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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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Health Weekly Report 2023; 16(26): 817-836

Published online July 6, 2023

https://doi.org/10.56786/PHWR.2023.16.26.1

© The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생애주기별 한국인의 행복지수 영향 요인

설로마, 전진호*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Corresponding author: 전진호, Tel: +82-51-890-6735, E-mail: pmcjh@inje.ac.kr

Received: April 4, 2023; Revised: May 13, 2023; Accepted: May 15, 2023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스스로 느끼는 삶의 만족감, 즉 행복지수는 건강과 웰빙의 중요한 결정요인으로 심지어 사망률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 연구에서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이용하여 한국인 성인의 생애주기별 행복지수와 영향 요인을 관찰하고자 하였다. 사용한 자료원은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였으며 대상은 총 226,545명이었다. 행복지수는 최저 1점부터 최고 10점까지로 응답하는 단일문항으로 조사하였으며 상위 25%에 해당하는 8점 이상을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로 나타내었다. 생애주기 연령을 19–44세, 45–64세, 65–74세, 75세 이상의 4군으로 나누어 주요 특성별 행복지수 수준을 단변량분석으로 비교하고 주관적 행복감 인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관찰하였다. 대상 집단 전체의 행복지수 평균은 6.68±1.82점이었고,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은 34.7%였다. 단변량분석 결과 행복감 인지율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낮았고, 교육 및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배우자가 있는 경우 높았다(p<0.001). 생애주기별로도 전체와 마찬가지로 4가지 생애주기 모두에서 사회활동 참여와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가 가장 큰 영향 요인이었으며 사회활동 참여는 65–74세(odds ratio [OR], 2.48; 95% confidence interval [95% CI], 2.22–2.77),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는 75세 이상(OR, 0.45; 95% CI, 0.38–0.53)에서 가장 컸다. 이상에서 사회활동 참여 및 사회적 접촉 등 소통이 행복감 증가에,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가 행복감 감소에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으며, 이들 요인이 미치는 영향의 크기는 생애주기에 따라 다름을 관찰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지역사회 차원의 사회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한 지지적 환경 조성을 권장하며, 미충족 의료수요 해소를 위한 인프라 강화와 개선 노력을 강조한다.

Keywords 행복지수, 생애주기, 지역사회건강조사, 한국성인

핵심요약

① 이전에 알려진 내용은?

주관적 삶의 만족, 행복감은 건강 결정요인의 하나이다.

② 새로이 알게 된 내용은?

한국인 성인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평균 6.68점으로 낮은 편이었고 사회활동 참여 및 사회적 접촉 등 소통은 행복감 증가에,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는 행복감 감소에 의미 있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으며 이들 요인의 영향 크기는 생애주기에 따라 달랐다.

③ 시사점은?

최근 직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급속한 고령화와 저출산과 관련하여 인구 집단의 질 유지ㆍ보존 차원에서 주관적 행복감(행복지수), 즉 삶의 질 관리를 중요하게 다루어야 하겠으며 지지적 환경 조성과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최근 들어 삶의 질(quality of life, QoL), 웰빙(well-being) 추구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주관적 웰빙(subjective well-being), 즉 행복지수의 중요성과 정확한 평가에 대한 욕구가 크게 부각되고 있다[1,2]. 행복지수 측정은 1984년 Diener [3]가 주관적 웰빙 개념을 소개한 이래 1981년 미국 미시간대학교 사회연구소가 주도한 세계가치조사(World Values Survey)의 결과로 탄생한 주관적 웰빙 지수(subjective well-being rankings), 즉 행복지수와 2003년 영국의 심리학자 Rothwell과 인생상담사 Cohen이 발표한 행복공식[4], 2013년 Organis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OECD)가 발표한 측정 가이드라인[5], 2014년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UNDP)가 발표한 인간개발지수[6] 등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다. 그간의 연구 결과, 주관적 행복감은 분명한 건강결정 요인의 하나이며 건강∙질병, 심지어는 사망과도 밀접한 관련을 지닌다고 알려져 있다[7,8].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더 오래 산다는 사실은 많은 연구에서 관찰되고 있으며[8,9], 네덜란드에서 15년 동안 노인을 추적한 연구에서는 행복한 노인들은 불행한 노인들에 비해 사망 위험이 0.78배 낮았다[10].

행복지수는 최근 UN 인간개발지수[6] 등의 형태로 국가 간 비교 시에 빈번히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국민 행복과 삶의 질 증진에 대한 관심 증가와 중요성이 부각되며 관련 연구가 괄목할 만하게 증가되고 있다.

최근 인구 고령화, 기대 수명 연장과 함께 대상에 최적화된 접근 전략과 활용을 위한 맞춤형 접근의 필요성이 부각되었다. 즉, 행복지수도 연령대에 따라 그 수준과 영향 요인이 다를 것이며 차별화 접근 전략이 필요하기에 이르렀다. 그 동안 국내에서도 행복지수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다수 이루어져 왔지만 연령대별 차이를 고려한 연구는 많지 않았으며, 연령대를 고려한 연구들도 단순히 연령대에 따른 행복감 수준의 차이, 연령대별 주관적 안녕감의 차이, 연령대별 사회적 자본과 삶의 만족도의 관계 등에 머물러 생애주기별 수준 및 관련 요인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다행히 2008년부터 매년 전국 규모로 시행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Community Health Survey)가 행복지수를 선택문항으로 조사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한국인 성인의 생애주기별 행복지수 수준과 영향 요인을 파악하고 나아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웰빙과 삶의 질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1. 연구 대상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이차자료원으로 사용하였으며, 만 19세 이상 성인 대상 총 228,558명 중 90세 이상과 행복지수에 미응답한 사람을 제외한 최종 226,545명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조 2항에 따라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IRB) 심의를 면제받은 자료이므로 심의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2. 연구 변수

행복지수는 최저 1점부터 최고 10점까지로 응답하는 단일문항으로 조사하였으며 전체 대상의 분포를 4분위수로 구분하여 상위 25%에 해당하는 8점 이상을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로 나타내었다.

1) 일반적 특성

성별, 교육, 가구 소득, 배우자 상태를 선별하였다. 교육은 무학∙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대학 재학 이상으로 구분하였다. 가구 소득은 월 가구 총 소득으로 99만 원 이하, 100–299만 원 이하, 300–499만 원 이하, 500만 원 이상으로 구분하였으며, 배우자 상태는 현재 배우자와 같이 살고 있음을 배우자 있음으로, 이혼, 사별, 별거, 미혼을 배우자 없음으로 구분하였다.

2) 건강행태

현재 흡연은 ‘매일 피움’ 또는 ‘가끔 피움’ 여부, 고위험 음주는 남자는 한 번의 술자리에서 7잔(또는 맥주 5캔) 이상, 여자는 5잔(또는 맥주 3캔) 이상을 주 2회 이상 마시는지 여부, 걷기 실천은 최근 1주일 동안 1일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하는지 여부, 아침 결식 예방은 최근 1주일 동안 5일 이상 아침 식사를 하는지 여부, 자가보고 비만은 체질량지수 25 kg/m2 이상 여부, 수면 시간은 하루 평균 8시간 이상 자는지 여부로 조사하였다.

3) 이환 및 의료서비스 이용

양호한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는 매우 좋음,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 응답 중 ‘매우 좋음’과 ‘좋음’에 해당하는 경우였으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관절염, 알레르기성 질환 의사진단 경험률은 현재까지 의사로부터 진단받은 여부,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는 최근 1년 동안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한 적이 있는지 여부, 사고 및 중독 경험은 최근 1년 동안 병의원이나 응급실 등에서 치료를 받아야 했던 사고나 중독을 경험한 여부로 조사하였다.

4) 사회물리적 환경 인식

이웃 간 상호 신뢰, 자연환경, 생활환경, 의료서비스, 대중교통, 안전수준에 대한 만족 여부로 조사하였다.

5) 사회적 접촉

가족, 이웃, 친구와 접촉하는 빈도를 한 달에 1번 미만, 한 달에 1번, 한 달에 2–3번, 일주일에 1번, 일주일에 2–3번, 일주일에 4번 이상으로 일차 조사하고 이 중 일주일에 2번 이상 접촉하는 경우를 빈번히 접촉하는 군으로 분류하였다.

6) 사회활동 참여

종교, 친목, 여가(레저), 자선봉사활동에 대해 한 달에 한 번 이상 정기적인 참여 여부로 구분하였다.

3. 자료 분석

지역사회건강조사 원자료를 질병관리청에서 제시한 분석 지침에 따라 층화변수, 집락변수 및 가중치를 반영하여 복합표본설계 분석을 수행하였다. 19–44세, 45–64세, 65–74세, 75세 이상의 4개 생애주기로 나누어 일반적 특성, 건강행태, 이환 및 의료서비스 이용, 사회물리적 환경 인식, 사회적 접촉, 사회활동 참여별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을 카이제곱검정으로 비교하였다. 성, 교육, 소득, 배우자 상태를 보정한 상태에서 주관적 행복감 인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으로 관찰하고 결과를 오즈비(odds ratio, OR) 및 95% 신뢰구간(95% confidence interval, 95% CI)으로 나타내었다. 모든 분석은 SPSS 프로그램 ver. 18.0 (IBM Co.)을 이용하였으며, 유의수준은 0.05로 하였다.

대상 집단 전체의 행복지수는 중앙값 7점, 산술평균±표준편차 6.68±1.82점이었고, 분포는 제1사분위수(Q1) 5점, 제3사분위수(Q3) 8점으로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은 34.7%였다.

단변량분석 결과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낮았고, 교육,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배우자가 있는 경우에서 높았다(표 1). 생애주기별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은 건강행태,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 이환, 의료이용, 사회물리적 환경 인식, 사회적 접촉, 사회활동 참여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전체 대상에서 행복감 인지율은 건강행태에서는 현재 흡연함(28.4%), 고위험 음주군(32.9%), 아침 식사함(35.4%), 걷기 실천함(37.6%), 8시간 이상 수면(36.0%), 주관적 건강수준 양호(47.8%), 이환에서는 고혈압(29.3%), 당뇨병(27.7%), 이상지질혈증(31.0%), 관절염(24.5%), 의료이용에서는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 있음(23.8%), 사고 중독 경험군(30.6%), 사회물리적 환경 인식∙만족에서는 이웃 신뢰(37.1%), 자연환경(35.8%), 생활환경(36.1%), 의료서비스(36.0%), 대중교통(35.8%), 안전수준(36.3%), 사회적 접촉에서는 가족(38.7%), 이웃(35.1%), 친구(38.2%), 사회활동 참여에서는 종교(40.5%), 친목(38,3%), 여가(레저) (46.5%), 자선봉사(51.8%)로 사회활동 적극 참여군, 주관적 건강 양호 인지군, 주변과 활발히 접촉하는 군, 걷기 실천군, 사회물리적 환경에 만족하는 군, 아침 식사하는 군에서 높았고,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 있음, 현재 흡연군, 고위험 음주군, 질병 이환군에서 낮았다.

