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 Health Weekly Report 2024; 17(8): 315-331
Published online December 14, 2023
https://doi.org/10.56786/PHWR.2024.17.8.2
© The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질병관리청 경남권질병대응센터 만성질환조사과
*Corresponding author: 박수정, Tel: +82-51-260-3760, E-mail: teriabac@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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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원고는 질병관리청이 수행하는 급성심장정지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경남권(부산, 울산, 경남)의 급성심장정지 발생 및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2021년 한 해 동안 병원 밖 급성심장정지 환자 중 의무기록조사가 완료된 환자 33,041명에서 경남권 발생 환자 5,491명을 추출하여 분석하였다. 최근 6년간(2016–2021년) 경남권 병원 밖 급성심장정지 발생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고, 생존율과 뇌기능회복률은 감소 추이를 보였다. 급성심장정지 발생 후 생존하여 퇴원 후 일상생활의 가능여부가 중요한데 좋은 신경학적 예후를 가진 환자는 전국 1,326명(4.0%, 33,041명) 중 경남권은 202명(15.2%, 1,326명)으로 성별, 연령, 발생장소, 원인, 목격여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 자발순환회복 여부와 관련이 있었다. 경남권은 특히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전국보다 낮아 급성심장정지 발생 시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 강화는 향후 경남권의 급성심장정지 생존율 및 예후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
주요 검색어 병원 밖 심정지; 심정지; 발생률; 생존율
병원 밖 심정지는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의학적 문제 중 하나이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급성심장정지 조사·감시체계를 실시하여 적절한 응급의료 체계구축 및 운영 대책 마련에 활용하고자 하였다.
2021년 좋은 신경학적 예후를 가진 환자는 전국 1,326명(4.0%, 33,041명) 중 경남권은 202명으로 성별, 연령, 발생장소, 원인, 목격여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 자발순환회복 요인과 관련이 있었다.
급성심장정지는 발생상황에서 초기대응이 생존에 결정적이므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국가적인 대응체계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최근 우리나라는 인구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심·뇌혈관 질환의 증가로 인한 급성 심정지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1]. 급성심장정지(sudden cardiac arrest)는 혈액을 순환시키는 심장 기능이 갑자기 정지되어 발생하는 일련의 상태를 말한다. 급성심장정지가 발생하면 뇌를 비롯한 여러 장기에서 산소공급이 중단되고 나아가 조직 손상 및 뇌손상 진행을 통한 사망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보건학적 문제뿐 아니라 사회·경제적인 문제를 야기시킨다.
최근 보고에 따르면 국내의 병원 밖 심정지 발생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과 뇌기능회복률도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나 2018년 이후 감소하고 있다[2].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유행 후 변화양상으로 우리나라만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도 보고되고 있는 실정이다[3]. Shin 등[4]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은 성별, 연령, 원인 등의 개인적인 특성 이외에도 심장정지 목격여부, 심정지 환자의 병원 도착 전 응급처치 현황, 응급실 도착 시 심폐소생술 등 처치, 병동 입원부터 퇴원단계에 이르기까지 진료의 전 단계에 영향을 받는다고 하였다. 또한 Ryu 등[5]은 심정지의 예후는 지역에 따라 다른 응급의료자원, 인구학적 특성, 또는 교통 환경 등으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에 지역 간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최근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2016–2021년 심정지 발생률이 전국과 비교하였을 때 부산, 경남이 다소 높은 지역으로 지역 간 차이가 나타났다[2].
따라서 본 원고에서는 급성심장정지 발생률이 높은 경남권역(부산, 울산, 경남)을 중심으로 급성심장정지 발생 양상 및 특성을 파악하여 향후 심정지 발생 예방 및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원고는 우리나라 전국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법률」 제6조에 근거하여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급성심장정지조사(국가통계 승인번호 제117088호)의 의무기록조사 원 자료를 주 자료로 사용하였다. 2021년 한해 이송한 모든 급성심장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대상자 추출은 ‘심장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기록되어 있거나 처치에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등이 기록된 경우이며 이송된 병원의 의무기록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심장정지가 아닌 경우에는 제외되었다. 따라서 119구급대가 이송한 33,235명의 환자 중 의무기록조사가 완료된 33,04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경남권인 부산 2,365명, 울산 695명, 경남 2,431명의 환자를 추출하여 분석하였다.
