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 Health Weekly Report 2023; 16(26): 837-851
Published online July 6, 2023
https://doi.org/10.56786/PHWR.2023.16.26.2
© The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이세나, 김지수, 이정은, 배원초*
질병관리청 건강위해대응관 손상예방관리과
*Corresponding author: 배원초, Tel: +82-43-719-7810, E-mail: woncho21@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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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는 손상의 발생부터 이송과 치료 과정, 치료 결과 등 전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감시체계로 2019년 도입되었다. 119구급대가 이송한 중증외상, 비외상성 중증손상 및 다수사상 전수가 조사대상이며, 현재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의 통계 결과를 발표하였다. 6년 동안 발생한 중증외상 환자는 총 48,953명으로, 발생률은 2015년 인구 10만 명당 12.3명에서 2019년 17.8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다가 2020년 16.4명으로 감소하였다. 연령별로는 2019년까지 50대가 20% 이상으로 가장 많았으나 60대와의 차이가 줄어들면서 2020년에는 60대가 20.44%, 50대가 20.36% 순으로 순위가 변경되었다. 중증외상 손상기전별 발생률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운수사고가 매년 50% 이상으로 가장 많았으며, 추락 및 미끄러짐이 35% 전후로 두 번째로 많았다. 중증외상 환자의 치명률은 2015년 65.5%에서 2020년 54.5%로 점차 감소하였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거나 식물인간 상태인 중증장애율 또한 2015년 31.6%에서 2020년 25.4%로 점차 감소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는 손상의 발생과 치료 결과뿐만 아니라 지역별 결과도 제시하고 있다. 2020년 기준 시‧도별 발생률(인구 10만 명당)은 전남(34.1명)이 가장 높았고, 서울(8.9명)이 가장 낮았으며, 표준화발생률(2016년 연앙인구로 연령 표준화)로는 제주(30.1명)가 가장 높았고, 서울(8.4명)이 가장 낮았다.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는 이와 같은 근거자료를 생산함으로써 지역별 고유의 위험요인의 개선과 손상 예방대책 마련에 활용될 수 있다.
Keywords 중증외상, 손상기전, 치명률, 장애율
중증외상은 둔상이나 관통상 같은 외상적 요인에 의해 장기 또는 신체에 발생한 심각한 상해로, 즉시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사망뿐만 아니라 장애와 재활로 인한 질병 부담이 매우 큰 보건문제이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발생한 중증외상 환자는 총 48,953명이고, 6년 동안 중증외상 환자의 치명률과 중증장애율은 감소하는 추세이다.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를 통해 지역별, 응급의료기관 유형별 결과를 산출함으로써 중증외상 생존율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경제가 발전하면서 교통사고, 산업 재해 등의 각종 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발성 손상에 의한 외상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1]. 외상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매년 약 5백만 명의 사람들이 외상으로 인해 사망한다[2].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 총 사망자 304,948명 중 질병이 아닌 외인(사고)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26,442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8.7%에 이르며, 주요 외인에 의한 사망은 인구 10만 명당 자살이 25.7명, 운수사고 7.7명, 추락사고 5.2명 순으로 많았다[3].
손상은 손상 정도가 심할 경우 사망이나 영구적인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손상의 치료뿐만 아니라 장애나 재활에 대한 치료가 필요할 경우 막대한 사회‧경제적 비용 손실을 초래한다. 중증외상은 신고, 119구급대의 구급활동, 의료기관에서의 전문적인 치료가 빠른 시간 내 시행된다면 생존율을 높이고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4]. 반대로 지역사회에서의 예방과 구급, 병원 등에서의 처치가 늦어진다면, 환자가 최종적으로 사망하거나 생존하더라도 심각한 후유장애가 발생하여 사회로 복귀하지 못하게 된다.
중증외상의 생존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중증외상의 발생을 추적하고 직접적인 위험요인을 분석하며, 초기 대응체계 및 치료결과를 추적할 수 있는 국가적인 수준의 감시체계 확립이 필요하다.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는 구급 기반의 자료로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손상의 발생과 관련된 특성, 구급, 진단, 치료결과를 포함하여 중증외상조사의 발생 및 치료현황을 제시하고 있다[5]. 자료 구축을 위한 조사 방법은 119구급대에서 중증외상 환자로 분류한 사례 전수에 대해서 병원 이송 및 병원 도착 후 진료 단계에 대한 조사를 모두 포함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전문조사원이 환자가 이송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무기록조사를 실시하였다.
현재까지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 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발생한 중증외상, 비외상성 중증손상, 다수사상 등이 조사∙분석되었으며, 이 글에서는 중증외상 발생(시‧도별, 손상기전별), 외상생존지수, 치명률 및 장애 현황 등에 대한 주요 결과를 제시하고자 한다.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중증외상, 비외상성 중증손상, 다수사상 전수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전문조사원이 환자가 이송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무기록조사를 실시하였고, 2016년 조사대상부터는 응급실에서 다른 병원으로 전원된 환자의 전원 이후의 결과까지 조사하였다.
중증외상은 운수사고, 추락‧미끄러짐, 둔상, 열상, 자상, 관통상 기전에 의해 발생한 외상 중 손상중증도 점수가 16점 이상이거나 병원 도착 전 심장정지 발생 또는 사망(응급실 도착 시 사망)한 경우이다. 비외상성 중증손상은 중독, 화상, 익수, 성폭행, 질식, 화학물질, 동물‧곤충, 자연재해, 열 손상, 상해와 같은 외상 외 기전에 의한 손상이 발생한 경우이며, 다수사상은 구급일지의 동일 재난번호에 대해 6명 이상의 환자가 이송된 경우이다.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는 소방청 협조하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에서 민간경상보조사업으로 실시되었으며, 조사 기획, 지표 산출 등의 과정은 손상 분야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 및 다수사상 자문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진행하였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119구급대가 이송한 중증외상, 비외상성 중증손상 및 다수사상은 전체 317,029건이었다.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된 건은 296,419건이었고, 이 중 289,442건에 대한 의무기록조사를 진행하여 단순 주취 환자이거나 질병 환자는 제외하고 최종 270,921건의 자료를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최종 의무기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분류하였을 때 중증외상 조사 대상은 164,618명, 비외상성 중증손상은 70,612명이었으며, 다수사상은 37,450명이었다. 이 중 중증도점수를 활용하여 산출한 손상중증도점수 16점 이상이거나 병원 도착 전 심장정지 발생 또는 사망에 해당하는 중증외상은 48,953명이었다. 119구급대가 최초로 이송한 의료기관의 의무기록 조사가 진행된 289,442건 중 29,570건은 응급실에서 다른 병원으로 전원된 경우였으며, 전원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2015년을 제외하고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 21,720건에 대한 전원 조사를 실시하여 최종 20,434건의 자료가 분석되었다. 전원 조사의 결과는 환자의 회복, 장애 등 최종 결과에 반영되었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발생한 중증외상환자는 총 48,953명으로,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2015년 12.3명에서 2019년까지 17.8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다 2020년 16.4명으로 감소하였다. 2020년을 기준으로 시‧도별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로는 전남이 34.1명으로 가장 높고, 서울이 8.9명으로 가장 낮았으며, 표준화발생률(2016년 연앙인구로 연령 표준화)로는 제주가 30.1명으로 가장 높고, 서울이 8.4명으로 가장 낮았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전남 또는 충북이 발생률 1위, 제주 지역이 매년 2위였으며, 표준화발생률로는 제주 또는 충북이 1위였다(표 1).