대상자 특성에 따른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
특성 구분 전체 주관적 행복감 인지 p-value
아니오
성별 남자 102,284 (45.1) 36,190 (35.4) 66,094 (64.6) <0.001
여자 124,261 (54.9) 124,261 (34.2) 81,787 (65.8)
연령(생애주기, 세) 19–44 77,716 (34.3) 30,678 (39.5) 47,038 (60.5) <0.001
45–64 86,692 (38.3) 30,583 (35.3) 56,107 (64.7)
65–74 36,204 (16.0) 10,740 (29.7) 25,464 (70.3)
≥75 25,933 (11.4) 6,663 (25.7) 19,270 (74.3)
학력 무학∙초등학교 55,184 (24.4) 13,809 (25.0) 41,375 (75.0) <0.001
중∙고등학교 90,751 (40.1) 29,349 (32.3) 61,402 (67.7)
대학교 이상 80,307 (35.5) 35,426 (44.1) 44,881 (55.9)
가구소득(만 원) ≤99 47,957 (21.4) 11,073 (23.1) 36,884 (76.9) <0.001
100–299 80,004 (35.7) 25,253 (31.6) 54,751 (68.4)
300–499 61,170 (27.3) 24,320 (39.8) 36,850 (60.2)
≥500 35,270 (15.7) 17,300 (49.1) 17,970 (50.9)
현재 배우자 동거 155,113 (68.5) 59,100 (38.1) 96,013 (61.9) <0.001
아니오 71,200 (31.5) 19,513 (27.4) 51,687 (72.6)

단위: 명(가중치 %). p값은 Rao–Scott 카이제곱검정으로 분석한 결과임.



생애주기별 관찰에서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은 생애주기별로 차이를 보였다. 사회활동 적극 참여군과 주변 빈번 접촉군, 사회물리적 환경 만족군, 걷기 실천군의 높은 행복감 인지율은 생애주기별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며, 주관적 건강 양호 인지군은 75세 이상군(48.3%), 아침 결식 예방군은 19–44세군(43.3%)에서 가장 높았다. 반면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군, 현재 흡연군, 질병 이환군의 낮은 행복감 인지율은 75세 이상군에서 가장 낮았다(표 2).

생애주기별 건강행태,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 이환 및 의료이용, 사회물리적 환경 인식, 사회적 접촉 빈도, 사회활동 참여에 따른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
구분 전체 19–44 세 45–64 세 65–74 세 75 세 이상
건강행태
현재 흡연 아니오 66,857 (36.1)* 24,842 (41.7)* 25,897 (37.5)* 9,844 (30.4)* 6,274 (26.1)*
11,802 (28.4) 5,833 (32.1) 4,684 (26.7) 896 (23.2) 389 (20.2)
고위험 음주 아니오 56,996 (35.5)* 24,237 (40.1)* 21,802 (35.6)* 7,040 (29.7) 3,917 (26.0)
9,292 (32.9) 4,501 (35.6) 3,995 (30.9) 626 (29.4) 170 (28.9)
걷기 실천 아니오 44,381 (32.8)* 17,368 (38.2)* 17,390 (33.7)* 5,585 (27.1)* 4,038 (22.8)*
34,252 (37.6) 13,297 (41.2) 13,185 (37.7) 5,152 (33.1) 2,618 (31.9)
아침 식사 아니오 61,274 (35.4)* 12,551 (35.0)* 4,343 (29.3)* 361 (20.9)* 130 (14.9)*
17,385 (32.6) 18,124 (43.3) 26,240 (36.5) 10,379 (30.1) 6,531 (26.1)
체질량지수(≥25 kg/m2) 아니오 56,316 (35.2) 23,108 (40.0)* 21,435 (35.3) 7,322 (29.8) 4,451 (26.5)*
20,429 (35.1) 7,527 (38.0) 8,937 (35.5) 2,853 (30.9) 1,112 (28.4)
수면시간(≥8시간) 아니오 61,906 (34.4)* 24,020 (38.9)* 25,074 (35.1)* 8,186 (29.1)* 4,626 (24.9)*
16,743 (36.0) 6,657 (41.6) 5,505 (36.5) 2,552 (31.6) 2,029 (27.8)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양호) 아니오 38,230 (26.9)* 11,122 (30.2)* 15,409 (28.1)* 6,873 (24.5)* 4,826 (21.8)*
40,432 (47.8) 19,555 (47.9) 15,173 (47.7) 3,867 (47.8) 1,837 (48.3)
이환
고혈압 진단 아니오 61,844 (36.6)* 29,602 (39.7)* 23,744 (39.5)* 5,616 (31.0)* 2,882 (26.1)
16,813 (29.3) 1,074 (33.6) 6,839 (32.1) 5,122 (28.3) 3,778 (25.4)
당뇨병 진단 아니오 72,387 (35.5)* 30,309 (39.6)* 27,964 (35.9)* 8,713 (30.3)* 5,401 (26.0)*
6,272 (27.7) 367 (32.4) 2,618 (29.6) 2,025 (27.1) 1,262 (24.3)
이상지질혈증 진단 아니오 68,773 (35.3)* 29,475 (39.6)* 25,430 (35.9)* 8,225 (30.3)* 5,643 (25.6)
9,836 (31.0) 1,196 (36.9) 5,138 (32.6) 2,505 (28.0) 997 (26.6)
관절염 진단 아니오 70,960 (36.4)* 30,376 (39.6)* 27,961 (36.3)* 8,055 (32.1)* 4,568 (28.4)*
7,699 (24.5) 301 (31.3) 2,621 (27.3) 2,684 (24.2) 2,093 (21.3)
알레르기a) 진단 아니오 66,678 (34.8) 23,950 (39.9)* 26,991 (35.4)* 9,690 (30.0)* 6,047 (25.9)*
11,986 (34.4) 6,728 (37.9) 3,592 (34.0) 1,050 (26.7) 6,168 (23.5)
의료이용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 아니오 72,271 (36.2)* 27,539 (41.1)* 28,237 (36.7)* 10,195 (31.1)* 6,300 (27.6)*
6,390 (23.8) 3,138 (29.5) 2,345 (24.2) 545 (16.0) 362 (11.7)
사고 및 중독 아니오 72,793 (35.1)* 28,481 (39.7)* 28,361 (35.6)* 9,896 (30.1)* 6,055 (26.1)*
5,870 (30.6) 2,196 (36.5) 2,222 (31.6) 844 (25.2) 608 (22.1)
사회물리적 환경 인식
이웃 간 상호 신뢰 아니오 18,884 (29.4)* 9,998 (32.0)* 6,369 (28.0)* 1,601 (24.7)* 916 (23.4)*
54,723 (37.1) 18,007 (45.9) 22,331 (38.2) 8,797 (30.9) 5,588 (26.1)
자연환경 만족 아니오 13,317 (30.5)* 6,461 (33.4)* 5,016 (29.8)* 1,308 (25.8)* 532 (21.8)*
64,911 (35.8) 23,956 (41.6) 25,444 (36.7) 9,394 (30.3) 6,117 (26.2)
생활환경 만족 아니오 13,326 (29.4)* 6,525 (32.3)* 5,065 (29.2)* 1,217 (24.2)* 519 (18.9)*
64,964 (36.1) 23,946 (42.1) 25,407 (36.9) 9,492 (30.6) 6,119 (26.6)
의료서비스 만족 아니오 21,227 (31.8)* 9,974 (36.2)* 7,944 (32.2)* 2,054 (25.0)* 1,255 (19.8)*
56,237 (36.0) 20,187 (41.5) 22,128 (36.6) 8,574 (31.0) 5,348 (27.6)
대중교통 만족 아니오 21,415 (32.2)* 9,874 (37.1)* 7,835 (32.8)* 2,252 (25.3)* 1,454 (20.2)*
55,791 (35.8) 20,311 (40.8) 22,014 (36.2) 8,329 (31.1) 5,137 (27.9)
안전수준 만족 아니오 14,114 (29.5)* 7,555 (32.6)* 4,886 (28.2)* 1,172 (24.2)* 531 (20.3)*
63,017 (36.3) 22,417 (42.8) 25,138 (37.2) 9,412 (30.6) 6,050 (26.4)
사회적 접촉
가족 아니오 43,335 (32.0)* 18,152 (36.9)* 16,764 (32.3)* 5,198 (26.3)* 3,221 (22.4)*
35,308 (38.7) 12,524 (43.8) 13,806 (39.8) 5,538 (33.7) 3,440 (29.9)
이웃 아니오 39,851 (34.4)* 21,202 (37.8)* 14,102 (33.2)* 2,971 (27.9)* 1,576 (23.7)*
38,378 (35.1) 9,196 (44.2) 16,359 (37.3) 7,750 (30.4) 5,073 (26.4)
친구 아니오 42,987 (32.3)* 16,108 (38.5)* 17,286 (32.8)* 5,880 (26.5)* 3,713 (22.6)*
35,630 (38.2) 14,565 (40.6) 13,278 (39.2) 4,850 (34.7) 2,937 (31.2)
사회활동 참여
종교 아니오 53,653 (32.6)* 23,171 (37.5)* 19,669 (32.5)* 6,584 (26.9)* 4,229 (23.2)*
25,008 (40.5) 7,506 (46.9) 10,912 (41.6) 4,156 (35.4) 2,434 (31.5)
친목 아니오 30,972 (30.4)* 15,084 (36.1)* 8,301 (29.7)* 3,876 (24.2)* 3,711 (22.9)*
47,690 (38.3) 15,594 (43.4) 22,281 (38.0) 6,863 (34.0) 2,952 (30.4)
여가(레저) 아니오 50,580 (30.4)* 18,539 (35.7)* 18,128 (30.2)* 8,064 (26.7)* 5,849 (24.4)*
28,080 (46.5) 12,138 (47.0) 12,454 (46.7) 2,676 (44.8) 812 (42.1)
자선봉사활동 아니오 69,023 (33.2)* 27,941 (38.5)* 25,039 (33.0)* 9,645 (28.4)* 6,398 (25.3)*
9,635 (51.8) 2,734 (53.7) 5,542 (51.8) 1,095 (49.8) 264 (44.1)

단위: 명(가중치 %). a)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중 하나 이상 진단받음, p값은 Rao–Scott 카이제곱검정으로 분석한 결과임. *p<0.05.



