | 82 (35.9) | 138 (61.0) | |
강원/제주 | 63 | 2 (2.9) | 20 (31.4) | 41 (65.7) |
단위: 명(%). -=not available.
기후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보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30.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불충분하다’라고 응답한 사례 중에 연령별로는 30대(32.3%)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p=0.341) (표 4). 기후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하여 가장 관심있는 분야로 일반건강/질환정보(32.0%), 기후보건정책(26.2%), 안전‧행동 및 대응수칙(21.3%) 순으로 나타났다(그림 1).
구분 | N | 사례 수(%) | p-value | ||
---|---|---|---|---|---|
그렇지 않다(그렇지 않다+전혀 그렇지 않다) | 보통이다 | 그렇다(그렇다 + 매우 그렇다) | |||
전체 | 1,500 | 381 (25.4) | 665 (44.3) | 454 (30.3) | - |
성별 | |||||
남자 | 744 | 173 (23.3) | 341 (45.8) | 230 (30.9) | 0.152 |
여자 | 756 | 208 (27.5) | 324 (42.9) | 224 (29.6) | |
연령별 | |||||
19세–29세 | 254 | 65 (25.7) | 108 (42.3) | 81 (32.0) | 0.341 |
30세–39세 | 223 | 72 (32.3) | 89 (39.7) | 62 (27.9) | |
40세–49세 | 275 | 59 (21.4) | 136 (49.6) | 80 (29.0) | |
50세–59세 | 295 | 68 (23.2) | 134 (45.4) | 93 (31.4) | |
60세 이상 | 453 | 116 (25.6) | 199 (43.9) | 138 (30.5) | |
권역별 | |||||
서울 | 283 | 84 (29.7) | 124 (43.8) | 75 (26.5) | 0.368 |
인천/경기 | 475 | 116 (24.5) | 214 (45.0) | 145 (30.5) | |
대전/충청/세종 | 158 | 42 (26.7) | 72 (45.5) | 44 (27.8) | |
광주/전라 | 147 | 39 (26.3) | 62 (42.0) | 47 (31.7) | |
대구/경북 | 147 | 31 (21.1) | 65 (44.5) | 51 (34.5) | |
부산/울산/경남 | 227 | 53 (23.3) | 103 (45.2) | 71 (31.5) | |
강원/제주 | 63 | 15 (24.4) | 26 (41.0) | 22 (34.6) |
단위: 명(%). -=not available.
질병관리청에서 수행하고 있는 기후보건영향평가(「보건의료기본법」 제37조의2에 따라 5년마다 실시)에 대해서는 9.1%만 ‘잘 알고 있다’라고 응답하였다. 모든 연령대에서 ‘모르거나 알고 있었지만 자세히 몰랐다’고 응답하였고(p=0.033), 남성의 40.6%, 여성의 48.2%가 몰랐던 것으로 나타났다(p<0.001) (표 5).
구분 | N | 사례 수(%) | p-value | ||
---|---|---|---|---|---|
몰랐다 | 알고 있었지만 자세히는 몰랐다 | 잘 알고 있었다 | |||
전체 | 1,500 | 666 (44.4) | 604 (40.3) | 137 (9.1) | - |
성별 | |||||
남자 | 744 | 302 (40.6) | 319 (42.9) | 92 (12.4) | <0.001 |
여자 | 756 | 364 (48.1) | 285 (37.7) | 45 (6.0) | |
연령별 | |||||
19세–29세 | 254 | 124 (48.8) | 85 (33.5) | 27 (10.6) | 0.033 |
30세–39세 | 223 | 118 (52.9) | 68 (30.5) | 23 (10.3) | |
40세–49세 | 275 | 138 (50.2) | 83 (30.2) | 28 (10.2) | |
50세–59세 | 295 | 116 (39.3) | 143 (48.5) | 23 (7.8) | |
60세 이상 | 453 | 172 (38.0) | 225 (49.7) | 35 (7.7) | |
권역별 | |||||
서울 | 283 | 129 (45.6) | 113 (39.9) | 22 (7.8) | 0.206 |
인천/경기 | 475 | 216 (45.5) | 185 (38.9) | 45 (9.5) | |
대전/충청/세종 | 158 | 74 (46.8) | 63 (39.9) | 13 (8.2) | |
광주/전라 | 147 | 67 (45.6) | 56 (38.1) | 11 (7.5) | |
대구/경북 | 147 | 66 (44.9) | 56 (38.1) | 15 (10.2) | |
부산/울산/경남 | 227 | 85 (37.4) | 103 (45.4) | 28 (12.3) | |
강원/제주 | 63 | 30 (47.6) | 29 (46.0) | 3 (4.8) |
단위: 명(%). -=not available.
시기별 기후변화가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에 얼마나 큰 위협이 될 것인지에 대한 조사결과, ‘현재’ 기후변화가 국민건강에 위협을 미친다는 응답은 84.4% (상당한 위협: 66.7%+엄청난 위협: 17.7%)로 나타났다. ‘5년 이내’ 응답은 88.6% (상당한 위협: 52.0%+엄청난 위협: 36.6%)로 나타났다. ‘20년 이내’(93.5%, 상당한 위협: 25.4%+엄청난 위협: 68.1%)와 ‘50년 이내’(90.2%, 상당한 위협: 17.2%+엄청난 위협: 73.0%)에는 ‘엄청난 위협’이라는 응답이 ‘상당한 위협’이라는 응답보다 각각 42.7%, 55.8%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현재로부터 먼미래로 시기가 멀어질 수록 기후변화 위협에 대한 국민의 우려 인식과 위협 강도가 모두 증가하였다(그림 2).