시‧도a)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
---|---|---|---|---|---|---|---|---|---|---|---|---|---|---|---|---|---|
환자 수 (명) | 발생률, 명(표준화발생률) | 환자 수 (명) | 발생률, 명(표준화발생률) | 환자 수 (명) | 발생률, 명(표준화 | 환자 수 (명) | 발생률, 명(표준화발생률) | 환자 수 (명) | 발생률, 명(표준화발생률) | 환자 수 (명) | 발생률, 명(표준화발생률) | ||||||
전체 | 6,250 | 12.3 (12.4) | 8,139 | 15.9 (15.9) | 8,211 | 16.0 (15.8) | 8,803 | 17.2 (16.6) | 9,115 | 17.8 (16.9) | 8,435 | 16.4 (15.4) | |||||
서울 | 645 | 6.5 (6.6) | 1,002 | 10.2 (10.2) | 1,046 | 10.8 (10.7) | 1,029 | 10.7 (10.5) | 912 | 9.5 (9.2) | 849 | 8.9 (8.4) | |||||
부산 | 282 | 8.1 (7.8) | 510 | 14.7 (14.1) | 543 | 15.8 (14.9) | 535 | 15.7 (14.5) | 559 | 16.5 (14.9) | 501 | 14.9 (13.4) | |||||
대구 | 222 | 9.0 (9.1) | 325 | 13.2 (13.2) | 325 | 13.2 (12.9) | 301 | 12.3 (11.9) | 343 | 14.1 (13.5) | 285 | 11.8 (11.1) | |||||
인천 | 261 | 9.0 (9.4) | 324 | 11.2 (11.5) | 279 | 9.6 (9.8) | 406 | 13.9 (14.0) | 369 | 12.6 (12.5) | 328 | 11.2 (11.0) | |||||
광주 | 166 | 11.3 (12.3) | 195 | 13.3 (14.2) | 209 | 14.3 (14.9) | 130 | 9.0 (9.2) | 131 | 9.0 (9.0) | 166 | 11.5 (11.3) | |||||
대전 | 168 | 11.1 (11.8) | 180 | 12.0 (12.6) | 170 | 11.4 (11.6) | 274 | 18.4 (18.8) | 269 | 18.3 (18.1) | 148 | 10.1 (9.8) | |||||
울산 | 149 | 12.8 (13.8) | 171 | 14.7 (15.6) | 147 | 12.6 (13.3) | 201 | 17.4 (18.2) | 193 | 16.8 (17.3) | 171 | 15.1 (14.8) | |||||
세종 | 30 | 16.4 (18.8) | 45 | 19.9 (23.0) | 42 | 16.1 (18.9) | 61 | 20.6 (23.6) | 51 | 15.6 (18.0) | 42 | 12.1 (14.3) | |||||
경기 | 1,207 | 9.8 (10.4) | 1,569 | 12.5 (13.3) | 1,677 | 13.2 (13.8) | 1,872 | 14.6 (14.9) | 2,107 | 16.2 (16.3) | 1,929 | 14.6 (14.5) | |||||
강원 | 293 | 19.1 (18.0) | 356 | 23.2 (21.8) | 364 | 23.7 (22.1) | 418 | 27.3 (24.8) | 396 | 25.9 (23.1) | 349 | 22.8 (20.1) | |||||
충북 | 295 | 18.8 (18.4) | 420 | 26.6 (25.8) | 429 | 27.1 (25.7) | 533 | 33.6 (31.5) | 738 | 46.4 (41.4) | 463 | 29.1 (26.9) | |||||
충남 | 455 | 22.1 (21.9) | 488 | 23.5 (23.0) | 486 | 23.2 (22.1) | 541 | 25.7 (23.8) | 512 | 24.3 (22.4) | 506 | 24.0 (22.1) | |||||
전북 | 416 | 22.4 (20.9) | 489 | 26.4 (24.3) | 488 | 26.4 (23.9) | 438 | 23.9 (21.5) | 489 | 26.9 (23.6) | 482 | 26.8 (23.3) | |||||
전남 | 512 | 27.0 (25.0) | 584 | 30.8 (27.2) | 571 | 30.3 (26.3) | 471 | 25.1 (21.9) | 505 | 27.1 (23.5) | 631 | 34.1 (28.8) | |||||
경북 | 544 | 20.3 (20.9) | 647 | 24.1 (24.3) | 607 | 22.7 (23.9) | 724 | 27.1 (21.5) | 707 | 26.6 (23.6) | 656 | 24.9 (23.3) | |||||
경남 | 451 | 13.5 (13.5) | 654 | 19.5 (19.3) | 638 | 19.0 (18.5) | 665 | 19.8 (18.9) | 649 | 19.4 (18.1) | 720 | 21.6 (19.5) | |||||
제주 | 154 | 25.2 (26.1) | 180 | 28.7 (28.8) | 190 | 29.5 (29.8) | 204 | 31.1 (31.0) | 185 | 27.9 (27.2) | 209 | 31.3 (30.1) |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해당 연도 통계청 주민등록 연앙인구 기준, 표준화발생률은 2016년 통계청 주민등록 연앙인구로 연령 표준화. a)사고 발생지 기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발생한 중증외상 환자 중 남자의 비율이 매년 70% 이상으로 2020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남자는 24.2명, 여자는 8.7명이었으며, 6년간 남자가 여자보다 평균 2.8배 높았다. 연령별로는 2019년까지 50대가 20% 이상으로 1위였으나 60대와의 차이가 줄어들면서 2020년에는 60대가 20.44%, 50대가 20.36% 순으로 순위가 변동되었다. 연령별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2016년과 2017년을 제외하고 매년 80세 이상이 1위였다(표 2).
구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
---|---|---|---|---|---|---|---|---|---|---|---|---|---|---|---|---|---|
환자 수 | 발생률(명) | 환자 수 | 발생률(명) | 환자 수 | 발생률(명) | 환자 수 | 발생률(명) | 환자 수 | 발생률(명) | 환자 수 | 발생률 | ||||||
전체 | 6,250 | 12.3 | 8,139 | 15.9 | 8,211 | 16.0 | 8,803 | 17.2 | 9,115 | 17.8 | 8,435 | 16.4 | |||||
남자 | 4,599 | 18.1 | 6,027 | 23.6 | 6,158 | 24.1 | 6,439 | 25.2 | 6,695 | 26.1 | 6,190 | 24.2 | |||||
여자 | 1,650 | 6.5 | 2,112 | 8.3 | 2,053 | 8.0 | 2,364 | 9.2 | 2,420 | 9.4 | 2,245 | 8.7 | |||||
미상 | 1 | 0 | 0 | 0 | 0 | 0 | |||||||||||
0–9세 | 98 | 2.1 | 99 | 2.2 | 95 | 2.1 | 85 | 1.9 | 84 | 2.0 | 69 | 1.7 | |||||
10–19세 | 316 | 5.4 | 367 | 6.6 | 387 | 7.2 | 383 | 7.4 | 414 | 8.2 | 376 | 7.7 | |||||
20–29세 | 588 | 8.9 | 748 | 11.2 | 724 | 10.7 | 771 | 11.4 | 800 | 11.8 | 785 | 11.6 | |||||
30–39세 | 609 | 7.9 | 770 | 10.2 | 742 | 10.0 | 782 | 10.8 | 767 | 10.8 | 721 | 10.4 | |||||
40–49세 | 986 | 11.2 | 1,131 | 13.0 | 1,100 | 12.7 | 1,189 | 14.0 | 1,127 | 13.5 | 1,033 | 12.5 | |||||
50–59세 | 1,301 | 16.0 | 1,742 | 21.1 | 1,796 | 21.6 | 1,829 | 21.7 | 1,907 | 22.4 | 1,717 | 20.1 | |||||
60–69세 | 1,027 | 21.3 | 1,486 | 28.8 | 1,507 | 27.7 | 1,705 | 29.8 | 1,834 | 30.3 | 1,724 | 26.8 | |||||
70–79세 | 922 | 29.4 | 1,270 | 40.0 | 1,287 | 39.3 | 1,352 | 39.8 | 1,380 | 39.4 | 1,274 | 35.4 | |||||
≥80세 | 403 | 30.7 | 526 | 37.0 | 573 | 37.4 | 707 | 43.0 | 802 | 45.3 | 736 | 38.8 |
의무기록조사가 완료된 48,953명 대상으로 산출.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해당 연도 통계청 주민등록 연앙인구 기준.