성별, 교육, 소득, 배우자 상태를 보정한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 결과 연구 대상 전체에서 행복감 인지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 및 크기는 사회활동 참여(3개 이상; OR, 2.07; 95% CI, 1.99–2.15), 사회물리적 환경 인식 만족(4개 이상; OR, 1.68; 95% CI, 1.56–1.81), 주변과의 접촉(2가지 이상; OR, 1.50; 95% CI, 1.46–1.54), 아침 식사함(OR, 1.26; 95% CI, 1.23–1.30), 8시간 이상 수면(OR, 1.19; 95% CI, 1.16–1.22)은 행복감 인지를 증가시켰고 반면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 있음(OR, 0.63; 95% CI, 0.61–0.65), 현재 흡연(OR, 0.71; 95% CI, 0.68–0.73), 만성질환 동반(3개 이상; OR, 0.72; 95% CI, 0.69–0.76), 고위험 음주(OR, 0.87; 95% CI, 0.84–0.89)는 행복감 인지를 감소시켰다. 생애주기별로도 전체와 마찬가지로 4개 생애주기 모두에서 사회활동 참여가 가장 큰 증가 요인이었고,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가 가장 큰 감소 요인이었다. 그 크기는 사회활동 참여는 65–74세(OR, 2.48; 95% CI, 2.22–2.77)에서,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는 75세 이상(OR, 0.45; 95% CI, 0.38–0.53)에서 가장 컸다(표 3).

전체 및 생애주기별 주관적 행복감 인지(행복지수 8점 이상)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
특성 전체(n=181,953) ORa) (95% CI)
19–44세(n=71,497) 45–64세(n=72,594) 65–74세(n=24,271) ≥75세(n=12,907)
흡연(예) 0.71 (0.68–0.73)* 0.70 (0.67–0.73)* 0.69 (0.66–0.72)* 0.71 (0.65–0.78)* 0.69 (0.60–0.80)*
음주(예) 0.87 (0.84–0.89)* 0.89 (0.85–0.93)* 0.83 (0.79–0.87)* 0.95 (0.86–1.06) 1.11 (0.91–1.35)
걷기실천(예) 1.14 (1.12–1.17)* 1.16 (1.13–1.20)* 1.12 (1.09–1.16)* 1.17 (1.01–1.24)* 1.29 (1.18–1.40)*
체질량지수(25 kg/m2 이상) 1.02 (1.00–1.04) 0.93 (0.90–0.97)* 1.05 (1.02–1.09)* 1.10 (1.03–1.17)* 1.05 (0.95–1.16)
아침 식사(식사 함) 1.26 (1.23–1.30)* 1.22 (1.19–1.26)* 1.29 (1.04–1.35)* 1.42 (1.22–1.65)* 1.75 (1.30–2.36)*
수면(8시간 이상) 1.19 (1.16–1.22)* 1.22 (1.18–1.27)* 1.18 (1.13–1.23)* 1.16 (1.09–1.25)* 1.31 (1.20–1.43)*
만성질환 유병b) (1개) 0.92 (0.90–0.94)* 0.92 (0.89–0.96)* 0.91 (0.88–0.94)* 0.88 (0.82–0.95)* 0.88 (0.79–0.98)*
만성질환 유병b) (2개) 0.84 (0.81–0.87)* 0.77 (0.70–0.85)* 0.81 (0.77–0.85)* 0.79 (0.73–0.85)* 0.81 (0.72–0.91)*
만성질환 유병b)(3개 이상) 0.72 (0.69–0.76)* 0.59 (0.49–0.74)* 0.69 (0.64–0.74)* 0.65 (0.59–0.72)* 0.72 (0.62–0.82)*
사고 경험(있음) 0.92 (0.89–0.96)* 0.97 (0.91–1.03) 0.92 (0.87–0.98)* 0.83 (0.75–0.92)* 0.90 (0.79–1.03)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 (있음) 0.63 (0.61–0.65)* 0.65 (0.62–0.68)* 0.65 (0.61–0.69)* 0.54 (0.48–0.61)* 0.45 (0.38–0.53)*
사회환경만족c) (1개) 1.09 (1.00–1.19)* 1.06 (0.95–1.18) 1.26 (1.06–1.49)* 0.79 (0.51–1.23) 1.31 (0.63–2.71)
사회환경만족c) (2개) 1.13 (1.05–1.23)* 1.12 (1.02–1.24)* 1.31 (1.12–1.52)* 0.83 (0.56–1.23) 1.02 (0.53–1.96)
사회환경만족c) (3개) 1.27 (1.18–1.38)* 1.23 (1.12–1.35)* 1.52 (1.31–1.76)* 0.92 (0.63–1.34) 1.30 (0.70–2.42)
사회환경만족c) (4개 이상) 1.68 (1.56–1.81)* 1.65 (1.51–1.81)* 1.90 (1.65–2.19)* 1.29 (0.89–1.85) 1.73 (0.95–3.15)
주변접촉d) (1타입) 1.18 (1.15–1.22)* 1.23 (1.18–1.27)* 1.18 (1.13–1.24)* 1.20 (1.09–1.31)* 1.29 (1.13–1.48)*
주변접촉d) (2타입 이상) 1.50 (1.46–1.54)* 1.43 (1.37–1.49)* 1.53 (1.47–1.59)* 1.59 (1.46–1.73)* 1.82 (1.60–2.06)*
사회적 활동 참여e) (1개) 1.21 (1.18–1.24)* 1.19 (1.15–1.24)* 1.20 (1.14–1.26)* 1.28 (1.19–1.39)* 1.21 (1.10–1.32)*
사회적 활동 참여e) (2개) 1.53 (1.48–1.57)* 1.50 (1.44–1.57)* 1.48 (1.41–1.56)* 1.72 (1.58–1.87)* 1.52 (1.35–1.71)*
사회적 활동 참여e) (3개 이상) 2.07 (1.99–2.15)* 1.89 (1.77–2.01)* 2.05 (1.93–2.17)* 2.48 (2.22–2.77)* 2.14 (1.77–2.58)*
Nagelkerke R2 0.118 0.111 0.123 0.105 0.097

범주형 변수는 기준 그룹과 다른 그룹의 비교. 기준 그룹(reference group): 흡연-아니오, 음주-아니오, 걷기 실천-아니오, 체질량지수-25 kg/m2 미만, 아침 식사-식사 안 함, 수면-8시간 미만, 만성질환-없음, 사고 경험-없음, 사고 경험-없음, 필요의료서비스-없음, 사회환경만족-0개, 주변접촉-0개, 사회활동 참여-0개. a)성별, 교육, 소득, 배우자 상태로 보정한 결과임; b)만성질환 유병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관절염, 알러지질환 중 동반질환 수; c)사회환경만족은 이웃신뢰, 자연환경만족, 생활환경만족, 의료이용, 대중교통, 안전 중 만족하는 수; d)주변접촉은 가족, 이웃, 친구 중 빈번히 접촉하는 타입 수; e)사회적 활동 참여는 종교활동, 친목활동, 여가(레저) 활동, 자선봉사활동 중 참여하는 수임. OR=odds ratio; CI=confidence interval. *p<0.05.



최근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는 0–17세 미성년자, 18–65세 청년, 66–79세 중년, 80–99세 노년, 100세 이상 장수 노인으로 정의하는 새로운 연령 기준을 발표하였다. 이는 세계적인 인구 고령화와 평균수명의 연장을 반영한 결과로 향후 건강 연구와 실용에서 새로운 연령 기준의 고려와 변화 적용을 예견하는 시사점으로 받아들여진다. 이 연구는 전반적인 웰빙, 삶의 질 인식과 밀접한 관련을 지니는 주관적 행복감과 영향 요인을 생애주기별로 관찰하여 이러한 변화에 근접한 관찰과 대응을 강구하고자 하였다.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낮아졌다. 이 결과는 노년기, 즉 노인이 될수록 행복하지 않다고 해석할 수 있는데, 이는 OECD 국가 중 노인 빈곤율 1위, 노인 자살률과 같은 현재 사회의 상황을 반영한다고도 볼 수 있다. 또한, 교육수준, 가구소득수준이 높을수록 행복감 인지율이 높았으며 생애주기별 특성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생애주기별 교육수준 최대-최소의 차이는 25%, 가구소득 수준 차이는 28%로 경제적 요소가 주관적 행복감 인지에 미치는 영향이 큼을 알 수 있었다.

전체 대상에서 사회활동 적극 참여, 주관적 건강 양호 인지, 주변과 활발히 접촉, 신체활동, 사회물리적 환경 만족, 아침 식사함은 행복감 인지율을 상승시키는 특성이었고,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 질병 이환, 현재 흡연, 고위험 음주는 행복감 인지율을 저하시키는 특성이었다. 행복감 인지율을 가장 높이는 특성은 자선봉사활동 참여, 다음으로 여가(레저) 활동 참여, 주관적 건강수준 양호, 종교활동 참여, 걷기 실천, 8시간 이상 수면, 아침 식사함순이었고, 행복감 인지율을 가장 낮추는 특성은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 있음, 다음으로 관절염 진단, 당뇨병 진단, 고혈압 진단순이었으며 생애주기별로도 4개 연령대 모두에서 전체 대상 집단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주관적 건강상태 양호는 전 연령대 모두에서 행복감 인지와 밀접한 관련을 보이며 특히 75세 이상군에서 주관적 건강상태 양호일 경우 행복감 인지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는 젊은 연령층에 비해 연령이 높을수록 건강에 더 관심 갖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 경험이 있는 경우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이 크게 낮았는데, 이는 지역의 의료여건, 의료서비스의 접근성, 사회경제적 상태 등과 밀접한 관련을 지닌다고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 있음, 양호한 주관적 건강 인식은 75세 이상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였으며, 고령화의 급속한 진전으로 고연령층 맞춤형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회물리적 환경 인식, 사회적 접촉별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은 이웃 간 신뢰가 두터운 경우, 자연환경, 생활환경, 의료서비스 환경, 대중교통 환경, 안전수준에 만족할수록, 가족, 이웃, 친구와 접촉할수록 전체에 대한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이 높았다. 전체적으로 19–44세 연령층이 사회물리적 환경 인식, 사회적 접촉에 더 민감하게 영향을 받았다. 이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소극적 사회활동 참여로 인한 경향으로 보여진다. 사회활동 참여별로는 종교활동, 친목활동, 여가(레저) 활동, 자선봉사활동에 참여할수록 주관적 행복감이 높았으며, 타인에 의한 것이 아닌 자발적인 사회활동 참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대상자 특성별 분석과 단변량분석의 결과를 근거로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을 수행하여 성별, 교육, 가구 소득을 보정한 상태에서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OR (95% CI)로 평가한 결과, 전체와 모든 생애주기별 연령대에서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을 증가시키는 데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사회활동 참여였다. 이는 활발한 사회활동 참여는 지속적인 대인 관계 형성 및 소통과 자아존중감을 유지시키며, 급속한 인구 고령화 시대에서 사회적 활동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의미 있는 결과이다.