본 연구는 제1차 기후보건영향평가 실시 결과에 따른 기후보건 관련 대국민 인식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의 기후위기에 따른 건강영향과 기후보건정책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았다.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에 비해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영향’에 대한 국민 인식수준은 낮게 나타났다. 각 항목에서 성별 및 지역별 인지도의 차이는 적었으나 여성에 비해 남성이 낮은편으로 나타났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인지도는 증가하였으며, 특히 2030세대는 60세 이상 연령군에 비해 현저히 낮은 인지도를 보였고, 두 세대간 인지도 격차는 기후변화 우려(11.95%)에 비해 국민 건강영향위험(21.45%)에서 9.5%가 크게 나타나 향후 미래세대인 청장년층에 대한 맞춤형 정책과 기후보건 위험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2022년 한국환경연구원에서 발표한 일반국민 1,600명 대상 기후변화 설문조사 중 세대별 기후위기 심각성 결과에서, 2030세대가 81.5%에 비해 60세 이상 응답자는 90.4%로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 인지도가 높았으며 본 조사의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 결과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14]. 제1차 기후보건영향평가(2021년 실시, 2022년 공표)에서 최근 10년간(2011–2020년) 결과를 살펴보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으로 사망, 입원 및 응급실 방문이 증가했고 65세 이상 연령군과 남성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또한 대기 중 오존노출로 인한 사망이나,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및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발생이 가장 높은 연령군이 65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난 결과와 상관성이 높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15]. 그러나,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도에 비해 제1차 기후보건영향평가에 대한 국민 인지도는 낮았고(9.1%), 특히 60세 이상 연령군은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도에 비해 제1차 기후보건영향평가 결과 인지도는 모든 연령군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37.9%).
2021년 영국에서 실시한 자국민(만 16세 이상 3,000명) 대상 기후변화와 건강영향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와 서로 일치하는 문항에 대한 항목별 비교 분석 결과, 기후위기에 대한 우려(82%)와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영향(73%)에 대한 인식이 우리나라와 유사한 수준임을 확인하였다[16]. 시기별 건강 위협에 대한 조사에서는 거의 절반(48%)이 지금 당장 영향을 미치고, 응답자의 64%가 가까운 미래(5년 이내)에 기후변화가 건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먼 미래(50년 이내)에는 응답자의 약 88%가 기후변화가 건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였다[16]. 시기가 증가함에 따라 건강 위협 인식이 높아지는 추세는 우리나라 결과와 유사하였으나, 현재의 시점에서 우리나라 국민이 생각하는 건강 위협 인식은 영국 결과(48%)에 비해 36.4%가 높은 84.4%였으며, 현재와 먼 미래(50년 이내)간 인식의 차이가 영국(40%)에 비해 우리나라는 5.8%에 불과해 전 시기대별로 건강 위협에 대한 인식수준이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16]. 기후 변화는 전 지구적인 현상으로 지금과 같은 기후변화 속도라면, 먼 미래에는 대다수가 건강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인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제 기후보건 문제는 개인의 시급한 건강 문제로 의식 변화가 중요하다. 조사대상자의 대다수(79.3%)가 기후변화와 건강정보에 있어서 예방안전수칙, 기후보건정책, 다양한 일반 건강정보 등에 수요가 있었다. 영국, 미국 등 해외 주요국은 일반‧보건계열 학생뿐 아니라 보건의료 전문가, 정책입안자 등 다양한 대상자별 인식 제고와 정보이해 역량 증진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https://breathelife2030.org)과 프로그램(Climate.gov Home, https://climateforhealth.org)을 운영하여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기후보건영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일반국민(소책자, 동영상), 정책실무자(카드뉴스), 전문가(강의 슬라이드) 등 대상자별 시각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홍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기후보건 정보이해력(literacy) 증진과 지역사회 참여 및 인식 향상을 위해 맞춤형 교육‧홍보자료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2022년 기후보건 대국민 인식조사는 제1차 기후보건영향평가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맞춤형 정보 요구도와 기후보건 정책방향을 살표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기후변화 적응 인식조사 결과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들의 기후위기와 건강영향 관련 심각성에 대한 인지도를 파악하였고, 다양한 건강정보 제공과 기후보건정책 추진이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일반국민의 기후변화 적응 이해와 정책적 참여가 얼마나 이뤄지느냐에 따라 국가의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효과성 및 성공 여부가 결정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향후 질병관리청은 관계부처간 협력을 통해 기후보건 정책 수립에 필요한 근거자료 마련과 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들의 기후보건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Supplementary data are available online.
Acknowledgments: None.
Ethics Statement: Not applicable.
Funding Source: None.
Conflict of Interest: The authors have no conflicts of interest to declare.
Author Contributions: Conceptualization: JHK, HJK, YA. Data curation: HJK, SSH. Formal analysis: JYH, HK. Investigation: JYH, HJK, SSH. Methodology: All. Project administration: JYH, JHK, HK, YA. Resources: HJK, SSH. Supervision: JHK, SSH, YA. Visualization: JYH. Writing-original draft: JYH, JHK. Writing-review & editing : JHK, YA.