손상기전별로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운수사고가 매년 50% 이상으로 1위였고, 추락 및 미끄러짐이 35% 전후로 2위였다. 그러나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운수사고는 감소 추세이고 추락 및 미끄러짐은 증가 추세로 두 기전의 차이는 25.3%p에서 14.6%p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표 3).
구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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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6,250 (100.0) | 8,139 (100.0) | 8,211 (100.0) | 8,803 (100.0) | 9,115 (100.0) | 8,435 (100.0) |
운수사고 | 3,681 (58.9) | 4,848 (59.6) | 5,011 (61.0) | 5,107 (58.0) | 5,004 (54.9) | 4,509 (53.5) |
추락 및 미끄러짐 | 2,100 (33.6) | 2,730 (33.5) | 2,675 (32.6) | 3,092 (35.1) | 3,416 (37.5) | 3,278 (38.9) |
둔상 | 254 (4.1) | 310 (3.8) | 281 (3.4) | 315 (3.6) | 365 (4.0) | 341 (4.0) |
관통상 | 96 (1.5) | 130 (1.6) | 123 (1.5) | 161 (1.8) | 172 (1.9) | 189 (2.2) |
기계 | 119 (1.9) | 121 (1.5) | 121 (1.5) | 128 (1.5) | 158 (1.7) | 118 (1.4) |
의무기록조사가 완료된 48,953명 대상으로 산출. 운수사고: 사람이나 화물을 운반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기계장치와 관여된 사고; 추락 및 미끄러짐: 땅이나 바닥 혹은 더 낮은 장소로 부딪혀 멈추게 되는 손상; 둔상: 사람, 정지한 물체, 움직이는 물체, 떨어지는 물체, 움직이는 동물 등에 충돌 또는 부딪힘에 의한 손상; 관통상: 긁힘, 찢어짐, 찔림, 베임, 총상, 물림, 곤충에 쏘임 등을 모두 포함한 찌르거나 뚫는 힘에 의한 손상; 기계: 기계와 연관된 외력으로 인한 손상으로 폭발에 의한 타격, 기계적인 힘에 접촉하여 발생하는 손상. a)손상기전: 손상을 발생시킨 요인.
외상생존지수(W-score)란 환자 100명당 평균적으로 기대되는 생존자에 비해 추가로 생존한 환자의 숫자로 양의 값이 클수록 좋은 치료 결과를 의미한다.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는 2016년 중증외상환자 자료를 활용하여 생존확률 구간분포를 기준으로 표준화하여 2016년을 기준으로 중증외상환자의 치료 성적에 대한 객관적인 비교가 가능하다. 중증외상의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외상생존지수는 2019년 1.96 (2016년에 비해 2019년에 100명의 중증외상 환자당 1.96명이 더 생존)으로 증가하다가 2020년 1.27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주로 80세 이상 환자의 외상생존지수가 가장 낮은 편이며, 2015년 –10.74에서 2019년 –3.98로 증가하다가 2020년 –4.17로 감소하였다(표 4).
구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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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1.40 | 0.00 | 0.64 | 0.99 | 1.96 | 1.27 |
남자 | –1.37 | 0.37 | 1.10 | 1.49 | 2.31 | 1.48 |
여자 | –1.35 | –0.96 | –0.68 | –0.37 | 0.95 | 0.59 |
0–9세 | –1.31 | –6.26 | –8.56 | –3.80 | –6.64 | 1.74 |
10–19세 | –1.59 | –0.37 | –1.35 | 1.74 | 4.61 | –0.53 |
20–29세 | 0.58 | –0.42 | 0.95 | 3.30 | 3.87 | 2.83 |
30–39세 | –0.67 | 2.63 | 0.21 | 1.97 | 0.45 | 0.53 |
40–49세 | –2.64 | 2.02 | –1.07 | –2.66 | 0.41 | 1.95 |
50–59세 | 1.41 | 1.29 | 3.46 | 4.50 | 4.73 | 3.22 |
60–69세 | 1.42 | 3.13 | 4.36 | 3.93 | 5.19 | 3.83 |
70–79세 | –3.33 | –2.01 | –0.81 | –0.89 | –0.81 | –0.05 |
≥80세 | –10.74 | –8.64 | –6.18 | –7.88 | –3.98 | –4.17 |
외상생존지수는 2016년 생존확률 구간분포를 기준으로 표준화. 의무기록조사가 완료된 48,953명 대상으로 산출. a)외상생존지수=(실제생존–기대생존)/(산출대상/100).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중증외상 환자의 치명률은 2015년 65.5%에서 2020년 54.5%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고 장애율은 63% 전후로 큰 변화가 없었으나,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거나 식물인간 상태인 중증장애율은 2015년 31.6%에서 2020년 25.4%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다(그림 1).
중증외상은 역학적 특성 및 위험요인 파악을 통하여 발생을 예방하고, 발생한 중증외상 환자에 대해서는 지역사회–구급–병원단계의 적절한 진단 및 치료, 재활의 외상진료체계 구축을 통하여 사망 및 심각한 장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5].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 결과는 구급과 병원단계, 재활의 결과까지 시‧도별 및 응급의료기관별로 제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중증외상과 관련된 지역보건 예방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운영중인 외상등록체계(Korea Trauma Data Bank)에서도 중증외상 환자 현황을 확인할 수 있지만 지정된 권역외상센터만을 대상으로 하는 병원기반의 조사로 전원 이후의 결과를 확인할 수 없고 지역 간 비교에 어려움이 있다. 그에 반해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는 병원기반의 조사사업과 달리 중증외상 발생부터 119구급대의 대응, 응급실 및 병원 치료, 전원 후 결과까지 확인 가능한 조사로 지역별 결과까지 제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의 통계 자료를 통해 확인된 중증외상 환자의 치명률은 매년 조금씩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중증외상으로 사망하는 환자 수는 매년 4천 명 이상으로 발생 환자의 50% 이상이 사망에 이른다. 생존하더라도 장애를 비롯한 후유증 관리가 필요하여 사회‧경제적 질병 부담이 매우 큰 보건 문제이다. 또한 남자의 발생률이 70% 수준으로 여자보다 매년 2배 이상 많았으며, 50, 60대의 환자가 매년 20%의 수준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또한 손상기전으로는 운수사고가 매년 1위에 해당하여 중증외상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고 특별한 활동이 아닌 일상에서도 중증외상 환자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결과를 보여 주고 있다.