다음으로 65세 이하의 연령대에서는 사회적 환경 인식 만족, 65세 이상의 연령대에서는 주변과의 접촉이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을 증가시키는 데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이는 지역사회 차원의 사회활동 참여 활성화, 사회적 접촉 등 소통의 긍정적 기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함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그 외, 주 5회 이상의 아침 식사함과 하루 8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 또한 전체와 모든 생애주기별 연령대에서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을 증가시키는 요인이었다. 아침 식사와 수면은 본능적 욕구를 넘어서 단순한 생존 차원이 삶의 질, 주관적 행복감과 밀접하게 관련된 중요한 요소이며 특히 노인집단에 있어서 중요한 건강문제임을 알 수 있다. 반면, 19–44세 연령대를 제외한 모든 경우에서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을 감소시키는 가장 큰 영향 요인은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였으며, 19–44세 연령대에서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을 감소시키는 가장 큰 영향 요인은 만성질환 이환이었다.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는 필요할 때 적절히 충족되지 못하는 의료 수요, 즉 ‘최근 1년 동안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함’을 나타내는 것으로, 미충족 의료 수요를 적절히 해결하는 것이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요인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 인프라 강화 노력과 제도적 뒷바침과 지지적 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한편, 19–44세의 젊은 생애주기 연령대에서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을 감소시키는 가장 큰 영향 요인이 만성질환 동반이라는 결과는 의미 있는 관찰이었다. 현행 고연령 대상에 집중되어있는 만성질환 관리를 탈피하여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층도 포함하는 만성질환 관리 대책을 적극 강구할 필요가 있겠다.

이 연구는 빅데이터인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이용함으로써 기존의 한정된 대상 집단 및 규모에 기인되는 취약점을 극복한 강점을 지니고 있음에도 이차자료원의 특성상 당초 포함되지 않은 추가 정보 획득의 한계점 등 원초적인 제한점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최근 지역사회건강조사 프로파일, 통계청, 행정자치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련 이차자료를 충실히 확충하여 한국인의 웰빙과 삶의 질 향상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한국인의 행복지수 연구를 지속 발전시키기를 소망한다.

마지막으로 사회활동 참여, 사회적 환경 만족과 소통은 주관적 행복감 증대에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 만성질환 이환은 주관적 행복감 저감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며, 이들 요인의 영향과 크기는 생애주기에 따라 다름을 관찰하였다. 또한 65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아침 식사가 주관적 행복감 증대에 의미 있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관찰되므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접근과 함께 지역사회 차원의 사회활동 참여 활성화 및 지지적 환경 조성 강화를 권장하며 미충족 의료수요 해소와 만성질병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인프라 강화 및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요구된다.

Acknowledgments: None.

Ethics Statement: None.

Funding Source: None.

Conflict of Interest: The authors have no conflicts of interest to declare.

Author Contributions: Conceptualization: RS, JHC. Data curation: RS. Formal analysis: RS. Supervision: RS, JHC. Writing – original draft: RS. Writing – review & editing: RS, J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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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연구논문

Public Health Weekly Report 2023; 16(26): 817-836

Published online July 6, 2023 https://doi.org/10.56786/PHWR.2023.16.26.1

Copyright © The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생애주기별 한국인의 행복지수 영향 요인

설로마, 전진호*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Received: April 4, 2023; Revised: May 13, 2023; Accepted: May 15, 2023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Abstract

스스로 느끼는 삶의 만족감, 즉 행복지수는 건강과 웰빙의 중요한 결정요인으로 심지어 사망률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 연구에서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이용하여 한국인 성인의 생애주기별 행복지수와 영향 요인을 관찰하고자 하였다. 사용한 자료원은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였으며 대상은 총 226,545명이었다. 행복지수는 최저 1점부터 최고 10점까지로 응답하는 단일문항으로 조사하였으며 상위 25%에 해당하는 8점 이상을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로 나타내었다. 생애주기 연령을 19–44세, 45–64세, 65–74세, 75세 이상의 4군으로 나누어 주요 특성별 행복지수 수준을 단변량분석으로 비교하고 주관적 행복감 인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관찰하였다. 대상 집단 전체의 행복지수 평균은 6.68±1.82점이었고,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은 34.7%였다. 단변량분석 결과 행복감 인지율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낮았고, 교육 및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배우자가 있는 경우 높았다(p<0.001). 생애주기별로도 전체와 마찬가지로 4가지 생애주기 모두에서 사회활동 참여와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가 가장 큰 영향 요인이었으며 사회활동 참여는 65–74세(odds ratio [OR], 2.48; 95% confidence interval [95% CI], 2.22–2.77),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는 75세 이상(OR, 0.45; 95% CI, 0.38–0.53)에서 가장 컸다. 이상에서 사회활동 참여 및 사회적 접촉 등 소통이 행복감 증가에,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가 행복감 감소에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으며, 이들 요인이 미치는 영향의 크기는 생애주기에 따라 다름을 관찰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지역사회 차원의 사회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한 지지적 환경 조성을 권장하며, 미충족 의료수요 해소를 위한 인프라 강화와 개선 노력을 강조한다.

Keywords: 행복지수, 생애주기, 지역사회건강조사, 한국성인

서 론

핵심요약

① 이전에 알려진 내용은?

주관적 삶의 만족, 행복감은 건강 결정요인의 하나이다.

② 새로이 알게 된 내용은?

한국인 성인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평균 6.68점으로 낮은 편이었고 사회활동 참여 및 사회적 접촉 등 소통은 행복감 증가에,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는 행복감 감소에 의미 있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으며 이들 요인의 영향 크기는 생애주기에 따라 달랐다.

③ 시사점은?

최근 직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급속한 고령화와 저출산과 관련하여 인구 집단의 질 유지ㆍ보존 차원에서 주관적 행복감(행복지수), 즉 삶의 질 관리를 중요하게 다루어야 하겠으며 지지적 환경 조성과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최근 들어 삶의 질(quality of life, QoL), 웰빙(well-being) 추구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주관적 웰빙(subjective well-being), 즉 행복지수의 중요성과 정확한 평가에 대한 욕구가 크게 부각되고 있다[1,2]. 행복지수 측정은 1984년 Diener [3]가 주관적 웰빙 개념을 소개한 이래 1981년 미국 미시간대학교 사회연구소가 주도한 세계가치조사(World Values Survey)의 결과로 탄생한 주관적 웰빙 지수(subjective well-being rankings), 즉 행복지수와 2003년 영국의 심리학자 Rothwell과 인생상담사 Cohen이 발표한 행복공식[4], 2013년 Organis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OECD)가 발표한 측정 가이드라인[5], 2014년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UNDP)가 발표한 인간개발지수[6] 등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다. 그간의 연구 결과, 주관적 행복감은 분명한 건강결정 요인의 하나이며 건강∙질병, 심지어는 사망과도 밀접한 관련을 지닌다고 알려져 있다[7,8].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더 오래 산다는 사실은 많은 연구에서 관찰되고 있으며[8,9], 네덜란드에서 15년 동안 노인을 추적한 연구에서는 행복한 노인들은 불행한 노인들에 비해 사망 위험이 0.78배 낮았다[10].

행복지수는 최근 UN 인간개발지수[6] 등의 형태로 국가 간 비교 시에 빈번히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국민 행복과 삶의 질 증진에 대한 관심 증가와 중요성이 부각되며 관련 연구가 괄목할 만하게 증가되고 있다.

최근 인구 고령화, 기대 수명 연장과 함께 대상에 최적화된 접근 전략과 활용을 위한 맞춤형 접근의 필요성이 부각되었다. 즉, 행복지수도 연령대에 따라 그 수준과 영향 요인이 다를 것이며 차별화 접근 전략이 필요하기에 이르렀다. 그 동안 국내에서도 행복지수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다수 이루어져 왔지만 연령대별 차이를 고려한 연구는 많지 않았으며, 연령대를 고려한 연구들도 단순히 연령대에 따른 행복감 수준의 차이, 연령대별 주관적 안녕감의 차이, 연령대별 사회적 자본과 삶의 만족도의 관계 등에 머물러 생애주기별 수준 및 관련 요인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다행히 2008년부터 매년 전국 규모로 시행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Community Health Survey)가 행복지수를 선택문항으로 조사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한국인 성인의 생애주기별 행복지수 수준과 영향 요인을 파악하고 나아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웰빙과 삶의 질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방 법

1. 연구 대상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이차자료원으로 사용하였으며, 만 19세 이상 성인 대상 총 228,558명 중 90세 이상과 행복지수에 미응답한 사람을 제외한 최종 226,545명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조 2항에 따라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IRB) 심의를 면제받은 자료이므로 심의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2. 연구 변수

행복지수는 최저 1점부터 최고 10점까지로 응답하는 단일문항으로 조사하였으며 전체 대상의 분포를 4분위수로 구분하여 상위 25%에 해당하는 8점 이상을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로 나타내었다.

1) 일반적 특성

성별, 교육, 가구 소득, 배우자 상태를 선별하였다. 교육은 무학∙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대학 재학 이상으로 구분하였다. 가구 소득은 월 가구 총 소득으로 99만 원 이하, 100–299만 원 이하, 300–499만 원 이하, 500만 원 이상으로 구분하였으며, 배우자 상태는 현재 배우자와 같이 살고 있음을 배우자 있음으로, 이혼, 사별, 별거, 미혼을 배우자 없음으로 구분하였다.

2) 건강행태

현재 흡연은 ‘매일 피움’ 또는 ‘가끔 피움’ 여부, 고위험 음주는 남자는 한 번의 술자리에서 7잔(또는 맥주 5캔) 이상, 여자는 5잔(또는 맥주 3캔) 이상을 주 2회 이상 마시는지 여부, 걷기 실천은 최근 1주일 동안 1일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하는지 여부, 아침 결식 예방은 최근 1주일 동안 5일 이상 아침 식사를 하는지 여부, 자가보고 비만은 체질량지수 25 kg/m2 이상 여부, 수면 시간은 하루 평균 8시간 이상 자는지 여부로 조사하였다.

3) 이환 및 의료서비스 이용

양호한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는 매우 좋음,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 응답 중 ‘매우 좋음’과 ‘좋음’에 해당하는 경우였으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관절염, 알레르기성 질환 의사진단 경험률은 현재까지 의사로부터 진단받은 여부,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는 최근 1년 동안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한 적이 있는지 여부, 사고 및 중독 경험은 최근 1년 동안 병의원이나 응급실 등에서 치료를 받아야 했던 사고나 중독을 경험한 여부로 조사하였다.

4) 사회물리적 환경 인식

이웃 간 상호 신뢰, 자연환경, 생활환경, 의료서비스, 대중교통, 안전수준에 대한 만족 여부로 조사하였다.