Public Health Weekly Report 2023; 16(21): 635-651
Published online June 1, 2023 https://doi.org/10.56786/PHWR.2023.16.21.1
Copyright © The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황주연1, 김종희1, 권호장2, 황승식3, 김효은1, 박성우1, 이영주1, 안윤진1*
1질병관리청 건강위해대응관 미래질병대비과, 2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 예방의학교실, 3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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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기후변화가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자, 국내 처음으로 기후보건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를 수행하였다. 기후변화의 걱정(87.4%) 등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은 높았으나, 기후변화 기인 건강영향 위험 인식(63.2%)과 기후보건영향평가(9.1%)에 대한 인식은 낮았으며, 성별‧연령대별 인식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또한 기후보건 관련 일반건강‧질환정보에 대한 국민 수요가 있었으나, 관련 정보는 불충분한(30.3%)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보건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 및 정보이해 역량 증진을 위하여 과학적 근거 기반의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하여 향후 국민소통에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며, 주기적인 기후변화 관련 대국민 인식 조사를 실시하여 정보의 이해와 정책의 효과 등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Keywords: 기후변화, 보건정책, 인식조사, 정보이해력
전 지구적 기후변화 가속화 및 온난화 지속으로 이상기후 발생 빈도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각 국가에서는 다양한 기후변화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국민 인식도 제고를 위해 다각도의 조사와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기후변화의 걱정과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은 높았으나,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영향위험 및 기후보건영향평가에 대한 국민 인식은 낮은편이었다. 기후보건 관련 일반건강‧질환정보에 대한 수요가 있었으나, 관련 정보는 불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보건 관련 대국민 인식조사는 국내 처음으로 실시하여 전반적인 국민 인식을 파악하고 정리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앞으로 정책 반영 및 활용을 위한 지속적인 조사와 다각적 분석 접근이 필요하며, 기후보건 분야 국민 인식 제고와 이해관계자별 정보이해 역량 제고가 필요하다.
2022년 미국 캘리포니아 데스밸리에서는 1,300년대 이후 가장 큰 폭염이 발생하였고, 서유럽에서는 100년 만의 폭우가 발생하는 등의 전 지구적 기후변화 가속화로 인해 이상기후 발생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다[1,2].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IPCC)의 제6차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문제의 범위에 신체건강과 정신건강 부문을 포함하고 ‘기후 변화(climate change)’가 아닌, ‘기후 위기(climate crisis)’에 따른 건강영향 위험성을 강조하고 있다[3–5]. 국제사회에서 고조되는 기후위기(극한기후) 상황에 따라 기후보건 건강문제에 대한 신속 대응 및 공조체계를 확립하고자,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nference of the Parties27, COP27)에서 기후보건 분야의 새로운 기후건강, 기후 및 건강에 대한 변혁적 행동을 위한 동맹(Alliance for Transformative Action on Climate and Health, ATACH)을 포함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주도하였다[6]. 건강 및 환경에 대한 WHO 및 UN (United Nations) 지침서에 따르면, 취약성 및 적응 평가를 통해 취약(민감)계층 발굴, 건강영향평가(health impact assessments) 수행, 보건 인력의 전문 역량 강화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하였다[7].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연평균기온이 지난 109년간(1912–2020년) 꾸준히 상승하였고, 가장 더운 10년 중 6회가 최근 10년 내에 발생하였다[8]. 2018년에는 전국적인 기상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가장 높은 여름철 전국 평균기온을 기록하였고, 2020년에는 여름 최장 기간 장마(중부지방 54일)로 집중호우가 발생하였고 2022년에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폭우가 발생하였다. 이렇듯 발생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고, 발생 시 기간이 길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정부의 완화‧적응대책 추진의지와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 영국, 미국, 유럽연합 등은 다양한 기후보건 및 건강 분야의 정책 및 실천전략을 수립하고, 자국민의 기후-건강 정보이해력(literacy) 증진과 인식 제고를 위하여 주기적인 인식조사와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9–11]. 이에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발맞춰 대한민국도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라 2021년 제1차 기후보건영향평가[12]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에 대한 국민의 인식도와 기후보건 관련 정보의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2022년 기후보건 대국민 인식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기후보건 대국민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기후위기 심각성 및 기후변화 기인 건강영향, 기후보건영향평가 등의 기후보건에 대한 대국민 인식도 및 정보 수요를 파악하였다. 이러한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기후보건 정보이해와 인식제고를 위한 맞춤형 교육‧홍보 자료 개발에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
설문대상자는 전국 성인 남녀 1,500명(95% 신뢰수준 표본오차 ±2.49%p)을 대상으로 2022년 8월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모집단 정보를 활용하여 성별‧연령대별(만 19세 이상 10세 단위 기준)‧지역별(17개 시‧도) 층화변수로 인구비례할당추출을 통해 선정하였다. 정확한 추정치를 구하기 위해 사후층화(post-stratification) 가중치를 적용하였다. 설문조사는 연구과제 IRB 승인(DKU 2022-06-034, 2022년 7월 14일) 및 응답자의 사전 동의 절차를 거쳐 총 10일간(2022년 8월 29일–9월 7일) 온라인(인터넷 설문) 방식으로 진행하였고 문맹자나 외국인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1차 이메일 조사 시 모집이 덜 된 지역‧나이‧성별에 대해 2차 조사 url 발송을 통해 설문에 응하도록 진행하였다. 수집된 개인정보는 개인정보처리자에 의해 암호화하여 분석 후 폐기하였다. 설문문항은 응답자 일반사항, 기후변화에 대한 일반사항 인식, 기후변화 기인 건강영향 인식, 기후보건정보 관련 국민 수요 파악, 기후보건영향평가 관련 인지로 구성하였다. 설문문항 개발은 국내외 기후보건영향평가 관련 설문자료를 수집하여 비교 분석한 후 전문가의 의견 수렴과정을 통해 최종 완성하였다. 결과분석은 SPSS 22.0 (SPSS Inc.)을 이용하였고, 전체 응답자에 대해 성별, 연령별, 권역별로 빈도분석을 통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다[13].