2020 퇴원손상통계에 따르면 2020년 전체 입원환자 중 손상환자는 104만 명(16.8%)으로 2019년 대비 감소하였고,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남자가 53% 이상으로 여자보다 많았다. 연령별 손상 퇴원율은 75세 이상이 가장 많았고, 손상기전별 퇴원율은 매년 추락‧낙상이 1위, 운수사고가 2위로 나타났다[6]. 또한, 제12차 국가손상종합통계에 따르면 2020년 구급차이용 손상환자는 56만 명이었으며 여자보다 남자에서, 주로 50세 이상 연령에서 많이 발생하고, 손상기전별로 보면 추락‧미끄러짐이 1위, 교통사고가 2위[7]로 중증외상 환자 발생과 동일한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효과적인 손상예방관리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중증외상 환자와 우리나라 전체 손상환자의 역학적 특성을 분석하여 손상 취약계층(남자, 50세 이상)과 주요 손상기전(추락 및 미끄러짐, 운수사고) 등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개별 손상의 종류에 따른 현장 처치의 기준을 마련하는 것과 국가적 수준에서 외상시스템의 개선도 현장 체류시간과 관련되어 고려해야 할 사항일 뿐만 아니라 병원 전 단계, 병원 단계, 재활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인 연결이 필요하기 때문에 외상체계는 필연적으로 다학제적이어야 한다. 또한 최적의 결과를 얻으려면 치료과정의 적절한 통합 및 정책 마련을 위한 다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8,9].
2023년 7월을 기준으로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는 2021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의 조사가 실시 중이다. 2020년의 중증손상 및 다수사상 발생건수 감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유행이 추세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추정되어, 코로나19 유행이 감소하면서 증가하는 외부활동 및 일상 회복에 따라 다소 줄었던 손상 환자의 발생 추이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질 것이다. 향후 몇 년간의 결과가 누적되어 지속 가능한 조사체계로 안정화되면 지역별 손상 발생 및 치료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단계별로 파악하여 지역별 고유의 위험요인 개선과 예방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cknowledgments: None.
Ethics Statement: Not applicable.
Funding Source: None.
Conflict of Interest: The authors have no conflicts of interest to declare.
Author Contributions: Conceptualization: SL. Data curation: SL. Formal analysis: SL, JK. Supervision: JL. Writing – original draft: SL, JK. Writing – review & editing: SL, JK, JL, WB.
Public Health Weekly Report 2023; 16(26): 837-851
Published online July 6, 2023 https://doi.org/10.56786/PHWR.2023.16.26.2
Copyright © The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이세나, 김지수, 이정은, 배원초*
질병관리청 건강위해대응관 손상예방관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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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는 손상의 발생부터 이송과 치료 과정, 치료 결과 등 전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감시체계로 2019년 도입되었다. 119구급대가 이송한 중증외상, 비외상성 중증손상 및 다수사상 전수가 조사대상이며, 현재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의 통계 결과를 발표하였다. 6년 동안 발생한 중증외상 환자는 총 48,953명으로, 발생률은 2015년 인구 10만 명당 12.3명에서 2019년 17.8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다가 2020년 16.4명으로 감소하였다. 연령별로는 2019년까지 50대가 20% 이상으로 가장 많았으나 60대와의 차이가 줄어들면서 2020년에는 60대가 20.44%, 50대가 20.36% 순으로 순위가 변경되었다. 중증외상 손상기전별 발생률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운수사고가 매년 50% 이상으로 가장 많았으며, 추락 및 미끄러짐이 35% 전후로 두 번째로 많았다. 중증외상 환자의 치명률은 2015년 65.5%에서 2020년 54.5%로 점차 감소하였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거나 식물인간 상태인 중증장애율 또한 2015년 31.6%에서 2020년 25.4%로 점차 감소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는 손상의 발생과 치료 결과뿐만 아니라 지역별 결과도 제시하고 있다. 2020년 기준 시‧도별 발생률(인구 10만 명당)은 전남(34.1명)이 가장 높았고, 서울(8.9명)이 가장 낮았으며, 표준화발생률(2016년 연앙인구로 연령 표준화)로는 제주(30.1명)가 가장 높았고, 서울(8.4명)이 가장 낮았다.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는 이와 같은 근거자료를 생산함으로써 지역별 고유의 위험요인의 개선과 손상 예방대책 마련에 활용될 수 있다.
Keywords: 중증외상, 손상기전, 치명률, 장애율
중증외상은 둔상이나 관통상 같은 외상적 요인에 의해 장기 또는 신체에 발생한 심각한 상해로, 즉시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사망뿐만 아니라 장애와 재활로 인한 질병 부담이 매우 큰 보건문제이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발생한 중증외상 환자는 총 48,953명이고, 6년 동안 중증외상 환자의 치명률과 중증장애율은 감소하는 추세이다.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를 통해 지역별, 응급의료기관 유형별 결과를 산출함으로써 중증외상 생존율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경제가 발전하면서 교통사고, 산업 재해 등의 각종 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발성 손상에 의한 외상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1]. 외상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매년 약 5백만 명의 사람들이 외상으로 인해 사망한다[2].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 총 사망자 304,948명 중 질병이 아닌 외인(사고)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26,442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8.7%에 이르며, 주요 외인에 의한 사망은 인구 10만 명당 자살이 25.7명, 운수사고 7.7명, 추락사고 5.2명 순으로 많았다[3].
손상은 손상 정도가 심할 경우 사망이나 영구적인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손상의 치료뿐만 아니라 장애나 재활에 대한 치료가 필요할 경우 막대한 사회‧경제적 비용 손실을 초래한다. 중증외상은 신고, 119구급대의 구급활동, 의료기관에서의 전문적인 치료가 빠른 시간 내 시행된다면 생존율을 높이고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4]. 반대로 지역사회에서의 예방과 구급, 병원 등에서의 처치가 늦어진다면, 환자가 최종적으로 사망하거나 생존하더라도 심각한 후유장애가 발생하여 사회로 복귀하지 못하게 된다.
중증외상의 생존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중증외상의 발생을 추적하고 직접적인 위험요인을 분석하며, 초기 대응체계 및 치료결과를 추적할 수 있는 국가적인 수준의 감시체계 확립이 필요하다.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는 구급 기반의 자료로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손상의 발생과 관련된 특성, 구급, 진단, 치료결과를 포함하여 중증외상조사의 발생 및 치료현황을 제시하고 있다[5]. 자료 구축을 위한 조사 방법은 119구급대에서 중증외상 환자로 분류한 사례 전수에 대해서 병원 이송 및 병원 도착 후 진료 단계에 대한 조사를 모두 포함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전문조사원이 환자가 이송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무기록조사를 실시하였다.
현재까지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 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발생한 중증외상, 비외상성 중증손상, 다수사상 등이 조사∙분석되었으며, 이 글에서는 중증외상 발생(시‧도별, 손상기전별), 외상생존지수, 치명률 및 장애 현황 등에 대한 주요 결과를 제시하고자 한다.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중증외상, 비외상성 중증손상, 다수사상 전수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전문조사원이 환자가 이송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무기록조사를 실시하였고, 2016년 조사대상부터는 응급실에서 다른 병원으로 전원된 환자의 전원 이후의 결과까지 조사하였다.