Kim과 Chun [6]의 연구를 참고로 하여 개인적 요인, 병원 전 단계, 병원 단계로 구분하였다. 개인적 요인은 심정지가 발생하기 이전부터 가지는 개인 및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말하며 본 원고에서는 성별과 연령을 변수로 사용하였다. 병원 전 단계는 심정지가 목격된 후 병원에 도착하기 전 단계에서 생존에 미칠 수 있는 요인인 발생장소, 원인, 목격여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 자발순환회복 여부를 변수로 사용하였으며, 병원 단계는 자발순환회복을 하지 못한 상태로 응급실 도착에서부터 퇴원까지 생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인 응급실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 제세동 시행 여부를 변수로 사용하였다. 신경학적 예후는 퇴원 시 실시한 뇌수행분류척도(cerebral performance category scale, CPC scale)로 측정하였고, CPC 1점, 2점인 경우 도움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한 좋은 신경학적 예후로 정의하였다.
본 원고에서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를 사용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제시하였다. 분석에 이용된 통계분석 프로그램은 SPSS version 22.0 (IBM Co.)이었다.
최근 6년간(2016–2021년) 급성심장정지 발생 현황을 분석하면 119구급대가 이송한 급성심장정지 발생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그림 1A). 2021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전국 발생률은 64.7명으로 지역별로 제주 101.8명, 강원 95.8명, 전남 90.0명 순으로 높았다. 경남권인 부산은 72.4명(9위), 울산은 60.1명(11위), 경남 73.5명(8위)으로 전국 대비 울산을 제외하고는 부산 7.7%p, 경남 8.8%p 높은 수준이었다(그림 1B). 또한 최근 6년간 생존과 관련된 지표들의 추이를 분석하면 생존율과 뇌기능회복률은 매년 악화되고 있으며 특히, 경남권은 2021년도에 전국보다 낮은 수준이었다(그림 2A, B).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증가추세이나 전국과 비교하였을 때 부산, 울산, 경남지역 모두 낮은 수준이었다(그림 2C). 병원 도착 전 자발순환 회복률은 전국적으로 2016년에서 2019년도에 소폭 증가(6.9%→8.2%)하였으나 2020년부터는 감소하였으며, 경남권은 이보다 빠른 2018년 이후 감소 추이를 보였다(그림 2D).
2021년에 병원 밖에서 급성심장정지 환자 중 의무기록조사가 완료된 33,041명 중 부산은 2,365명(7.2%), 울산 695명(2.1%), 경남 2,431명(7.4%)이었다(표 1). 남성이 여성보다 많이 발생하였고, 연령이 높을수록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발생장소는 주로 비공공장소에서 많이 발생하였으며, 발생 원인으로 심인성 심정지가 전국 24,078명(72.9%)과 같이 경남권도 높은 분포를 보였다. 급성심장정지 목격여부는 전국과 비교하였을 때 다소 낮았고, 발생상황을 목격한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 또한 전국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병원 도착 전 자발순환회복은 전국 2,406명(7.3%)에 비해 부산 160명(6.8%), 울산 39명(5.6%), 경남 160명(6.6%) 나타났다. 과거력은 전국과 마찬가지로 경남권도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순의 비중을 차지하였다.