본 설문에 인터넷 접속을 통해 참여한 사례수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총 1,500명으로 성별 비율은 남자가 49.5% (743명) 여자가 50.5% (757명)였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30% (450명)로 가장 높았으며, 50대가 19.5%, 40대가 18.4%, 만 19세 이상 20대가 17.0%, 그리고 30대가 가장 낮은 15.1%였다. 권역별로는 인천/경기 지역이 31.7%로 가장 높았고, 서울이 18.9%, 부산/울산/경남이 15.2%, 대전/충청/세종이 10.4%, 광주/전라 및 대구/경북이 각 9.7%였고, 강원/제주가 4.4% 비율로 가장 낮았다(표 1).
구분 | 응답자 수(%) |
---|---|
전체 | 1,500 (100) |
성별 | |
남자 | 743 (49.5) |
여자 | 757 (50.5) |
연령별 | |
19세–29세 | 255 (17.0) |
30세–39세 | 226 (15.1) |
40세–49세 | 276 (18.4) |
50세–59세 | 293 (19.5) |
60세 이상 | 450 (30.0) |
권역별 | |
서울 | 283 (18.9) |
인천/경기 | 476 (31.7) |
대전/충청/세종 | 156 (10.4) |
광주/전라 | 145 (9.7) |
대구/경북 | 146 (9.7) |
부산/울산/경남 | 228 (15.2) |
강원/제주 | 66 (4.4) |
단위: 명(%)..
기후변화에 대해 얼마나 걱정하고 있는지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는 응답률(87.4%)은 높았으며(매우 걱정: 40.0%+걱정하는 편 47.4%), 남성(85.5%)에 비해 여성(89.3%)에서 위험인식이 높았다(p=0.001). 그리고 연령별로는 20대(78.8%), 30대(81.9%), 40대(88.7%), 50대(90.4%), 60세 이상(92.3%) 순으로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기후변화에 대해 크게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표 2).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영향의 위험 인식은 63.2%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였으며, 남성(61.6%)에 비해 여성(64.8%)의 위험인식이 높았다(p=0.430). 2030세대에 비해 연령대가 높을 수록 기후변화에 대한 걱정은 증가하였고,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영향에 대한 항목에는 60세 이상이 70.5%, 20대가 가장 낮은 42.9%로 세대 간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표 3).
구분 | N | 사례 수(%) | p-value | |||
---|---|---|---|---|---|---|
걱정하고 있지 않다(매우 걱정하지 않음+ 걱정하지 않는 편) | 보통이다 | 걱정하고 있다(매우 걱정+ 걱정하는 편) | 모르겠다 | |||
전체 | 1,500 | 53 (3.5) | 120 (8.0) | 1,312 (87.4) | 15 (1.1) | - |
성별 | ||||||
남자 | 744 | 40 (5.4) | 61 (8.1) | 636 (85.5) | 7 (1.0) | 0.001 |
여자 | 756 | 13 (1.7) | 60 (7.9) | 675 (89.3) | 8 (1.1) | |
연령별 | ||||||
19세–29세 | 254 | 13 (5.2) | 32 (12.5) | 200 (78.8) | 9 (3.5) | <0.001 |
30세–39세 | 223 | 17 (7.5) | 24 (10.6) | 182 (81.9) | 0 (0.0) | |
40세–49세 | 275 | 6 (2.2) | 23 (8.4) | 244 (88.7) | 2 (0.7) | |
50세–59세 | 295 | 6 (2.1) | 21 (7.2) | 267 (90.4) | 1 (0.3) | |
60세 이상 | 453 | 11 (2.4) | 21 (4.6) | 418 (92.3) | 3 (0.7) | |
권역별 | ||||||
서울 | 283 | 14 (4.9) | 25 (8.8) | 243 (85.9) | 1 (0.4) | 0.480 |
인천/경기 | 475 | 11 (2.3) | 33 (6.9) | 427 (89.9) | 4 (0.8) | |
대전/충청/세종 | 158 | 8 (5.0) | 12 (7.6) | 133 (84.2) | 5 (3.2) | |
광주/전라 | 147 | 7 (4.9) | 10 (6.9) | 127 (86.1) | 3 (2.1) | |
대구/경북 | 147 | 5 (3.5) | 13 (8.8) | 129 (87.7) | 0 (0.0) | |
부산/울산/경남 | 227 | 4 (1.8) | 24 (10.4) | 198 (87.4) | 1 (0.4) | |
강원/제주 | 63 | 4 (6.2) | 4 (5.9) | 54 (86.5) | 1 (1.3) |
단위: 명(%). -=not available..