중증외상은 운수사고, 추락‧미끄러짐, 둔상, 열상, 자상, 관통상 기전에 의해 발생한 외상 중 손상중증도 점수가 16점 이상이거나 병원 도착 전 심장정지 발생 또는 사망(응급실 도착 시 사망)한 경우이다. 비외상성 중증손상은 중독, 화상, 익수, 성폭행, 질식, 화학물질, 동물‧곤충, 자연재해, 열 손상, 상해와 같은 외상 외 기전에 의한 손상이 발생한 경우이며, 다수사상은 구급일지의 동일 재난번호에 대해 6명 이상의 환자가 이송된 경우이다.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는 소방청 협조하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에서 민간경상보조사업으로 실시되었으며, 조사 기획, 지표 산출 등의 과정은 손상 분야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 및 다수사상 자문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진행하였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119구급대가 이송한 중증외상, 비외상성 중증손상 및 다수사상은 전체 317,029건이었다.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된 건은 296,419건이었고, 이 중 289,442건에 대한 의무기록조사를 진행하여 단순 주취 환자이거나 질병 환자는 제외하고 최종 270,921건의 자료를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최종 의무기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분류하였을 때 중증외상 조사 대상은 164,618명, 비외상성 중증손상은 70,612명이었으며, 다수사상은 37,450명이었다. 이 중 중증도점수를 활용하여 산출한 손상중증도점수 16점 이상이거나 병원 도착 전 심장정지 발생 또는 사망에 해당하는 중증외상은 48,953명이었다. 119구급대가 최초로 이송한 의료기관의 의무기록 조사가 진행된 289,442건 중 29,570건은 응급실에서 다른 병원으로 전원된 경우였으며, 전원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2015년을 제외하고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 21,720건에 대한 전원 조사를 실시하여 최종 20,434건의 자료가 분석되었다. 전원 조사의 결과는 환자의 회복, 장애 등 최종 결과에 반영되었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발생한 중증외상환자는 총 48,953명으로,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2015년 12.3명에서 2019년까지 17.8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다 2020년 16.4명으로 감소하였다. 2020년을 기준으로 시‧도별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로는 전남이 34.1명으로 가장 높고, 서울이 8.9명으로 가장 낮았으며, 표준화발생률(2016년 연앙인구로 연령 표준화)로는 제주가 30.1명으로 가장 높고, 서울이 8.4명으로 가장 낮았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전남 또는 충북이 발생률 1위, 제주 지역이 매년 2위였으며, 표준화발생률로는 제주 또는 충북이 1위였다(표 1).
시‧도a)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
---|---|---|---|---|---|---|---|---|---|---|---|---|---|---|---|---|---|
환자 수 (명) | 발생률, 명(표준화발생률) | 환자 수 (명) | 발생률, 명(표준화발생률) | 환자 수 (명) | 발생률, 명(표준화 | 환자 수 (명) | 발생률, 명(표준화발생률) | 환자 수 (명) | 발생률, 명(표준화발생률) | 환자 수 (명) | 발생률, 명(표준화발생률) | ||||||
전체 | 6,250 | 12.3 (12.4) | 8,139 | 15.9 (15.9) | 8,211 | 16.0 (15.8) | 8,803 | 17.2 (16.6) | 9,115 | 17.8 (16.9) | 8,435 | 16.4 (15.4) | |||||
서울 | 645 | 6.5 (6.6) | 1,002 | 10.2 (10.2) | 1,046 | 10.8 (10.7) | 1,029 | 10.7 (10.5) | 912 | 9.5 (9.2) | 849 | 8.9 (8.4) | |||||
부산 | 282 | 8.1 (7.8) | 510 | 14.7 (14.1) | 543 | 15.8 (14.9) | 535 | 15.7 (14.5) | 559 | 16.5 (14.9) | 501 | 14.9 (13.4) | |||||
대구 | 222 | 9.0 (9.1) | 325 | 13.2 (13.2) | 325 | 13.2 (12.9) | 301 | 12.3 (11.9) | 343 | 14.1 (13.5) | 285 | 11.8 (11.1) | |||||
인천 | 261 | 9.0 (9.4) | 324 | 11.2 (11.5) | 279 | 9.6 (9.8) | 406 | 13.9 (14.0) | 369 | 12.6 (12.5) | 328 | 11.2 (11.0) | |||||
광주 | 166 | 11.3 (12.3) | 195 | 13.3 (14.2) | 209 | 14.3 (14.9) | 130 | 9.0 (9.2) | 131 | 9.0 (9.0) | 166 | 11.5 (11.3) | |||||
대전 | 168 | 11.1 (11.8) | 180 | 12.0 (12.6) | 170 | 11.4 (11.6) | 274 | 18.4 (18.8) | 269 | 18.3 (18.1) | 148 | 10.1 (9.8) | |||||
울산 | 149 | 12.8 (13.8) | 171 | 14.7 (15.6) | 147 | 12.6 (13.3) | 201 | 17.4 (18.2) | 193 | 16.8 (17.3) | 171 | 15.1 (14.8) | |||||
세종 | 30 | 16.4 (18.8) | 45 | 19.9 (23.0) | 42 | 16.1 (18.9) | 61 | 20.6 (23.6) | 51 | 15.6 (18.0) | 42 | 12.1 (14.3) | |||||
경기 | 1,207 | 9.8 (10.4) | 1,569 | 12.5 (13.3) | 1,677 | 13.2 (13.8) | 1,872 | 14.6 (14.9) | 2,107 | 16.2 (16.3) | 1,929 | 14.6 (14.5) | |||||
강원 | 293 | 19.1 (18.0) | 356 | 23.2 (21.8) | 364 | 23.7 (22.1) | 418 | 27.3 (24.8) | 396 | 25.9 (23.1) | 349 | 22.8 (20.1) | |||||
충북 | 295 | 18.8 (18.4) | 420 | 26.6 (25.8) | 429 | 27.1 (25.7) | 533 | 33.6 (31.5) | 738 | 46.4 (41.4) | 463 | 29.1 (26.9) | |||||
충남 | 455 | 22.1 (21.9) | 488 | 23.5 (23.0) | 486 | 23.2 (22.1) | 541 | 25.7 (23.8) | 512 | 24.3 (22.4) | 506 | 24.0 (22.1) | |||||
전북 | 416 | 22.4 (20.9) | 489 | 26.4 (24.3) | 488 | 26.4 (23.9) | 438 | 23.9 (21.5) | 489 | 26.9 (23.6) | 482 | 26.8 (23.3) | |||||
전남 | 512 | 27.0 (25.0) | 584 | 30.8 (27.2) | 571 | 30.3 (26.3) | 471 | 25.1 (21.9) | 505 | 27.1 (23.5) | 631 | 34.1 (28.8) | |||||
경북 | 544 | 20.3 (20.9) | 647 | 24.1 (24.3) | 607 | 22.7 (23.9) | 724 | 27.1 (21.5) | 707 | 26.6 (23.6) | 656 | 24.9 (23.3) | |||||
경남 | 451 | 13.5 (13.5) | 654 | 19.5 (19.3) | 638 | 19.0 (18.5) | 665 | 19.8 (18.9) | 649 | 19.4 (18.1) | 720 | 21.6 (19.5) | |||||
제주 | 154 | 25.2 (26.1) | 180 | 28.7 (28.8) | 190 | 29.5 (29.8) | 204 | 31.1 (31.0) | 185 | 27.9 (27.2) | 209 | 31.3 (30.1) |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해당 연도 통계청 주민등록 연앙인구 기준, 표준화발생률은 2016년 통계청 주민등록 연앙인구로 연령 표준화. a)사고 발생지 기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발생한 중증외상 환자 중 남자의 비율이 매년 70% 이상으로 2020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남자는 24.2명, 여자는 8.7명이었으며, 6년간 남자가 여자보다 평균 2.8배 높았다. 연령별로는 2019년까지 50대가 20% 이상으로 1위였으나 60대와의 차이가 줄어들면서 2020년에는 60대가 20.44%, 50대가 20.36% 순으로 순위가 변동되었다. 연령별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2016년과 2017년을 제외하고 매년 80세 이상이 1위였다(표 2).