항목 | 전국(n=33,041) | 부산(n=2,365) | 울산(n=695) | 경남(n=2,431) | |
---|---|---|---|---|---|
성별 | 남 | 20,970 (63.5) | 1,530 (64.7) | 451 (64.9) | 1,584 (65.2) |
여 | 12,071 (36.5) | 835 (35.3) | 244 (35.1) | 847 (34.8) | |
연령(세) | <20 | 649 (2.0) | 27 (1.1) | 15 (2.2) | 46 (1.9) |
20–29 | 908 (2.7) | 62 (2.6) | 21 (3.0) | 57 (2.3) | |
30–39 | 1,196 (3.6) | 98 (4.1) | 27 (3.9) | 104 (4.3) | |
40–49 | 2,391 (7.2) | 149 (6.3) | 53 (7.6) | 171 (7.0) | |
50–59 | 4,387 (13.3) | 273 (11.5) | 98 (14.1) | 358 (14.7) | |
60–69 | 5,924 (17.9) | 462 (19.5) | 141 (20.3) | 446 (18.3) | |
70–79 | 7,268 (22.0) | 568 (24.0) | 148 (21.3) | 539 (22.2) | |
≥80 | 10,318 (31.2) | 726 (30.7) | 192 (27.6) | 710 (29.2) | |
발생장소 | 공공장소 | 5,205 (15.8) | 345 (14.6) | 100 (14.4) | 416 (17.1) |
비공공장소 | 20,628 (62.4) | 1,341 (56.7) | 390 (56.1) | 1,277 (52.5) | |
발생원인b) | 심인성 | 24,078 (72.9) | 1,847 (78.1) | 474 (68.2) | 1,756 (72.2) |
목격여부c) | 목격 | 17,140 (51.9) | 1,131 (47.8) | 322 (46.3) | 1,173 (48.3) |
일반인 심폐소생술d) | 시행 | 8,381 (25.4) | 431 (18.2) | 126 (18.1) | 469 (19.3) |
병원 전: 자발순환회복여부e) | 회복 | 2,406 (7.3) | 160 (6.8) | 39 (5.6) | 160 (6.6) |
병원: 심폐소생술 | 시행 | 19,478 (59.0) | 1,351 (57.1) | 410 (59.0) | 1,333 (54.8) |
병원: 제세동기 | 시행 | 4,077 (12.3) | 336 (14.2) | 111 (16.0) | 269 (11.1) |
과거력 | 고혈압 | 11,018 (33.3) | 766 (32.4) | 191 (27.5) | 670 (27.6) |
당뇨 | 7,410 (22.4) | 519 (21.9) | 130 (18.7) | 462 (19.0) | |
심장질환 | 5,273 (16.0) | 388 (16.4) | 96 (13.8) | 360 (14.8) | |
뇌졸중 | 2,716 (8.2) | 191 (8.1) | 34 (4.9) | 189 (7.8) | |
신장질환 | 1,925 (5.8) | 140 (5.9) | 33 (4.7) | 92 (3.8) | |
호흡기질환 | 2,150 (6.5) | 153 (6.5) | 48 (6.9) | 151 (6.2) |
단위: 환자 수(분율, %). a)갑작스럽게 심장활동이 심각하게 저하되거나 멈춘 상태. b)급성심장정지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질환 혹은 손상기전. c)급성심장정지 환자가 쓰러지는 과정을 본 경우. d)병원 도착 전, 근무 중인 구급대원 및 의료인을 제외한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 e)병원 도착 전, 외부의 도움 없이 혈액순환이 가능해진 상태로 회복.
급성심장정지 발생 후 좋은 예후로 퇴원한 환자는 전국 4.0% (1,326명/전체 33,041명)로, 부산은 6.0% (79명/1,326명), 울산은 1.6% (21명/1,326명), 경남은 7.7% (102명/1,326명)였다(표 2). 좋은 신경학적 예후를 가진 환자들은 여성보다 남성이었으며 연령은 대체로 50대, 60대였다. 또한 심정지 발생 장소인 비공공장소, 심인성 심정지, 심정지 목격,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 병원 전 자발순환이 회복된 환자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그러나 울산에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 23.8%, 자발순환회복 76.2%로 전국 대비 각 23.5%p, 6.7%p의 낮은 수준을 보였다.
항목 | 전국(n=1,326) | 부산(n=79) | 울산(n=21) | 경남(n=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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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요인 | |||||
성별 | 남 | 1,076 (81.1) | 60 (75.9) | 15 (71.4) | 83 (81.4) |
여 | 250 (18.9) | 19 (24.1) | 6 (28.6) | 19 (18.6) | |
연령(세) | <20 | 23 (1.7) | 0 (0.0) | 1 (4.8) | 5 (4.9) |
20–29 | 49 (3.7) | 3 (3.8) | 0 (0.0) | 4 (3.9) | |
30–39 | 72 (5.4) | 4 (5.1) | 1 (4.8) | 7 (6.9) | |
40–49 | 223 (16.8) | 8 (10.1) | 0 (0.0) | 18 (17.6) | |
50–59 | 400 (30.2) | 30 (38.0) | 7 (33.3) | 36 (35.3) | |
60–69 | 345 (26.0) | 21 (26.6) | 10 (47.6) | 20 (19.6) | |
70–79 | 162 (12.2) | 10 (12.7) | 1 (4.8) | 11 (10.8) | |
≥80 | 43 (3.2) | 3 (3.8) | 1 (4.8) | 1 (1.0) | |
병원 전 단계 | |||||
발생장소 | 공공장소 | 420 (31.7) | 22 (27.8) | 5 (23.8) | 31 (30.4) |
비공공장소 | 582 (43.9) | 32 (40.5) | 10 (47.6) | 39 (38.2) | |
발생원인 | 심인성 | 1,238 (93.4) | 73 (92.4) | 19 (90.5) | 93 (91.2) |
목격여부 | 목격 | 1,122 (84.6) | 67 (84.8) | 17 (81.0) | 82 (80.4) |
일반인 심폐소생술 | 시행 | 627 (47.3) | 41 (51.9) | 5 (23.8) | 48 (47.1) |
자발순환회복여부 | 회복 | 1,099 (82.9) | 71 (89.9) | 16 (76.2) | 84 (82.4) |
병원 단계 | |||||
심폐소생술 | 시행 | 227 (17.1) | 8 (10.1) | 5 (23.8) | 18 (17.6) |
제세동기 | 시행 | 151 (11.4) | 6 (7.6) | 2 (9.5) | 12 (11.8) |
단위: 환자 수(분율, %).