구분 | N | 사례 수(%) | p-value | ||
---|---|---|---|---|---|
심각하지 않다 | 보통이다 | 심각하다(심각하다 + 매우 심각하다) | |||
전체 | 1,500 | 82 (5.5) | 470 (31.3) | 948 (63.2) | - |
성별 | |||||
남자 | 744 | 38 (5.1) | 248 (33.3) | 458 (61.6) | 0.430 |
여자 | 756 | 44 (5.8) | 222 (29.4) | 490 (64.8) | |
연령별 | |||||
19세–29세 | 254 | 36 (14.1) | 109 (43.0) | 109 (42.9) | <0.001 |
30세–39세 | 223 | 14 (6.2) | 86 (38.6) | 123 (55.2) | |
40세–49세 | 275 | 7 (2.5) | 71 (25.8) | 197 (71.7) | |
50세–59세 | 295 | 11 (3.8) | 85 (28.6) | 199 (67.6) | |
60세 이상 | 453 | 14 (3.1) | 119 (26.4) | 319 (70.5) | |
권역별 | |||||
서울 | 283 | 15 (5.3) | 93 (32.9) | 175 (61.8) | 0.592 |
인천/경기 | 475 | 26 (5.5) | 133 (28.0) | 316 (66.5) | |
대전/충청/세종 | 158 | 14 (8.9) | 40 (25.5) | 104 (65.6) | |
광주/전라 | 147 | 9 (6.3) | 48 (32.4) | 90 (61.3) | |
대구/경북 | 147 | 9 (6.1) | 55 (37.3) | 83 (56.6) | |
부산/울산/경남 | 227 | 7 (3.1) | 82 (35.9) | 138 (61.0) | |
강원/제주 | 63 | 2 (2.9) | 20 (31.4) | 41 (65.7) |
단위: 명(%). -=not available..
기후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보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30.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불충분하다’라고 응답한 사례 중에 연령별로는 30대(32.3%)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p=0.341) (표 4). 기후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하여 가장 관심있는 분야로 일반건강/질환정보(32.0%), 기후보건정책(26.2%), 안전‧행동 및 대응수칙(21.3%) 순으로 나타났다(그림 1).
구분 | N | 사례 수(%) | p-value | ||
---|---|---|---|---|---|
그렇지 않다(그렇지 않다+전혀 그렇지 않다) | 보통이다 | 그렇다(그렇다 + 매우 그렇다) | |||
전체 | 1,500 | 381 (25.4) | 665 (44.3) | 454 (30.3) | - |
성별 | |||||
남자 | 744 | 173 (23.3) | 341 (45.8) | 230 (30.9) | 0.152 |
여자 | 756 | 208 (27.5) | 324 (42.9) | 224 (29.6) | |
연령별 | |||||
19세–29세 | 254 | 65 (25.7) | 108 (42.3) | 81 (32.0) | 0.341 |
30세–39세 | 223 | 72 (32.3) | 89 (39.7) | 62 (27.9) | |
40세–49세 | 275 | 59 (21.4) | 136 (49.6) | 80 (29.0) | |
50세–59세 | 295 | 68 (23.2) | 134 (45.4) | 93 (31.4) | |
60세 이상 | 453 | 116 (25.6) | 199 (43.9) | 138 (30.5) | |
권역별 | |||||
서울 | 283 | 84 (29.7) | 124 (43.8) | 75 (26.5) | 0.368 |
인천/경기 | 475 | 116 (24.5) | 214 (45.0) | 145 (30.5) | |
대전/충청/세종 | 158 | 42 (26.7) | 72 (45.5) | 44 (27.8) | |
광주/전라 | 147 | 39 (26.3) | 62 (42.0) | 47 (31.7) | |
대구/경북 | 147 | 31 (21.1) | 65 (44.5) | 51 (34.5) | |
부산/울산/경남 | 227 | 53 (23.3) | 103 (45.2) | 71 (31.5) | |
강원/제주 | 63 | 15 (24.4) | 26 (41.0) | 22 (34.6) |
단위: 명(%). -=not available..
질병관리청에서 수행하고 있는 기후보건영향평가(「보건의료기본법」 제37조의2에 따라 5년마다 실시)에 대해서는 9.1%만 ‘잘 알고 있다’라고 응답하였다. 모든 연령대에서 ‘모르거나 알고 있었지만 자세히 몰랐다’고 응답하였고(p=0.033), 남성의 40.6%, 여성의 48.2%가 몰랐던 것으로 나타났다(p<0.001) (표 5).