5) 사회적 접촉

가족, 이웃, 친구와 접촉하는 빈도를 한 달에 1번 미만, 한 달에 1번, 한 달에 2–3번, 일주일에 1번, 일주일에 2–3번, 일주일에 4번 이상으로 일차 조사하고 이 중 일주일에 2번 이상 접촉하는 경우를 빈번히 접촉하는 군으로 분류하였다.

6) 사회활동 참여

종교, 친목, 여가(레저), 자선봉사활동에 대해 한 달에 한 번 이상 정기적인 참여 여부로 구분하였다.

3. 자료 분석

지역사회건강조사 원자료를 질병관리청에서 제시한 분석 지침에 따라 층화변수, 집락변수 및 가중치를 반영하여 복합표본설계 분석을 수행하였다. 19–44세, 45–64세, 65–74세, 75세 이상의 4개 생애주기로 나누어 일반적 특성, 건강행태, 이환 및 의료서비스 이용, 사회물리적 환경 인식, 사회적 접촉, 사회활동 참여별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을 카이제곱검정으로 비교하였다. 성, 교육, 소득, 배우자 상태를 보정한 상태에서 주관적 행복감 인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으로 관찰하고 결과를 오즈비(odds ratio, OR) 및 95% 신뢰구간(95% confidence interval, 95% CI)으로 나타내었다. 모든 분석은 SPSS 프로그램 ver. 18.0 (IBM Co.)을 이용하였으며, 유의수준은 0.05로 하였다.

결 과

대상 집단 전체의 행복지수는 중앙값 7점, 산술평균±표준편차 6.68±1.82점이었고, 분포는 제1사분위수(Q1) 5점, 제3사분위수(Q3) 8점으로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은 34.7%였다.

단변량분석 결과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낮았고, 교육,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배우자가 있는 경우에서 높았다(표 1). 생애주기별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은 건강행태,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 이환, 의료이용, 사회물리적 환경 인식, 사회적 접촉, 사회활동 참여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전체 대상에서 행복감 인지율은 건강행태에서는 현재 흡연함(28.4%), 고위험 음주군(32.9%), 아침 식사함(35.4%), 걷기 실천함(37.6%), 8시간 이상 수면(36.0%), 주관적 건강수준 양호(47.8%), 이환에서는 고혈압(29.3%), 당뇨병(27.7%), 이상지질혈증(31.0%), 관절염(24.5%), 의료이용에서는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 있음(23.8%), 사고 중독 경험군(30.6%), 사회물리적 환경 인식∙만족에서는 이웃 신뢰(37.1%), 자연환경(35.8%), 생활환경(36.1%), 의료서비스(36.0%), 대중교통(35.8%), 안전수준(36.3%), 사회적 접촉에서는 가족(38.7%), 이웃(35.1%), 친구(38.2%), 사회활동 참여에서는 종교(40.5%), 친목(38,3%), 여가(레저) (46.5%), 자선봉사(51.8%)로 사회활동 적극 참여군, 주관적 건강 양호 인지군, 주변과 활발히 접촉하는 군, 걷기 실천군, 사회물리적 환경에 만족하는 군, 아침 식사하는 군에서 높았고,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 있음, 현재 흡연군, 고위험 음주군, 질병 이환군에서 낮았다.

대상자 특성에 따른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
특성 구분 전체 주관적 행복감 인지 p-value
아니오
성별 남자 102,284 (45.1) 36,190 (35.4) 66,094 (64.6) <0.001
여자 124,261 (54.9) 124,261 (34.2) 81,787 (65.8)
연령(생애주기, 세) 19–44 77,716 (34.3) 30,678 (39.5) 47,038 (60.5) <0.001
45–64 86,692 (38.3) 30,583 (35.3) 56,107 (64.7)
65–74 36,204 (16.0) 10,740 (29.7) 25,464 (70.3)
≥75 25,933 (11.4) 6,663 (25.7) 19,270 (74.3)
학력 무학∙초등학교 55,184 (24.4) 13,809 (25.0) 41,375 (75.0) <0.001
중∙고등학교 90,751 (40.1) 29,349 (32.3) 61,402 (67.7)
대학교 이상 80,307 (35.5) 35,426 (44.1) 44,881 (55.9)
가구소득(만 원) ≤99 47,957 (21.4) 11,073 (23.1) 36,884 (76.9) <0.001
100–299 80,004 (35.7) 25,253 (31.6) 54,751 (68.4)
300–499 61,170 (27.3) 24,320 (39.8) 36,850 (60.2)
≥500 35,270 (15.7) 17,300 (49.1) 17,970 (50.9)
현재 배우자 동거 155,113 (68.5) 59,100 (38.1) 96,013 (61.9) <0.001
아니오 71,200 (31.5) 19,513 (27.4) 51,687 (72.6)

단위: 명(가중치 %). p값은 Rao–Scott 카이제곱검정으로 분석한 결과임..



생애주기별 관찰에서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은 생애주기별로 차이를 보였다. 사회활동 적극 참여군과 주변 빈번 접촉군, 사회물리적 환경 만족군, 걷기 실천군의 높은 행복감 인지율은 생애주기별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며, 주관적 건강 양호 인지군은 75세 이상군(48.3%), 아침 결식 예방군은 19–44세군(43.3%)에서 가장 높았다. 반면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군, 현재 흡연군, 질병 이환군의 낮은 행복감 인지율은 75세 이상군에서 가장 낮았다(표 2).

생애주기별 건강행태,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 이환 및 의료이용, 사회물리적 환경 인식, 사회적 접촉 빈도, 사회활동 참여에 따른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
구분 전체 19–44 세 45–64 세 65–74 세 75 세 이상
건강행태
현재 흡연 아니오 66,857 (36.1)* 24,842 (41.7)* 25,897 (37.5)* 9,844 (30.4)* 6,274 (26.1)*
11,802 (28.4) 5,833 (32.1) 4,684 (26.7) 896 (23.2) 389 (20.2)
고위험 음주 아니오 56,996 (35.5)* 24,237 (40.1)* 21,802 (35.6)* 7,040 (29.7) 3,917 (26.0)
9,292 (32.9) 4,501 (35.6) 3,995 (30.9) 626 (29.4) 170 (28.9)
걷기 실천 아니오 44,381 (32.8)* 17,368 (38.2)* 17,390 (33.7)* 5,585 (27.1)* 4,038 (22.8)*
34,252 (37.6) 13,297 (41.2) 13,185 (37.7) 5,152 (33.1) 2,618 (31.9)
아침 식사 아니오 61,274 (35.4)* 12,551 (35.0)* 4,343 (29.3)* 361 (20.9)* 130 (14.9)*
17,385 (32.6) 18,124 (43.3) 26,240 (36.5) 10,379 (30.1) 6,531 (26.1)
체질량지수(≥25 kg/m2) 아니오 56,316 (35.2) 23,108 (40.0)* 21,435 (35.3) 7,322 (29.8) 4,451 (26.5)*
20,429 (35.1) 7,527 (38.0) 8,937 (35.5) 2,853 (30.9) 1,112 (28.4)
수면시간(≥8시간) 아니오 61,906 (34.4)* 24,020 (38.9)* 25,074 (35.1)* 8,186 (29.1)* 4,626 (24.9)*
16,743 (36.0) 6,657 (41.6) 5,505 (36.5) 2,552 (31.6) 2,029 (27.8)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양호) 아니오 38,230 (26.9)* 11,122 (30.2)* 15,409 (28.1)* 6,873 (24.5)* 4,826 (21.8)*
40,432 (47.8) 19,555 (47.9) 15,173 (47.7) 3,867 (47.8) 1,837 (48.3)
이환
고혈압 진단 아니오 61,844 (36.6)* 29,602 (39.7)* 23,744 (39.5)* 5,616 (31.0)* 2,882 (26.1)
16,813 (29.3) 1,074 (33.6) 6,839 (32.1) 5,122 (28.3) 3,778 (25.4)
당뇨병 진단 아니오 72,387 (35.5)* 30,309 (39.6)* 27,964 (35.9)* 8,713 (30.3)* 5,401 (26.0)*
6,272 (27.7) 367 (32.4) 2,618 (29.6) 2,025 (27.1) 1,262 (24.3)
이상지질혈증 진단 아니오 68,773 (35.3)* 29,475 (39.6)* 25,430 (35.9)* 8,225 (30.3)* 5,643 (25.6)
9,836 (31.0) 1,196 (36.9) 5,138 (32.6) 2,505 (28.0) 997 (26.6)
관절염 진단 아니오 70,960 (36.4)* 30,376 (39.6)* 27,961 (36.3)* 8,055 (32.1)* 4,568 (28.4)*
7,699 (24.5) 301 (31.3) 2,621 (27.3) 2,684 (24.2) 2,093 (21.3)
알레르기a) 진단 아니오 66,678 (34.8) 23,950 (39.9)* 26,991 (35.4)* 9,690 (30.0)* 6,047 (25.9)*
11,986 (34.4) 6,728 (37.9) 3,592 (34.0) 1,050 (26.7) 6,168 (23.5)
의료이용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 아니오 72,271 (36.2)* 27,539 (41.1)* 28,237 (36.7)* 10,195 (31.1)* 6,300 (27.6)*
6,390 (23.8) 3,138 (29.5) 2,345 (24.2) 545 (16.0) 362 (11.7)
사고 및 중독 아니오 72,793 (35.1)* 28,481 (39.7)* 28,361 (35.6)* 9,896 (30.1)* 6,055 (26.1)*
5,870 (30.6) 2,196 (36.5) 2,222 (31.6) 844 (25.2) 608 (22.1)
사회물리적 환경 인식
이웃 간 상호 신뢰 아니오 18,884 (29.4)* 9,998 (32.0)* 6,369 (28.0)* 1,601 (24.7)* 916 (23.4)*
54,723 (37.1) 18,007 (45.9) 22,331 (38.2) 8,797 (30.9) 5,588 (26.1)
자연환경 만족 아니오 13,317 (30.5)* 6,461 (33.4)* 5,016 (29.8)* 1,308 (25.8)* 532 (21.8)*
64,911 (35.8) 23,956 (41.6) 25,444 (36.7) 9,394 (30.3) 6,117 (26.2)
생활환경 만족 아니오 13,326 (29.4)* 6,525 (32.3)* 5,065 (29.2)* 1,217 (24.2)* 519 (18.9)*
64,964 (36.1) 23,946 (42.1) 25,407 (36.9) 9,492 (30.6) 6,119 (26.6)
의료서비스 만족 아니오 21,227 (31.8)* 9,974 (36.2)* 7,944 (32.2)* 2,054 (25.0)* 1,255 (19.8)*
56,237 (36.0) 20,187 (41.5) 22,128 (36.6) 8,574 (31.0) 5,348 (27.6)
대중교통 만족 아니오 21,415 (32.2)* 9,874 (37.1)* 7,835 (32.8)* 2,252 (25.3)* 1,454 (20.2)*
55,791 (35.8) 20,311 (40.8) 22,014 (36.2) 8,329 (31.1) 5,137 (27.9)
안전수준 만족 아니오 14,114 (29.5)* 7,555 (32.6)* 4,886 (28.2)* 1,172 (24.2)* 531 (20.3)*
63,017 (36.3) 22,417 (42.8) 25,138 (37.2) 9,412 (30.6) 6,050 (26.4)
사회적 접촉
가족 아니오 43,335 (32.0)* 18,152 (36.9)* 16,764 (32.3)* 5,198 (26.3)* 3,221 (22.4)*
35,308 (38.7) 12,524 (43.8) 13,806 (39.8) 5,538 (33.7) 3,440 (29.9)
이웃 아니오 39,851 (34.4)* 21,202 (37.8)* 14,102 (33.2)* 2,971 (27.9)* 1,576 (23.7)*
38,378 (35.1) 9,196 (44.2) 16,359 (37.3) 7,750 (30.4) 5,073 (26.4)
친구 아니오 42,987 (32.3)* 16,108 (38.5)* 17,286 (32.8)* 5,880 (26.5)* 3,713 (22.6)*
35,630 (38.2) 14,565 (40.6) 13,278 (39.2) 4,850 (34.7) 2,937 (31.2)
사회활동 참여
종교 아니오 53,653 (32.6)* 23,171 (37.5)* 19,669 (32.5)* 6,584 (26.9)* 4,229 (23.2)*
25,008 (40.5) 7,506 (46.9) 10,912 (41.6) 4,156 (35.4) 2,434 (31.5)
친목 아니오 30,972 (30.4)* 15,084 (36.1)* 8,301 (29.7)* 3,876 (24.2)* 3,711 (22.9)*
47,690 (38.3) 15,594 (43.4) 22,281 (38.0) 6,863 (34.0) 2,952 (30.4)
여가(레저) 아니오 50,580 (30.4)* 18,539 (35.7)* 18,128 (30.2)* 8,064 (26.7)* 5,849 (24.4)*
28,080 (46.5) 12,138 (47.0) 12,454 (46.7) 2,676 (44.8) 812 (42.1)
자선봉사활동 아니오 69,023 (33.2)* 27,941 (38.5)* 25,039 (33.0)* 9,645 (28.4)* 6,398 (25.3)*
9,635 (51.8) 2,734 (53.7) 5,542 (51.8) 1,095 (49.8) 264 (44.1)