최근 3년간(2019–2021년)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전국적으로 증가(2019년 24.7%→2021년 28.8%)하였으며 지역 간 격차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표 3). 부산, 울산도 증가추세를 보였으나 경남은 2020년까지 증가하였다가 2021년에 감소하였다. 2021년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44.4%)이었으며,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지역(10.4%)이었다. 2021년 기준 부산 9위(20.8%), 울산 12위(20.0%), 경남 8위(21.1%)로 전국 대비 중하위를 차지하였다. 병원 도착 전 자발순환 회복률은 전국적으로 감소추세(2019년 8.2%→2021년 7.3%)를 보이며 지역 간 차이도 여전히 나타났다. 2021년 자발순환 회복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10.2%)였고, 낮은 지역은 충북(5.4%)이었다. 2021년 기준 부산 9위(7.2%), 울산 15위(5.8%), 경남 14위(6.0%)로 하위권을 차지하였다.
항목 | 2019년 | 2020년 | 2021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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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 | 전국 | 24.7 | 26.4 | 28.8 |
최고 | 38.4 | 40.7 | 44.4 | |
최저 | 12.2 | 12.8 | 10.4 | |
최고-최저 | 26.2 | 27.9 | 34.0 | |
최고/최저 | 3.1 | 3.2 | 4.3 | |
부산 | 18.7 | 19.7 | 20.8 | |
울산 | 14.8 | 16.8 | 20.0 | |
경남 | 15.9 | 23.7 | 21.1 | |
병원 도착 전 자발순환 회복률 | 전국 | 8.2 | 7.6 | 7.3 |
최고 | 13.5 | 11.6 | 10.2 | |
최저 | 5.4 | 5.4 | 5.4 | |
최고-최저 | 8.1 | 6.2 | 4.8 | |
최고/최저 | 2.5 | 2.1 | 1.9 | |
부산 | 10.6 | 9.1 | 7.2 | |
울산 | 5.5 | 5.5 | 5.8 | |
경남 | 5.6 | 7.0 | 6.0 |
단위: 분율(%).
본 원고에서는 2021년에 발생한 경남권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현황 및 특성을 파악하고, 향후 경남권 급성심장정지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경남권은 전국과 마찬가지로 2016년부터 6년간 병원 밖 급성심장정지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나 생존율과 뇌기능회복률은 감소 추이를 보였다. 전국적으로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증가였음에도 불구하고 경남권은 전국보다 낮은 수준이었으며, 이에 병원 전 자발순환 회복률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생존의 결정적 요인이 되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 병원 전 자발순환회복 여부가 급성심장정지 생존율과 많은 관련성이 있다는 이전 결과의 내용과 일치하였다[6]. 또한 경남권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병원 밖의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과 자발순환 회복률이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이전 상황보다 크게 감소하였다는 최근 보고와도 일치하였다[3].