구분 | N | 사례 수(%) | p-value | ||
---|---|---|---|---|---|
몰랐다 | 알고 있었지만 자세히는 몰랐다 | 잘 알고 있었다 | |||
전체 | 1,500 | 666 (44.4) | 604 (40.3) | 137 (9.1) | - |
성별 | |||||
남자 | 744 | 302 (40.6) | 319 (42.9) | 92 (12.4) | <0.001 |
여자 | 756 | 364 (48.1) | 285 (37.7) | 45 (6.0) | |
연령별 | |||||
19세–29세 | 254 | 124 (48.8) | 85 (33.5) | 27 (10.6) | 0.033 |
30세–39세 | 223 | 118 (52.9) | 68 (30.5) | 23 (10.3) | |
40세–49세 | 275 | 138 (50.2) | 83 (30.2) | 28 (10.2) | |
50세–59세 | 295 | 116 (39.3) | 143 (48.5) | 23 (7.8) | |
60세 이상 | 453 | 172 (38.0) | 225 (49.7) | 35 (7.7) | |
권역별 | |||||
서울 | 283 | 129 (45.6) | 113 (39.9) | 22 (7.8) | 0.206 |
인천/경기 | 475 | 216 (45.5) | 185 (38.9) | 45 (9.5) | |
대전/충청/세종 | 158 | 74 (46.8) | 63 (39.9) | 13 (8.2) | |
광주/전라 | 147 | 67 (45.6) | 56 (38.1) | 11 (7.5) | |
대구/경북 | 147 | 66 (44.9) | 56 (38.1) | 15 (10.2) | |
부산/울산/경남 | 227 | 85 (37.4) | 103 (45.4) | 28 (12.3) | |
강원/제주 | 63 | 30 (47.6) | 29 (46.0) | 3 (4.8) |
단위: 명(%). -=not available..
시기별 기후변화가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에 얼마나 큰 위협이 될 것인지에 대한 조사결과, ‘현재’ 기후변화가 국민건강에 위협을 미친다는 응답은 84.4% (상당한 위협: 66.7%+엄청난 위협: 17.7%)로 나타났다. ‘5년 이내’ 응답은 88.6% (상당한 위협: 52.0%+엄청난 위협: 36.6%)로 나타났다. ‘20년 이내’(93.5%, 상당한 위협: 25.4%+엄청난 위협: 68.1%)와 ‘50년 이내’(90.2%, 상당한 위협: 17.2%+엄청난 위협: 73.0%)에는 ‘엄청난 위협’이라는 응답이 ‘상당한 위협’이라는 응답보다 각각 42.7%, 55.8%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현재로부터 먼미래로 시기가 멀어질 수록 기후변화 위협에 대한 국민의 우려 인식과 위협 강도가 모두 증가하였다(그림 2).
본 연구는 제1차 기후보건영향평가 실시 결과에 따른 기후보건 관련 대국민 인식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의 기후위기에 따른 건강영향과 기후보건정책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았다.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에 비해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영향’에 대한 국민 인식수준은 낮게 나타났다. 각 항목에서 성별 및 지역별 인지도의 차이는 적었으나 여성에 비해 남성이 낮은편으로 나타났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인지도는 증가하였으며, 특히 2030세대는 60세 이상 연령군에 비해 현저히 낮은 인지도를 보였고, 두 세대간 인지도 격차는 기후변화 우려(11.95%)에 비해 국민 건강영향위험(21.45%)에서 9.5%가 크게 나타나 향후 미래세대인 청장년층에 대한 맞춤형 정책과 기후보건 위험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2022년 한국환경연구원에서 발표한 일반국민 1,600명 대상 기후변화 설문조사 중 세대별 기후위기 심각성 결과에서, 2030세대가 81.5%에 비해 60세 이상 응답자는 90.4%로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 인지도가 높았으며 본 조사의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 결과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14]. 제1차 기후보건영향평가(2021년 실시, 2022년 공표)에서 최근 10년간(2011–2020년) 결과를 살펴보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으로 사망, 입원 및 응급실 방문이 증가했고 65세 이상 연령군과 남성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또한 대기 중 오존노출로 인한 사망이나,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및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발생이 가장 높은 연령군이 65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난 결과와 상관성이 높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15]. 그러나,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도에 비해 제1차 기후보건영향평가에 대한 국민 인지도는 낮았고(9.1%), 특히 60세 이상 연령군은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도에 비해 제1차 기후보건영향평가 결과 인지도는 모든 연령군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37.9%).