단위: 명(가중치 %). a)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중 하나 이상 진단받음, p값은 Rao–Scott 카이제곱검정으로 분석한 결과임. *p<0.05..



성별, 교육, 소득, 배우자 상태를 보정한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 결과 연구 대상 전체에서 행복감 인지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 및 크기는 사회활동 참여(3개 이상; OR, 2.07; 95% CI, 1.99–2.15), 사회물리적 환경 인식 만족(4개 이상; OR, 1.68; 95% CI, 1.56–1.81), 주변과의 접촉(2가지 이상; OR, 1.50; 95% CI, 1.46–1.54), 아침 식사함(OR, 1.26; 95% CI, 1.23–1.30), 8시간 이상 수면(OR, 1.19; 95% CI, 1.16–1.22)은 행복감 인지를 증가시켰고 반면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 있음(OR, 0.63; 95% CI, 0.61–0.65), 현재 흡연(OR, 0.71; 95% CI, 0.68–0.73), 만성질환 동반(3개 이상; OR, 0.72; 95% CI, 0.69–0.76), 고위험 음주(OR, 0.87; 95% CI, 0.84–0.89)는 행복감 인지를 감소시켰다. 생애주기별로도 전체와 마찬가지로 4개 생애주기 모두에서 사회활동 참여가 가장 큰 증가 요인이었고,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가 가장 큰 감소 요인이었다. 그 크기는 사회활동 참여는 65–74세(OR, 2.48; 95% CI, 2.22–2.77)에서,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는 75세 이상(OR, 0.45; 95% CI, 0.38–0.53)에서 가장 컸다(표 3).

전체 및 생애주기별 주관적 행복감 인지(행복지수 8점 이상)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
특성 전체(n=181,953) ORa) (95% CI)
19–44세(n=71,497) 45–64세(n=72,594) 65–74세(n=24,271) ≥75세(n=12,907)
흡연(예) 0.71 (0.68–0.73)* 0.70 (0.67–0.73)* 0.69 (0.66–0.72)* 0.71 (0.65–0.78)* 0.69 (0.60–0.80)*
음주(예) 0.87 (0.84–0.89)* 0.89 (0.85–0.93)* 0.83 (0.79–0.87)* 0.95 (0.86–1.06) 1.11 (0.91–1.35)
걷기실천(예) 1.14 (1.12–1.17)* 1.16 (1.13–1.20)* 1.12 (1.09–1.16)* 1.17 (1.01–1.24)* 1.29 (1.18–1.40)*
체질량지수(25 kg/m2 이상) 1.02 (1.00–1.04) 0.93 (0.90–0.97)* 1.05 (1.02–1.09)* 1.10 (1.03–1.17)* 1.05 (0.95–1.16)
아침 식사(식사 함) 1.26 (1.23–1.30)* 1.22 (1.19–1.26)* 1.29 (1.04–1.35)* 1.42 (1.22–1.65)* 1.75 (1.30–2.36)*
수면(8시간 이상) 1.19 (1.16–1.22)* 1.22 (1.18–1.27)* 1.18 (1.13–1.23)* 1.16 (1.09–1.25)* 1.31 (1.20–1.43)*
만성질환 유병b) (1개) 0.92 (0.90–0.94)* 0.92 (0.89–0.96)* 0.91 (0.88–0.94)* 0.88 (0.82–0.95)* 0.88 (0.79–0.98)*
만성질환 유병b) (2개) 0.84 (0.81–0.87)* 0.77 (0.70–0.85)* 0.81 (0.77–0.85)* 0.79 (0.73–0.85)* 0.81 (0.72–0.91)*
만성질환 유병b)(3개 이상) 0.72 (0.69–0.76)* 0.59 (0.49–0.74)* 0.69 (0.64–0.74)* 0.65 (0.59–0.72)* 0.72 (0.62–0.82)*
사고 경험(있음) 0.92 (0.89–0.96)* 0.97 (0.91–1.03) 0.92 (0.87–0.98)* 0.83 (0.75–0.92)* 0.90 (0.79–1.03)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 (있음) 0.63 (0.61–0.65)* 0.65 (0.62–0.68)* 0.65 (0.61–0.69)* 0.54 (0.48–0.61)* 0.45 (0.38–0.53)*
사회환경만족c) (1개) 1.09 (1.00–1.19)* 1.06 (0.95–1.18) 1.26 (1.06–1.49)* 0.79 (0.51–1.23) 1.31 (0.63–2.71)
사회환경만족c) (2개) 1.13 (1.05–1.23)* 1.12 (1.02–1.24)* 1.31 (1.12–1.52)* 0.83 (0.56–1.23) 1.02 (0.53–1.96)
사회환경만족c) (3개) 1.27 (1.18–1.38)* 1.23 (1.12–1.35)* 1.52 (1.31–1.76)* 0.92 (0.63–1.34) 1.30 (0.70–2.42)
사회환경만족c) (4개 이상) 1.68 (1.56–1.81)* 1.65 (1.51–1.81)* 1.90 (1.65–2.19)* 1.29 (0.89–1.85) 1.73 (0.95–3.15)
주변접촉d) (1타입) 1.18 (1.15–1.22)* 1.23 (1.18–1.27)* 1.18 (1.13–1.24)* 1.20 (1.09–1.31)* 1.29 (1.13–1.48)*
주변접촉d) (2타입 이상) 1.50 (1.46–1.54)* 1.43 (1.37–1.49)* 1.53 (1.47–1.59)* 1.59 (1.46–1.73)* 1.82 (1.60–2.06)*
사회적 활동 참여e) (1개) 1.21 (1.18–1.24)* 1.19 (1.15–1.24)* 1.20 (1.14–1.26)* 1.28 (1.19–1.39)* 1.21 (1.10–1.32)*
사회적 활동 참여e) (2개) 1.53 (1.48–1.57)* 1.50 (1.44–1.57)* 1.48 (1.41–1.56)* 1.72 (1.58–1.87)* 1.52 (1.35–1.71)*
사회적 활동 참여e) (3개 이상) 2.07 (1.99–2.15)* 1.89 (1.77–2.01)* 2.05 (1.93–2.17)* 2.48 (2.22–2.77)* 2.14 (1.77–2.58)*
Nagelkerke R2 0.118 0.111 0.123 0.105 0.097

범주형 변수는 기준 그룹과 다른 그룹의 비교. 기준 그룹(reference group): 흡연-아니오, 음주-아니오, 걷기 실천-아니오, 체질량지수-25 kg/m2 미만, 아침 식사-식사 안 함, 수면-8시간 미만, 만성질환-없음, 사고 경험-없음, 사고 경험-없음, 필요의료서비스-없음, 사회환경만족-0개, 주변접촉-0개, 사회활동 참여-0개. a)성별, 교육, 소득, 배우자 상태로 보정한 결과임; b)만성질환 유병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관절염, 알러지질환 중 동반질환 수; c)사회환경만족은 이웃신뢰, 자연환경만족, 생활환경만족, 의료이용, 대중교통, 안전 중 만족하는 수; d)주변접촉은 가족, 이웃, 친구 중 빈번히 접촉하는 타입 수; e)사회적 활동 참여는 종교활동, 친목활동, 여가(레저) 활동, 자선봉사활동 중 참여하는 수임. OR=odds ratio; CI=confidence interval. *p<0.05..



논 의

최근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는 0–17세 미성년자, 18–65세 청년, 66–79세 중년, 80–99세 노년, 100세 이상 장수 노인으로 정의하는 새로운 연령 기준을 발표하였다. 이는 세계적인 인구 고령화와 평균수명의 연장을 반영한 결과로 향후 건강 연구와 실용에서 새로운 연령 기준의 고려와 변화 적용을 예견하는 시사점으로 받아들여진다. 이 연구는 전반적인 웰빙, 삶의 질 인식과 밀접한 관련을 지니는 주관적 행복감과 영향 요인을 생애주기별로 관찰하여 이러한 변화에 근접한 관찰과 대응을 강구하고자 하였다.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낮아졌다. 이 결과는 노년기, 즉 노인이 될수록 행복하지 않다고 해석할 수 있는데, 이는 OECD 국가 중 노인 빈곤율 1위, 노인 자살률과 같은 현재 사회의 상황을 반영한다고도 볼 수 있다. 또한, 교육수준, 가구소득수준이 높을수록 행복감 인지율이 높았으며 생애주기별 특성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생애주기별 교육수준 최대-최소의 차이는 25%, 가구소득 수준 차이는 28%로 경제적 요소가 주관적 행복감 인지에 미치는 영향이 큼을 알 수 있었다.