구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
---|---|---|---|---|---|---|---|---|---|---|---|---|---|---|---|---|---|
환자 수 | 발생률(명) | 환자 수 | 발생률(명) | 환자 수 | 발생률(명) | 환자 수 | 발생률(명) | 환자 수 | 발생률(명) | 환자 수 | 발생률 | ||||||
전체 | 6,250 | 12.3 | 8,139 | 15.9 | 8,211 | 16.0 | 8,803 | 17.2 | 9,115 | 17.8 | 8,435 | 16.4 | |||||
남자 | 4,599 | 18.1 | 6,027 | 23.6 | 6,158 | 24.1 | 6,439 | 25.2 | 6,695 | 26.1 | 6,190 | 24.2 | |||||
여자 | 1,650 | 6.5 | 2,112 | 8.3 | 2,053 | 8.0 | 2,364 | 9.2 | 2,420 | 9.4 | 2,245 | 8.7 | |||||
미상 | 1 | 0 | 0 | 0 | 0 | 0 | |||||||||||
0–9세 | 98 | 2.1 | 99 | 2.2 | 95 | 2.1 | 85 | 1.9 | 84 | 2.0 | 69 | 1.7 | |||||
10–19세 | 316 | 5.4 | 367 | 6.6 | 387 | 7.2 | 383 | 7.4 | 414 | 8.2 | 376 | 7.7 | |||||
20–29세 | 588 | 8.9 | 748 | 11.2 | 724 | 10.7 | 771 | 11.4 | 800 | 11.8 | 785 | 11.6 | |||||
30–39세 | 609 | 7.9 | 770 | 10.2 | 742 | 10.0 | 782 | 10.8 | 767 | 10.8 | 721 | 10.4 | |||||
40–49세 | 986 | 11.2 | 1,131 | 13.0 | 1,100 | 12.7 | 1,189 | 14.0 | 1,127 | 13.5 | 1,033 | 12.5 | |||||
50–59세 | 1,301 | 16.0 | 1,742 | 21.1 | 1,796 | 21.6 | 1,829 | 21.7 | 1,907 | 22.4 | 1,717 | 20.1 | |||||
60–69세 | 1,027 | 21.3 | 1,486 | 28.8 | 1,507 | 27.7 | 1,705 | 29.8 | 1,834 | 30.3 | 1,724 | 26.8 | |||||
70–79세 | 922 | 29.4 | 1,270 | 40.0 | 1,287 | 39.3 | 1,352 | 39.8 | 1,380 | 39.4 | 1,274 | 35.4 | |||||
≥80세 | 403 | 30.7 | 526 | 37.0 | 573 | 37.4 | 707 | 43.0 | 802 | 45.3 | 736 | 38.8 |
의무기록조사가 완료된 48,953명 대상으로 산출.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해당 연도 통계청 주민등록 연앙인구 기준..
손상기전별로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운수사고가 매년 50% 이상으로 1위였고, 추락 및 미끄러짐이 35% 전후로 2위였다. 그러나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운수사고는 감소 추세이고 추락 및 미끄러짐은 증가 추세로 두 기전의 차이는 25.3%p에서 14.6%p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표 3).
구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
전체 | 6,250 (100.0) | 8,139 (100.0) | 8,211 (100.0) | 8,803 (100.0) | 9,115 (100.0) | 8,435 (100.0) |
운수사고 | 3,681 (58.9) | 4,848 (59.6) | 5,011 (61.0) | 5,107 (58.0) | 5,004 (54.9) | 4,509 (53.5) |
추락 및 미끄러짐 | 2,100 (33.6) | 2,730 (33.5) | 2,675 (32.6) | 3,092 (35.1) | 3,416 (37.5) | 3,278 (38.9) |
둔상 | 254 (4.1) | 310 (3.8) | 281 (3.4) | 315 (3.6) | 365 (4.0) | 341 (4.0) |
관통상 | 96 (1.5) | 130 (1.6) | 123 (1.5) | 161 (1.8) | 172 (1.9) | 189 (2.2) |
기계 | 119 (1.9) | 121 (1.5) | 121 (1.5) | 128 (1.5) | 158 (1.7) | 118 (1.4) |
의무기록조사가 완료된 48,953명 대상으로 산출. 운수사고: 사람이나 화물을 운반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기계장치와 관여된 사고; 추락 및 미끄러짐: 땅이나 바닥 혹은 더 낮은 장소로 부딪혀 멈추게 되는 손상; 둔상: 사람, 정지한 물체, 움직이는 물체, 떨어지는 물체, 움직이는 동물 등에 충돌 또는 부딪힘에 의한 손상; 관통상: 긁힘, 찢어짐, 찔림, 베임, 총상, 물림, 곤충에 쏘임 등을 모두 포함한 찌르거나 뚫는 힘에 의한 손상; 기계: 기계와 연관된 외력으로 인한 손상으로 폭발에 의한 타격, 기계적인 힘에 접촉하여 발생하는 손상. a)손상기전: 손상을 발생시킨 요인..
외상생존지수(W-score)란 환자 100명당 평균적으로 기대되는 생존자에 비해 추가로 생존한 환자의 숫자로 양의 값이 클수록 좋은 치료 결과를 의미한다.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는 2016년 중증외상환자 자료를 활용하여 생존확률 구간분포를 기준으로 표준화하여 2016년을 기준으로 중증외상환자의 치료 성적에 대한 객관적인 비교가 가능하다. 중증외상의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외상생존지수는 2019년 1.96 (2016년에 비해 2019년에 100명의 중증외상 환자당 1.96명이 더 생존)으로 증가하다가 2020년 1.27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주로 80세 이상 환자의 외상생존지수가 가장 낮은 편이며, 2015년 –10.74에서 2019년 –3.98로 증가하다가 2020년 –4.17로 감소하였다(표 4).
구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
전체 | –1.40 | 0.00 | 0.64 | 0.99 | 1.96 | 1.27 |
남자 | –1.37 | 0.37 | 1.10 | 1.49 | 2.31 | 1.48 |
여자 | –1.35 | –0.96 | –0.68 | –0.37 | 0.95 | 0.59 |
0–9세 | –1.31 | –6.26 | –8.56 | –3.80 | –6.64 | 1.74 |
10–19세 | –1.59 | –0.37 | –1.35 | 1.74 | 4.61 | –0.53 |
20–29세 | 0.58 | –0.42 | 0.95 | 3.30 | 3.87 | 2.83 |
30–39세 | –0.67 | 2.63 | 0.21 | 1.97 | 0.45 | 0.53 |
40–49세 | –2.64 | 2.02 | –1.07 | –2.66 | 0.41 | 1.95 |
50–59세 | 1.41 | 1.29 | 3.46 | 4.50 | 4.73 | 3.22 |
60–69세 | 1.42 | 3.13 | 4.36 | 3.93 | 5.19 | 3.83 |
70–79세 | –3.33 | –2.01 | –0.81 | –0.89 | –0.81 | –0.05 |
≥80세 | –10.74 | –8.64 | –6.18 | –7.88 | –3.98 | –4.17 |
외상생존지수는 2016년 생존확률 구간분포를 기준으로 표준화. 의무기록조사가 완료된 48,953명 대상으로 산출. a)외상생존지수=(실제생존–기대생존)/(산출대상/100)..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중증외상 환자의 치명률은 2015년 65.5%에서 2020년 54.5%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고 장애율은 63% 전후로 큰 변화가 없었으나,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거나 식물인간 상태인 중증장애율은 2015년 31.6%에서 2020년 25.4%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다(그림 1).