2021년 영국에서 실시한 자국민(만 16세 이상 3,000명) 대상 기후변화와 건강영향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와 서로 일치하는 문항에 대한 항목별 비교 분석 결과, 기후위기에 대한 우려(82%)와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영향(73%)에 대한 인식이 우리나라와 유사한 수준임을 확인하였다[16]. 시기별 건강 위협에 대한 조사에서는 거의 절반(48%)이 지금 당장 영향을 미치고, 응답자의 64%가 가까운 미래(5년 이내)에 기후변화가 건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먼 미래(50년 이내)에는 응답자의 약 88%가 기후변화가 건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였다[16]. 시기가 증가함에 따라 건강 위협 인식이 높아지는 추세는 우리나라 결과와 유사하였으나, 현재의 시점에서 우리나라 국민이 생각하는 건강 위협 인식은 영국 결과(48%)에 비해 36.4%가 높은 84.4%였으며, 현재와 먼 미래(50년 이내)간 인식의 차이가 영국(40%)에 비해 우리나라는 5.8%에 불과해 전 시기대별로 건강 위협에 대한 인식수준이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16]. 기후 변화는 전 지구적인 현상으로 지금과 같은 기후변화 속도라면, 먼 미래에는 대다수가 건강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인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제 기후보건 문제는 개인의 시급한 건강 문제로 의식 변화가 중요하다. 조사대상자의 대다수(79.3%)가 기후변화와 건강정보에 있어서 예방안전수칙, 기후보건정책, 다양한 일반 건강정보 등에 수요가 있었다. 영국, 미국 등 해외 주요국은 일반‧보건계열 학생뿐 아니라 보건의료 전문가, 정책입안자 등 다양한 대상자별 인식 제고와 정보이해 역량 증진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https://breathelife2030.org)과 프로그램(Climate.gov Home, https://climateforhealth.org)을 운영하여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기후보건영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일반국민(소책자, 동영상), 정책실무자(카드뉴스), 전문가(강의 슬라이드) 등 대상자별 시각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홍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기후보건 정보이해력(literacy) 증진과 지역사회 참여 및 인식 향상을 위해 맞춤형 교육‧홍보자료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2022년 기후보건 대국민 인식조사는 제1차 기후보건영향평가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맞춤형 정보 요구도와 기후보건 정책방향을 살표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기후변화 적응 인식조사 결과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들의 기후위기와 건강영향 관련 심각성에 대한 인지도를 파악하였고, 다양한 건강정보 제공과 기후보건정책 추진이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일반국민의 기후변화 적응 이해와 정책적 참여가 얼마나 이뤄지느냐에 따라 국가의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효과성 및 성공 여부가 결정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향후 질병관리청은 관계부처간 협력을 통해 기후보건 정책 수립에 필요한 근거자료 마련과 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들의 기후보건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Supplementary data are available online.
Acknowledgments: None.
Ethics Statement: Not applicable.
Funding Source: None.
Conflict of Interest: The authors have no conflicts of interest to declare.
Author Contributions: Conceptualization: JHK, HJK, YA. Data curation: HJK, SSH. Formal analysis: JYH, HK. Investigation: JYH, HJK, SSH. Methodology: All. Project administration: JYH, JHK, HK, YA. Resources: HJK, SSH. Supervision: JHK, SSH, YA. Visualization: JYH. Writing-original draft: JYH, JHK. Writing-review & editing : JHK, YA.
구분 | 응답자 수(%) |
---|---|
전체 | 1,500 (100) |
성별 | |
남자 | 743 (49.5) |
여자 | 757 (50.5) |
연령별 | |
19세–29세 | 255 (17.0) |
30세–39세 | 226 (15.1) |
40세–49세 | 276 (18.4) |
50세–59세 | 293 (19.5) |
60세 이상 | 450 (30.0) |
권역별 | |
서울 | 283 (18.9) |
인천/경기 | 476 (31.7) |
대전/충청/세종 | 156 (10.4) |
광주/전라 | 145 (9.7) |
대구/경북 | 146 (9.7) |
부산/울산/경남 | 228 (15.2) |
강원/제주 | 66 (4.4) |
단위: 명(%)..
구분 | N | 사례 수(%) | p-value | |||
---|---|---|---|---|---|---|
걱정하고 있지 않다(매우 걱정하지 않음+ 걱정하지 않는 편) | 보통이다 | 걱정하고 있다(매우 걱정+ 걱정하는 편) | 모르겠다 | |||
전체 | 1,500 | 53 (3.5) | 120 (8.0) | 1,312 (87.4) | 15 (1.1) | - |
성별 | ||||||
남자 | 744 | 40 (5.4) | 61 (8.1) | 636 (85.5) | 7 (1.0) | 0.001 |
여자 | 756 | 13 (1.7) | 60 (7.9) | 675 (89.3) | 8 (1.1) | |
연령별 | ||||||
19세–29세 | 254 | 13 (5.2) | 32 (12.5) | 200 (78.8) | 9 (3.5) | <0.001 |
30세–39세 | 223 | 17 (7.5) | 24 (10.6) | 182 (81.9) | 0 (0.0) | |
40세–49세 | 275 | 6 (2.2) | 23 (8.4) | 244 (88.7) | 2 (0.7) | |
50세–59세 | 295 | 6 (2.1) | 21 (7.2) | 267 (90.4) | 1 (0.3) | |
60세 이상 | 453 | 11 (2.4) | 21 (4.6) | 418 (92.3) | 3 (0.7) | |
권역별 | ||||||
서울 | 283 | 14 (4.9) | 25 (8.8) | 243 (85.9) | 1 (0.4) | 0.480 |
인천/경기 | 475 | 11 (2.3) | 33 (6.9) | 427 (89.9) | 4 (0.8) | |
대전/충청/세종 | 158 | 8 (5.0) | 12 (7.6) | 133 (84.2) | 5 (3.2) | |
광주/전라 | 147 | 7 (4.9) | 10 (6.9) | 127 (86.1) | 3 (2.1) | |
대구/경북 | 147 | 5 (3.5) | 13 (8.8) | 129 (87.7) | 0 (0.0) | |
부산/울산/경남 | 227 | 4 (1.8) | 24 (10.4) | 198 (87.4) | 1 (0.4) | |
강원/제주 | 63 | 4 (6.2) | 4 (5.9) | 54 (86.5) | 1 (1.3) |
단위: 명(%). -=not available..