전체 대상에서 사회활동 적극 참여, 주관적 건강 양호 인지, 주변과 활발히 접촉, 신체활동, 사회물리적 환경 만족, 아침 식사함은 행복감 인지율을 상승시키는 특성이었고,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 질병 이환, 현재 흡연, 고위험 음주는 행복감 인지율을 저하시키는 특성이었다. 행복감 인지율을 가장 높이는 특성은 자선봉사활동 참여, 다음으로 여가(레저) 활동 참여, 주관적 건강수준 양호, 종교활동 참여, 걷기 실천, 8시간 이상 수면, 아침 식사함순이었고, 행복감 인지율을 가장 낮추는 특성은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 있음, 다음으로 관절염 진단, 당뇨병 진단, 고혈압 진단순이었으며 생애주기별로도 4개 연령대 모두에서 전체 대상 집단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주관적 건강상태 양호는 전 연령대 모두에서 행복감 인지와 밀접한 관련을 보이며 특히 75세 이상군에서 주관적 건강상태 양호일 경우 행복감 인지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는 젊은 연령층에 비해 연령이 높을수록 건강에 더 관심 갖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 경험이 있는 경우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이 크게 낮았는데, 이는 지역의 의료여건, 의료서비스의 접근성, 사회경제적 상태 등과 밀접한 관련을 지닌다고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 있음, 양호한 주관적 건강 인식은 75세 이상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였으며, 고령화의 급속한 진전으로 고연령층 맞춤형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회물리적 환경 인식, 사회적 접촉별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은 이웃 간 신뢰가 두터운 경우, 자연환경, 생활환경, 의료서비스 환경, 대중교통 환경, 안전수준에 만족할수록, 가족, 이웃, 친구와 접촉할수록 전체에 대한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이 높았다. 전체적으로 19–44세 연령층이 사회물리적 환경 인식, 사회적 접촉에 더 민감하게 영향을 받았다. 이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소극적 사회활동 참여로 인한 경향으로 보여진다. 사회활동 참여별로는 종교활동, 친목활동, 여가(레저) 활동, 자선봉사활동에 참여할수록 주관적 행복감이 높았으며, 타인에 의한 것이 아닌 자발적인 사회활동 참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대상자 특성별 분석과 단변량분석의 결과를 근거로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을 수행하여 성별, 교육, 가구 소득을 보정한 상태에서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OR (95% CI)로 평가한 결과, 전체와 모든 생애주기별 연령대에서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을 증가시키는 데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사회활동 참여였다. 이는 활발한 사회활동 참여는 지속적인 대인 관계 형성 및 소통과 자아존중감을 유지시키며, 급속한 인구 고령화 시대에서 사회적 활동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의미 있는 결과이다.

다음으로 65세 이하의 연령대에서는 사회적 환경 인식 만족, 65세 이상의 연령대에서는 주변과의 접촉이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을 증가시키는 데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이는 지역사회 차원의 사회활동 참여 활성화, 사회적 접촉 등 소통의 긍정적 기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함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그 외, 주 5회 이상의 아침 식사함과 하루 8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 또한 전체와 모든 생애주기별 연령대에서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을 증가시키는 요인이었다. 아침 식사와 수면은 본능적 욕구를 넘어서 단순한 생존 차원이 삶의 질, 주관적 행복감과 밀접하게 관련된 중요한 요소이며 특히 노인집단에 있어서 중요한 건강문제임을 알 수 있다. 반면, 19–44세 연령대를 제외한 모든 경우에서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을 감소시키는 가장 큰 영향 요인은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였으며, 19–44세 연령대에서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을 감소시키는 가장 큰 영향 요인은 만성질환 이환이었다.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는 필요할 때 적절히 충족되지 못하는 의료 수요, 즉 ‘최근 1년 동안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함’을 나타내는 것으로, 미충족 의료 수요를 적절히 해결하는 것이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요인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 인프라 강화 노력과 제도적 뒷바침과 지지적 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한편, 19–44세의 젊은 생애주기 연령대에서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을 감소시키는 가장 큰 영향 요인이 만성질환 동반이라는 결과는 의미 있는 관찰이었다. 현행 고연령 대상에 집중되어있는 만성질환 관리를 탈피하여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층도 포함하는 만성질환 관리 대책을 적극 강구할 필요가 있겠다.

이 연구는 빅데이터인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이용함으로써 기존의 한정된 대상 집단 및 규모에 기인되는 취약점을 극복한 강점을 지니고 있음에도 이차자료원의 특성상 당초 포함되지 않은 추가 정보 획득의 한계점 등 원초적인 제한점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최근 지역사회건강조사 프로파일, 통계청, 행정자치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련 이차자료를 충실히 확충하여 한국인의 웰빙과 삶의 질 향상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한국인의 행복지수 연구를 지속 발전시키기를 소망한다.

마지막으로 사회활동 참여, 사회적 환경 만족과 소통은 주관적 행복감 증대에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 만성질환 이환은 주관적 행복감 저감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며, 이들 요인의 영향과 크기는 생애주기에 따라 다름을 관찰하였다. 또한 65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아침 식사가 주관적 행복감 증대에 의미 있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관찰되므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접근과 함께 지역사회 차원의 사회활동 참여 활성화 및 지지적 환경 조성 강화를 권장하며 미충족 의료수요 해소와 만성질병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인프라 강화 및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요구된다.

Declarations

Acknowledgments: None.

Ethics Statement: None.

Funding Source: None.

Conflict of Interest: The authors have no conflicts of interest to declare.

Author Contributions: Conceptualization: RS, JHC. Data curation: RS. Formal analysis: RS. Supervision: RS, JHC. Writing – original draft: RS. Writing – review & editing: RS, JHC.

대상자 특성에 따른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
특성 구분 전체 주관적 행복감 인지 p-value
아니오
성별 남자 102,284 (45.1) 36,190 (35.4) 66,094 (64.6) <0.001
여자 124,261 (54.9) 124,261 (34.2) 81,787 (65.8)
연령(생애주기, 세) 19–44 77,716 (34.3) 30,678 (39.5) 47,038 (60.5) <0.001
45–64 86,692 (38.3) 30,583 (35.3) 56,107 (64.7)
65–74 36,204 (16.0) 10,740 (29.7) 25,464 (70.3)
≥75 25,933 (11.4) 6,663 (25.7) 19,270 (74.3)
학력 무학∙초등학교 55,184 (24.4) 13,809 (25.0) 41,375 (75.0) <0.001
중∙고등학교 90,751 (40.1) 29,349 (32.3) 61,402 (67.7)
대학교 이상 80,307 (35.5) 35,426 (44.1) 44,881 (55.9)
가구소득(만 원) ≤99 47,957 (21.4) 11,073 (23.1) 36,884 (76.9) <0.001
100–299 80,004 (35.7) 25,253 (31.6) 54,751 (68.4)
300–499 61,170 (27.3) 24,320 (39.8) 36,850 (60.2)
≥500 35,270 (15.7) 17,300 (49.1) 17,970 (50.9)
현재 배우자 동거 155,113 (68.5) 59,100 (38.1) 96,013 (61.9) <0.001
아니오 71,200 (31.5) 19,513 (27.4) 51,687 (72.6)

단위: 명(가중치 %). p값은 Rao–Scott 카이제곱검정으로 분석한 결과임..