중증외상은 역학적 특성 및 위험요인 파악을 통하여 발생을 예방하고, 발생한 중증외상 환자에 대해서는 지역사회–구급–병원단계의 적절한 진단 및 치료, 재활의 외상진료체계 구축을 통하여 사망 및 심각한 장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5].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 결과는 구급과 병원단계, 재활의 결과까지 시‧도별 및 응급의료기관별로 제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중증외상과 관련된 지역보건 예방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운영중인 외상등록체계(Korea Trauma Data Bank)에서도 중증외상 환자 현황을 확인할 수 있지만 지정된 권역외상센터만을 대상으로 하는 병원기반의 조사로 전원 이후의 결과를 확인할 수 없고 지역 간 비교에 어려움이 있다. 그에 반해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는 병원기반의 조사사업과 달리 중증외상 발생부터 119구급대의 대응, 응급실 및 병원 치료, 전원 후 결과까지 확인 가능한 조사로 지역별 결과까지 제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의 통계 자료를 통해 확인된 중증외상 환자의 치명률은 매년 조금씩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중증외상으로 사망하는 환자 수는 매년 4천 명 이상으로 발생 환자의 50% 이상이 사망에 이른다. 생존하더라도 장애를 비롯한 후유증 관리가 필요하여 사회‧경제적 질병 부담이 매우 큰 보건 문제이다. 또한 남자의 발생률이 70% 수준으로 여자보다 매년 2배 이상 많았으며, 50, 60대의 환자가 매년 20%의 수준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또한 손상기전으로는 운수사고가 매년 1위에 해당하여 중증외상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고 특별한 활동이 아닌 일상에서도 중증외상 환자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결과를 보여 주고 있다.
2020 퇴원손상통계에 따르면 2020년 전체 입원환자 중 손상환자는 104만 명(16.8%)으로 2019년 대비 감소하였고,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남자가 53% 이상으로 여자보다 많았다. 연령별 손상 퇴원율은 75세 이상이 가장 많았고, 손상기전별 퇴원율은 매년 추락‧낙상이 1위, 운수사고가 2위로 나타났다[6]. 또한, 제12차 국가손상종합통계에 따르면 2020년 구급차이용 손상환자는 56만 명이었으며 여자보다 남자에서, 주로 50세 이상 연령에서 많이 발생하고, 손상기전별로 보면 추락‧미끄러짐이 1위, 교통사고가 2위[7]로 중증외상 환자 발생과 동일한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효과적인 손상예방관리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중증외상 환자와 우리나라 전체 손상환자의 역학적 특성을 분석하여 손상 취약계층(남자, 50세 이상)과 주요 손상기전(추락 및 미끄러짐, 운수사고) 등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개별 손상의 종류에 따른 현장 처치의 기준을 마련하는 것과 국가적 수준에서 외상시스템의 개선도 현장 체류시간과 관련되어 고려해야 할 사항일 뿐만 아니라 병원 전 단계, 병원 단계, 재활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인 연결이 필요하기 때문에 외상체계는 필연적으로 다학제적이어야 한다. 또한 최적의 결과를 얻으려면 치료과정의 적절한 통합 및 정책 마련을 위한 다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8,9].
2023년 7월을 기준으로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는 2021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의 조사가 실시 중이다. 2020년의 중증손상 및 다수사상 발생건수 감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유행이 추세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추정되어, 코로나19 유행이 감소하면서 증가하는 외부활동 및 일상 회복에 따라 다소 줄었던 손상 환자의 발생 추이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질 것이다. 향후 몇 년간의 결과가 누적되어 지속 가능한 조사체계로 안정화되면 지역별 손상 발생 및 치료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단계별로 파악하여 지역별 고유의 위험요인 개선과 예방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cknowledgments: None.
Ethics Statement: Not applicable.
Funding Source: None.
Conflict of Interest: The authors have no conflicts of interest to declare.
Author Contributions: Conceptualization: SL. Data curation: SL. Formal analysis: SL, JK. Supervision: JL. Writing – original draft: SL, JK. Writing – review & editing: SL, JK, JL, WB.
시‧도a)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
---|---|---|---|---|---|---|---|---|---|---|---|---|---|---|---|---|---|
환자 수 (명) | 발생률, 명(표준화발생률) | 환자 수 (명) | 발생률, 명(표준화발생률) | 환자 수 (명) | 발생률, 명(표준화 | 환자 수 (명) | 발생률, 명(표준화발생률) | 환자 수 (명) | 발생률, 명(표준화발생률) | 환자 수 (명) | 발생률, 명(표준화발생률) | ||||||
전체 | 6,250 | 12.3 (12.4) | 8,139 | 15.9 (15.9) | 8,211 | 16.0 (15.8) | 8,803 | 17.2 (16.6) | 9,115 | 17.8 (16.9) | 8,435 | 16.4 (15.4) | |||||
서울 | 645 | 6.5 (6.6) | 1,002 | 10.2 (10.2) | 1,046 | 10.8 (10.7) | 1,029 | 10.7 (10.5) | 912 | 9.5 (9.2) | 849 | 8.9 (8.4) | |||||
부산 | 282 | 8.1 (7.8) | 510 | 14.7 (14.1) | 543 | 15.8 (14.9) | 535 | 15.7 (14.5) | 559 | 16.5 (14.9) | 501 | 14.9 (13.4) | |||||
대구 | 222 | 9.0 (9.1) | 325 | 13.2 (13.2) | 325 | 13.2 (12.9) | 301 | 12.3 (11.9) | 343 | 14.1 (13.5) | 285 | 11.8 (11.1) | |||||
인천 | 261 | 9.0 (9.4) | 324 | 11.2 (11.5) | 279 | 9.6 (9.8) | 406 | 13.9 (14.0) | 369 | 12.6 (12.5) | 328 | 11.2 (11.0) | |||||
광주 | 166 | 11.3 (12.3) | 195 | 13.3 (14.2) | 209 | 14.3 (14.9) | 130 | 9.0 (9.2) | 131 | 9.0 (9.0) | 166 | 11.5 (11.3) | |||||
대전 | 168 | 11.1 (11.8) | 180 | 12.0 (12.6) | 170 | 11.4 (11.6) | 274 | 18.4 (18.8) | 269 | 18.3 (18.1) | 148 | 10.1 (9.8) | |||||
울산 | 149 | 12.8 (13.8) | 171 | 14.7 (15.6) | 147 | 12.6 (13.3) | 201 | 17.4 (18.2) | 193 | 16.8 (17.3) | 171 | 15.1 (14.8) | |||||
세종 | 30 | 16.4 (18.8) | 45 | 19.9 (23.0) | 42 | 16.1 (18.9) | 61 | 20.6 (23.6) | 51 | 15.6 (18.0) | 42 | 12.1 (14.3) | |||||
경기 | 1,207 | 9.8 (10.4) | 1,569 | 12.5 (13.3) | 1,677 | 13.2 (13.8) | 1,872 | 14.6 (14.9) | 2,107 | 16.2 (16.3) | 1,929 | 14.6 (14.5) | |||||
강원 | 293 | 19.1 (18.0) | 356 | 23.2 (21.8) | 364 | 23.7 (22.1) | 418 | 27.3 (24.8) | 396 | 25.9 (23.1) | 349 | 22.8 (20.1) | |||||
충북 | 295 | 18.8 (18.4) | 420 | 26.6 (25.8) | 429 | 27.1 (25.7) | 533 | 33.6 (31.5) | 738 | 46.4 (41.4) | 463 | 29.1 (26.9) | |||||
충남 | 455 | 22.1 (21.9) | 488 | 23.5 (23.0) | 486 | 23.2 (22.1) | 541 | 25.7 (23.8) | 512 | 24.3 (22.4) | 506 | 24.0 (22.1) | |||||
전북 | 416 | 22.4 (20.9) | 489 | 26.4 (24.3) | 488 | 26.4 (23.9) | 438 | 23.9 (21.5) | 489 | 26.9 (23.6) | 482 | 26.8 (23.3) | |||||
전남 | 512 | 27.0 (25.0) | 584 | 30.8 (27.2) | 571 | 30.3 (26.3) | 471 | 25.1 (21.9) | 505 | 27.1 (23.5) | 631 | 34.1 (28.8) | |||||
경북 | 544 | 20.3 (20.9) | 647 | 24.1 (24.3) | 607 | 22.7 (23.9) | 724 | 27.1 (21.5) | 707 | 26.6 (23.6) | 656 | 24.9 (23.3) | |||||
경남 | 451 | 13.5 (13.5) | 654 | 19.5 (19.3) | 638 | 19.0 (18.5) | 665 | 19.8 (18.9) | 649 | 19.4 (18.1) | 720 | 21.6 (19.5) | |||||
제주 | 154 | 25.2 (26.1) | 180 | 28.7 (28.8) | 190 | 29.5 (29.8) | 204 | 31.1 (31.0) | 185 | 27.9 (27.2) | 209 | 31.3 (30.1) |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해당 연도 통계청 주민등록 연앙인구 기준, 표준화발생률은 2016년 통계청 주민등록 연앙인구로 연령 표준화. a)사고 발생지 기준..