구분 | N | 사례 수(%) | p-value | ||
---|---|---|---|---|---|
심각하지 않다 | 보통이다 | 심각하다(심각하다 + 매우 심각하다) | |||
전체 | 1,500 | 82 (5.5) | 470 (31.3) | 948 (63.2) | - |
성별 | |||||
남자 | 744 | 38 (5.1) | 248 (33.3) | 458 (61.6) | 0.430 |
여자 | 756 | 44 (5.8) | 222 (29.4) | 490 (64.8) | |
연령별 | |||||
19세–29세 | 254 | 36 (14.1) | 109 (43.0) | 109 (42.9) | <0.001 |
30세–39세 | 223 | 14 (6.2) | 86 (38.6) | 123 (55.2) | |
40세–49세 | 275 | 7 (2.5) | 71 (25.8) | 197 (71.7) | |
50세–59세 | 295 | 11 (3.8) | 85 (28.6) | 199 (67.6) | |
60세 이상 | 453 | 14 (3.1) | 119 (26.4) | 319 (70.5) | |
권역별 | |||||
서울 | 283 | 15 (5.3) | 93 (32.9) | 175 (61.8) | 0.592 |
인천/경기 | 475 | 26 (5.5) | 133 (28.0) | 316 (66.5) | |
대전/충청/세종 | 158 | 14 (8.9) | 40 (25.5) | 104 (65.6) | |
광주/전라 | 147 | 9 (6.3) | 48 (32.4) | 90 (61.3) | |
대구/경북 | 147 | 9 (6.1) | 55 (37.3) | 83 (56.6) | |
부산/울산/경남 | 227 | 7 (3.1) | 82 (35.9) | 138 (61.0) | |
강원/제주 | 63 | 2 (2.9) | 20 (31.4) | 41 (65.7) |
단위: 명(%). -=not available..
구분 | N | 사례 수(%) | p-value | ||
---|---|---|---|---|---|
그렇지 않다(그렇지 않다+전혀 그렇지 않다) | 보통이다 | 그렇다(그렇다 + 매우 그렇다) | |||
전체 | 1,500 | 381 (25.4) | 665 (44.3) | 454 (30.3) | - |
성별 | |||||
남자 | 744 | 173 (23.3) | 341 (45.8) | 230 (30.9) | 0.152 |
여자 | 756 | 208 (27.5) | 324 (42.9) | 224 (29.6) | |
연령별 | |||||
19세–29세 | 254 | 65 (25.7) | 108 (42.3) | 81 (32.0) | 0.341 |
30세–39세 | 223 | 72 (32.3) | 89 (39.7) | 62 (27.9) | |
40세–49세 | 275 | 59 (21.4) | 136 (49.6) | 80 (29.0) | |
50세–59세 | 295 | 68 (23.2) | 134 (45.4) | 93 (31.4) | |
60세 이상 | 453 | 116 (25.6) | 199 (43.9) | 138 (30.5) | |
권역별 | |||||
서울 | 283 | 84 (29.7) | 124 (43.8) | 75 (26.5) | 0.368 |
인천/경기 | 475 | 116 (24.5) | 214 (45.0) | 145 (30.5) | |
대전/충청/세종 | 158 | 42 (26.7) | 72 (45.5) | 44 (27.8) | |
광주/전라 | 147 | 39 (26.3) | 62 (42.0) | 47 (31.7) | |
대구/경북 | 147 | 31 (21.1) | 65 (44.5) | 51 (34.5) | |
부산/울산/경남 | 227 | 53 (23.3) | 103 (45.2) | 71 (31.5) | |
강원/제주 | 63 | 15 (24.4) | 26 (41.0) | 22 (34.6) |
단위: 명(%). -=not available..
구분 | N | 사례 수(%) | p-value | ||
---|---|---|---|---|---|
몰랐다 | 알고 있었지만 자세히는 몰랐다 | 잘 알고 있었다 | |||
전체 | 1,500 | 666 (44.4) | 604 (40.3) | 137 (9.1) | - |
성별 | |||||
남자 | 744 | 302 (40.6) | 319 (42.9) | 92 (12.4) | <0.001 |
여자 | 756 | 364 (48.1) | 285 (37.7) | 45 (6.0) | |
연령별 | |||||
19세–29세 | 254 | 124 (48.8) | 85 (33.5) | 27 (10.6) | 0.033 |
30세–39세 | 223 | 118 (52.9) | 68 (30.5) | 23 (10.3) | |
40세–49세 | 275 | 138 (50.2) | 83 (30.2) | 28 (10.2) | |
50세–59세 | 295 | 116 (39.3) | 143 (48.5) | 23 (7.8) | |
60세 이상 | 453 | 172 (38.0) | 225 (49.7) | 35 (7.7) | |
권역별 | |||||
서울 | 283 | 129 (45.6) | 113 (39.9) | 22 (7.8) | 0.206 |
인천/경기 | 475 | 216 (45.5) | 185 (38.9) | 45 (9.5) | |
대전/충청/세종 | 158 | 74 (46.8) | 63 (39.9) | 13 (8.2) | |
광주/전라 | 147 | 67 (45.6) | 56 (38.1) | 11 (7.5) | |
대구/경북 | 147 | 66 (44.9) | 56 (38.1) | 15 (10.2) | |
부산/울산/경남 | 227 | 85 (37.4) | 103 (45.4) | 28 (12.3) | |
강원/제주 | 63 | 30 (47.6) | 29 (46.0) | 3 (4.8) |
단위: 명(%). -=not avail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