생애주기별 건강행태,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 이환 및 의료이용, 사회물리적 환경 인식, 사회적 접촉 빈도, 사회활동 참여에 따른 주관적 행복감 인지율
구분 전체 19–44 세 45–64 세 65–74 세 75 세 이상
건강행태
현재 흡연 아니오 66,857 (36.1)* 24,842 (41.7)* 25,897 (37.5)* 9,844 (30.4)* 6,274 (26.1)*
11,802 (28.4) 5,833 (32.1) 4,684 (26.7) 896 (23.2) 389 (20.2)
고위험 음주 아니오 56,996 (35.5)* 24,237 (40.1)* 21,802 (35.6)* 7,040 (29.7) 3,917 (26.0)
9,292 (32.9) 4,501 (35.6) 3,995 (30.9) 626 (29.4) 170 (28.9)
걷기 실천 아니오 44,381 (32.8)* 17,368 (38.2)* 17,390 (33.7)* 5,585 (27.1)* 4,038 (22.8)*
34,252 (37.6) 13,297 (41.2) 13,185 (37.7) 5,152 (33.1) 2,618 (31.9)
아침 식사 아니오 61,274 (35.4)* 12,551 (35.0)* 4,343 (29.3)* 361 (20.9)* 130 (14.9)*
17,385 (32.6) 18,124 (43.3) 26,240 (36.5) 10,379 (30.1) 6,531 (26.1)
체질량지수(≥25 kg/m2) 아니오 56,316 (35.2) 23,108 (40.0)* 21,435 (35.3) 7,322 (29.8) 4,451 (26.5)*
20,429 (35.1) 7,527 (38.0) 8,937 (35.5) 2,853 (30.9) 1,112 (28.4)
수면시간(≥8시간) 아니오 61,906 (34.4)* 24,020 (38.9)* 25,074 (35.1)* 8,186 (29.1)* 4,626 (24.9)*
16,743 (36.0) 6,657 (41.6) 5,505 (36.5) 2,552 (31.6) 2,029 (27.8)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양호) 아니오 38,230 (26.9)* 11,122 (30.2)* 15,409 (28.1)* 6,873 (24.5)* 4,826 (21.8)*
40,432 (47.8) 19,555 (47.9) 15,173 (47.7) 3,867 (47.8) 1,837 (48.3)
이환
고혈압 진단 아니오 61,844 (36.6)* 29,602 (39.7)* 23,744 (39.5)* 5,616 (31.0)* 2,882 (26.1)
16,813 (29.3) 1,074 (33.6) 6,839 (32.1) 5,122 (28.3) 3,778 (25.4)
당뇨병 진단 아니오 72,387 (35.5)* 30,309 (39.6)* 27,964 (35.9)* 8,713 (30.3)* 5,401 (26.0)*
6,272 (27.7) 367 (32.4) 2,618 (29.6) 2,025 (27.1) 1,262 (24.3)
이상지질혈증 진단 아니오 68,773 (35.3)* 29,475 (39.6)* 25,430 (35.9)* 8,225 (30.3)* 5,643 (25.6)
9,836 (31.0) 1,196 (36.9) 5,138 (32.6) 2,505 (28.0) 997 (26.6)
관절염 진단 아니오 70,960 (36.4)* 30,376 (39.6)* 27,961 (36.3)* 8,055 (32.1)* 4,568 (28.4)*
7,699 (24.5) 301 (31.3) 2,621 (27.3) 2,684 (24.2) 2,093 (21.3)
알레르기a) 진단 아니오 66,678 (34.8) 23,950 (39.9)* 26,991 (35.4)* 9,690 (30.0)* 6,047 (25.9)*
11,986 (34.4) 6,728 (37.9) 3,592 (34.0) 1,050 (26.7) 6,168 (23.5)
의료이용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 아니오 72,271 (36.2)* 27,539 (41.1)* 28,237 (36.7)* 10,195 (31.1)* 6,300 (27.6)*
6,390 (23.8) 3,138 (29.5) 2,345 (24.2) 545 (16.0) 362 (11.7)
사고 및 중독 아니오 72,793 (35.1)* 28,481 (39.7)* 28,361 (35.6)* 9,896 (30.1)* 6,055 (26.1)*
5,870 (30.6) 2,196 (36.5) 2,222 (31.6) 844 (25.2) 608 (22.1)
사회물리적 환경 인식
이웃 간 상호 신뢰 아니오 18,884 (29.4)* 9,998 (32.0)* 6,369 (28.0)* 1,601 (24.7)* 916 (23.4)*
54,723 (37.1) 18,007 (45.9) 22,331 (38.2) 8,797 (30.9) 5,588 (26.1)
자연환경 만족 아니오 13,317 (30.5)* 6,461 (33.4)* 5,016 (29.8)* 1,308 (25.8)* 532 (21.8)*
64,911 (35.8) 23,956 (41.6) 25,444 (36.7) 9,394 (30.3) 6,117 (26.2)
생활환경 만족 아니오 13,326 (29.4)* 6,525 (32.3)* 5,065 (29.2)* 1,217 (24.2)* 519 (18.9)*
64,964 (36.1) 23,946 (42.1) 25,407 (36.9) 9,492 (30.6) 6,119 (26.6)
의료서비스 만족 아니오 21,227 (31.8)* 9,974 (36.2)* 7,944 (32.2)* 2,054 (25.0)* 1,255 (19.8)*
56,237 (36.0) 20,187 (41.5) 22,128 (36.6) 8,574 (31.0) 5,348 (27.6)
대중교통 만족 아니오 21,415 (32.2)* 9,874 (37.1)* 7,835 (32.8)* 2,252 (25.3)* 1,454 (20.2)*
55,791 (35.8) 20,311 (40.8) 22,014 (36.2) 8,329 (31.1) 5,137 (27.9)
안전수준 만족 아니오 14,114 (29.5)* 7,555 (32.6)* 4,886 (28.2)* 1,172 (24.2)* 531 (20.3)*
63,017 (36.3) 22,417 (42.8) 25,138 (37.2) 9,412 (30.6) 6,050 (26.4)
사회적 접촉
가족 아니오 43,335 (32.0)* 18,152 (36.9)* 16,764 (32.3)* 5,198 (26.3)* 3,221 (22.4)*
35,308 (38.7) 12,524 (43.8) 13,806 (39.8) 5,538 (33.7) 3,440 (29.9)
이웃 아니오 39,851 (34.4)* 21,202 (37.8)* 14,102 (33.2)* 2,971 (27.9)* 1,576 (23.7)*
38,378 (35.1) 9,196 (44.2) 16,359 (37.3) 7,750 (30.4) 5,073 (26.4)
친구 아니오 42,987 (32.3)* 16,108 (38.5)* 17,286 (32.8)* 5,880 (26.5)* 3,713 (22.6)*
35,630 (38.2) 14,565 (40.6) 13,278 (39.2) 4,850 (34.7) 2,937 (31.2)
사회활동 참여
종교 아니오 53,653 (32.6)* 23,171 (37.5)* 19,669 (32.5)* 6,584 (26.9)* 4,229 (23.2)*
25,008 (40.5) 7,506 (46.9) 10,912 (41.6) 4,156 (35.4) 2,434 (31.5)
친목 아니오 30,972 (30.4)* 15,084 (36.1)* 8,301 (29.7)* 3,876 (24.2)* 3,711 (22.9)*
47,690 (38.3) 15,594 (43.4) 22,281 (38.0) 6,863 (34.0) 2,952 (30.4)
여가(레저) 아니오 50,580 (30.4)* 18,539 (35.7)* 18,128 (30.2)* 8,064 (26.7)* 5,849 (24.4)*
28,080 (46.5) 12,138 (47.0) 12,454 (46.7) 2,676 (44.8) 812 (42.1)
자선봉사활동 아니오 69,023 (33.2)* 27,941 (38.5)* 25,039 (33.0)* 9,645 (28.4)* 6,398 (25.3)*
9,635 (51.8) 2,734 (53.7) 5,542 (51.8) 1,095 (49.8) 264 (44.1)

단위: 명(가중치 %). a)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중 하나 이상 진단받음, p값은 Rao–Scott 카이제곱검정으로 분석한 결과임. *p<0.05..


전체 및 생애주기별 주관적 행복감 인지(행복지수 8점 이상)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
특성 전체(n=181,953) ORa) (95% CI)
19–44세(n=71,497) 45–64세(n=72,594) 65–74세(n=24,271) ≥75세(n=12,907)
흡연(예) 0.71 (0.68–0.73)* 0.70 (0.67–0.73)* 0.69 (0.66–0.72)* 0.71 (0.65–0.78)* 0.69 (0.60–0.80)*
음주(예) 0.87 (0.84–0.89)* 0.89 (0.85–0.93)* 0.83 (0.79–0.87)* 0.95 (0.86–1.06) 1.11 (0.91–1.35)
걷기실천(예) 1.14 (1.12–1.17)* 1.16 (1.13–1.20)* 1.12 (1.09–1.16)* 1.17 (1.01–1.24)* 1.29 (1.18–1.40)*
체질량지수(25 kg/m2 이상) 1.02 (1.00–1.04) 0.93 (0.90–0.97)* 1.05 (1.02–1.09)* 1.10 (1.03–1.17)* 1.05 (0.95–1.16)
아침 식사(식사 함) 1.26 (1.23–1.30)* 1.22 (1.19–1.26)* 1.29 (1.04–1.35)* 1.42 (1.22–1.65)* 1.75 (1.30–2.36)*
수면(8시간 이상) 1.19 (1.16–1.22)* 1.22 (1.18–1.27)* 1.18 (1.13–1.23)* 1.16 (1.09–1.25)* 1.31 (1.20–1.43)*
만성질환 유병b) (1개) 0.92 (0.90–0.94)* 0.92 (0.89–0.96)* 0.91 (0.88–0.94)* 0.88 (0.82–0.95)* 0.88 (0.79–0.98)*
만성질환 유병b) (2개) 0.84 (0.81–0.87)* 0.77 (0.70–0.85)* 0.81 (0.77–0.85)* 0.79 (0.73–0.85)* 0.81 (0.72–0.91)*
만성질환 유병b)(3개 이상) 0.72 (0.69–0.76)* 0.59 (0.49–0.74)* 0.69 (0.64–0.74)* 0.65 (0.59–0.72)* 0.72 (0.62–0.82)*
사고 경험(있음) 0.92 (0.89–0.96)* 0.97 (0.91–1.03) 0.92 (0.87–0.98)* 0.83 (0.75–0.92)* 0.90 (0.79–1.03)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 (있음) 0.63 (0.61–0.65)* 0.65 (0.62–0.68)* 0.65 (0.61–0.69)* 0.54 (0.48–0.61)* 0.45 (0.38–0.53)*
사회환경만족c) (1개) 1.09 (1.00–1.19)* 1.06 (0.95–1.18) 1.26 (1.06–1.49)* 0.79 (0.51–1.23) 1.31 (0.63–2.71)
사회환경만족c) (2개) 1.13 (1.05–1.23)* 1.12 (1.02–1.24)* 1.31 (1.12–1.52)* 0.83 (0.56–1.23) 1.02 (0.53–1.96)
사회환경만족c) (3개) 1.27 (1.18–1.38)* 1.23 (1.12–1.35)* 1.52 (1.31–1.76)* 0.92 (0.63–1.34) 1.30 (0.70–2.42)
사회환경만족c) (4개 이상) 1.68 (1.56–1.81)* 1.65 (1.51–1.81)* 1.90 (1.65–2.19)* 1.29 (0.89–1.85) 1.73 (0.95–3.15)
주변접촉d) (1타입) 1.18 (1.15–1.22)* 1.23 (1.18–1.27)* 1.18 (1.13–1.24)* 1.20 (1.09–1.31)* 1.29 (1.13–1.48)*
주변접촉d) (2타입 이상) 1.50 (1.46–1.54)* 1.43 (1.37–1.49)* 1.53 (1.47–1.59)* 1.59 (1.46–1.73)* 1.82 (1.60–2.06)*
사회적 활동 참여e) (1개) 1.21 (1.18–1.24)* 1.19 (1.15–1.24)* 1.20 (1.14–1.26)* 1.28 (1.19–1.39)* 1.21 (1.10–1.32)*
사회적 활동 참여e) (2개) 1.53 (1.48–1.57)* 1.50 (1.44–1.57)* 1.48 (1.41–1.56)* 1.72 (1.58–1.87)* 1.52 (1.35–1.71)*
사회적 활동 참여e) (3개 이상) 2.07 (1.99–2.15)* 1.89 (1.77–2.01)* 2.05 (1.93–2.17)* 2.48 (2.22–2.77)* 2.14 (1.77–2.58)*
Nagelkerke R2 0.118 0.111 0.123 0.105 0.097

범주형 변수는 기준 그룹과 다른 그룹의 비교. 기준 그룹(reference group): 흡연-아니오, 음주-아니오, 걷기 실천-아니오, 체질량지수-25 kg/m2 미만, 아침 식사-식사 안 함, 수면-8시간 미만, 만성질환-없음, 사고 경험-없음, 사고 경험-없음, 필요의료서비스-없음, 사회환경만족-0개, 주변접촉-0개, 사회활동 참여-0개. a)성별, 교육, 소득, 배우자 상태로 보정한 결과임; b)만성질환 유병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관절염, 알러지질환 중 동반질환 수; c)사회환경만족은 이웃신뢰, 자연환경만족, 생활환경만족, 의료이용, 대중교통, 안전 중 만족하는 수; d)주변접촉은 가족, 이웃, 친구 중 빈번히 접촉하는 타입 수; e)사회적 활동 참여는 종교활동, 친목활동, 여가(레저) 활동, 자선봉사활동 중 참여하는 수임. OR=odds ratio; CI=confidence interval. *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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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WR
Jun 13, 2024 Vol.17 No.23
pp. 99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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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WR 주간 건강과 질병
PUBLIC HEALTH WEEKLY REPORT
질병관리청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eISSN 2586-0860
pISSN 2005-811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