구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
---|---|---|---|---|---|---|---|---|---|---|---|---|---|---|---|---|---|
환자 수 | 발생률(명) | 환자 수 | 발생률(명) | 환자 수 | 발생률(명) | 환자 수 | 발생률(명) | 환자 수 | 발생률(명) | 환자 수 | 발생률 | ||||||
전체 | 6,250 | 12.3 | 8,139 | 15.9 | 8,211 | 16.0 | 8,803 | 17.2 | 9,115 | 17.8 | 8,435 | 16.4 | |||||
남자 | 4,599 | 18.1 | 6,027 | 23.6 | 6,158 | 24.1 | 6,439 | 25.2 | 6,695 | 26.1 | 6,190 | 24.2 | |||||
여자 | 1,650 | 6.5 | 2,112 | 8.3 | 2,053 | 8.0 | 2,364 | 9.2 | 2,420 | 9.4 | 2,245 | 8.7 | |||||
미상 | 1 | 0 | 0 | 0 | 0 | 0 | |||||||||||
0–9세 | 98 | 2.1 | 99 | 2.2 | 95 | 2.1 | 85 | 1.9 | 84 | 2.0 | 69 | 1.7 | |||||
10–19세 | 316 | 5.4 | 367 | 6.6 | 387 | 7.2 | 383 | 7.4 | 414 | 8.2 | 376 | 7.7 | |||||
20–29세 | 588 | 8.9 | 748 | 11.2 | 724 | 10.7 | 771 | 11.4 | 800 | 11.8 | 785 | 11.6 | |||||
30–39세 | 609 | 7.9 | 770 | 10.2 | 742 | 10.0 | 782 | 10.8 | 767 | 10.8 | 721 | 10.4 | |||||
40–49세 | 986 | 11.2 | 1,131 | 13.0 | 1,100 | 12.7 | 1,189 | 14.0 | 1,127 | 13.5 | 1,033 | 12.5 | |||||
50–59세 | 1,301 | 16.0 | 1,742 | 21.1 | 1,796 | 21.6 | 1,829 | 21.7 | 1,907 | 22.4 | 1,717 | 20.1 | |||||
60–69세 | 1,027 | 21.3 | 1,486 | 28.8 | 1,507 | 27.7 | 1,705 | 29.8 | 1,834 | 30.3 | 1,724 | 26.8 | |||||
70–79세 | 922 | 29.4 | 1,270 | 40.0 | 1,287 | 39.3 | 1,352 | 39.8 | 1,380 | 39.4 | 1,274 | 35.4 | |||||
≥80세 | 403 | 30.7 | 526 | 37.0 | 573 | 37.4 | 707 | 43.0 | 802 | 45.3 | 736 | 38.8 |
의무기록조사가 완료된 48,953명 대상으로 산출.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해당 연도 통계청 주민등록 연앙인구 기준..
구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
전체 | 6,250 (100.0) | 8,139 (100.0) | 8,211 (100.0) | 8,803 (100.0) | 9,115 (100.0) | 8,435 (100.0) |
운수사고 | 3,681 (58.9) | 4,848 (59.6) | 5,011 (61.0) | 5,107 (58.0) | 5,004 (54.9) | 4,509 (53.5) |
추락 및 미끄러짐 | 2,100 (33.6) | 2,730 (33.5) | 2,675 (32.6) | 3,092 (35.1) | 3,416 (37.5) | 3,278 (38.9) |
둔상 | 254 (4.1) | 310 (3.8) | 281 (3.4) | 315 (3.6) | 365 (4.0) | 341 (4.0) |
관통상 | 96 (1.5) | 130 (1.6) | 123 (1.5) | 161 (1.8) | 172 (1.9) | 189 (2.2) |
기계 | 119 (1.9) | 121 (1.5) | 121 (1.5) | 128 (1.5) | 158 (1.7) | 118 (1.4) |
의무기록조사가 완료된 48,953명 대상으로 산출. 운수사고: 사람이나 화물을 운반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기계장치와 관여된 사고; 추락 및 미끄러짐: 땅이나 바닥 혹은 더 낮은 장소로 부딪혀 멈추게 되는 손상; 둔상: 사람, 정지한 물체, 움직이는 물체, 떨어지는 물체, 움직이는 동물 등에 충돌 또는 부딪힘에 의한 손상; 관통상: 긁힘, 찢어짐, 찔림, 베임, 총상, 물림, 곤충에 쏘임 등을 모두 포함한 찌르거나 뚫는 힘에 의한 손상; 기계: 기계와 연관된 외력으로 인한 손상으로 폭발에 의한 타격, 기계적인 힘에 접촉하여 발생하는 손상. a)손상기전: 손상을 발생시킨 요인..
구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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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1.40 | 0.00 | 0.64 | 0.99 | 1.96 | 1.27 |
남자 | –1.37 | 0.37 | 1.10 | 1.49 | 2.31 | 1.48 |
여자 | –1.35 | –0.96 | –0.68 | –0.37 | 0.95 | 0.59 |
0–9세 | –1.31 | –6.26 | –8.56 | –3.80 | –6.64 | 1.74 |
10–19세 | –1.59 | –0.37 | –1.35 | 1.74 | 4.61 | –0.53 |
20–29세 | 0.58 | –0.42 | 0.95 | 3.30 | 3.87 | 2.83 |
30–39세 | –0.67 | 2.63 | 0.21 | 1.97 | 0.45 | 0.53 |
40–49세 | –2.64 | 2.02 | –1.07 | –2.66 | 0.41 | 1.95 |
50–59세 | 1.41 | 1.29 | 3.46 | 4.50 | 4.73 | 3.22 |
60–69세 | 1.42 | 3.13 | 4.36 | 3.93 | 5.19 | 3.83 |
70–79세 | –3.33 | –2.01 | –0.81 | –0.89 | –0.81 | –0.05 |
≥80세 | –10.74 | –8.64 | –6.18 | –7.88 | –3.98 | –4.17 |
외상생존지수는 2016년 생존확률 구간분포를 기준으로 표준화. 의무기록조사가 완료된 48,953명 대상으로 산출. a)외상생존지수=(실제생존–기대생존)/(산출대상/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