다음으로 경남권 급성심장정지조사 환자들의 예후와 관련된 특성들을 확인한 결과, 생존하여 좋은 신경학적 예후를 보이는 환자는 대부분 남성, 연령(50–60대), 그리고 심인성 심정지와 관련이 있었다[7]. 일부 학자들은 본 결과와 유사하게 성별에 따라 급성심정지환자의 발생 분포가 다른 이유를 유전적 다양성, 성호르몬의 영향, 혹은 성별에 따른 치료 차이 등으로 해석하고 있으며[8], 연령은 고령화 사회로 진행하는 인구구조의 변화가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경남권 급성심장정지 발생 장소는 좋은 신경학적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특히, 가정, 요양기관, 기타 장소 등 비공공장소와 관련이 있었다. 이는 목격될 가능성이 높은 공공장소가 초기대응이 빠를 수 있기에 생존율이 높다는 대부분의 선행연구와 반대된 결과였다. 이에 경남권이 가지는 지역 간 특성인지 근거가 충분치 않으므로 이에 대한 추가연구가 필요하다. 본 결과에 따라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가족 단위에서 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제세동 사용에 대한 교육이 필수적이고 반복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요양기관 근로자 등 직장교육을 의무사항으로 시행하면서 응급상황에 대한 초기대응 인식과 공감을 확산시킬 기회가 필요할 것이다. 병원 밖에서 발생한 심장정지 환자가 목격된 경우 생존 결과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생존 가능성이 2.6배 높다는 이전 연구와 같이 신경학적 예후가 좋은 환자 중 목격된 환자가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8]. 이는 심장정지 상황이 목격되면 빠른 신고를 통해 목격자에 의해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생존 가능성이 높아질 뿐 아니라 좋은 예후를 가진다는 결과로 보인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는 좋은 신경학적 예후를 가진 환자들에게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Lee 등[9]에서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을 강조하였으며, 응급실 도착 전까지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가 심정지 환자의 생존 예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전략이자 역할을 한다고 주장하였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2021년 28.8%로 9년 전인 2012년 미국의 41.0%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또한 전국 대비 경남권은 모두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낮은 수준이며 지역 간에도 격차를 보였다.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한 교육 효과는 여러 연구에서 보고되고 있으며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국가적 차원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장려하며 정책적 지원도 활발한 실정이다. 우리나라도 국가정책 수립과 표준화된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의 노력을 하고 있으나 여전히 다른 나라들(덴마크 45%, 스웨덴 51%)과 비교하면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이 여전히 낮은 수치이므로 심폐소생술 교육대상 범위 확대, 교육 경험률 증가 및 홍보 확대 등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Reynolds 등[10]의 연구에서는 좋은 신경학적인 예후를 가진 환자 90% 이상이 심폐소생술 시행 후 20분 이내에 자발순환이 회복되었다. 본 연구에서도 좋은 예후를 가진 82.9%의 환자(부산 89.9%, 울산 76.2%, 경남 82.4%)가 자발순환회복이 되었다. 이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이 병원 밖 심장정지 상태에서 자발순환 회복률을 높이는 매우 효과적이라는 결과와 유사하다.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 중에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의 증가추세와 달리 자발순환 회복률이 감소하였기에 이는 개인의 건강관리뿐 아니라 119구급대 불충분, 감염과 접촉으로 인한 인력 부족 등의 응급의료서비스 변화로 생존 예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또한 지역 간 격차가 나타나므로 추가연구를 통해 지역 간 특성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겠다.
요약하면, 경남권 병원 밖 급성심정지 환자의 신경학적 예후는 환자의 성별, 연령, 심인성 심정지, 발생장소, 목격여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 자발순환회복 여부가 연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병원 단계에서 응급실 내 심폐소생술, 제세동 시행의 경우 좋은 신경학적 예후를 가진 대상자의 비중이 현저히 낮았다. 이는 응급실 도착 시 자발순환이 회복되지 않은 환자가 대상인 경우로, 소생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본 원고는 경남권 급성심장정지 발생상황에서 생존 결과 관련된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지역의 범위가 시·도 단위까지만 반영하여 시·군·구 이하 지역 특성을 다방면으로 현황을 파악하지 못한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국가 차원의 대규모 조사사업을 통하여 수집한 경남권의 급성심장정지조사 자료를 이용한 점은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이에 대한 결과들을 토대로 급성심장정지 예방 및 관리 대책 마련에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
Ethics Statement: Not applicable.
Funding Source: None.
Acknowledgments: None.
Conflict of Interest: The authors have no conflicts of interest to declare.
Author Contributions: Conceptualization: HIL, SJP. Data curation: HIL. Formal analysis: HIL. Project administration: SJP. Writing–original draft: HIL. Writing–review & editing: SJP.
Public Health Weekly Report 2024; 17(8): 315-331
Published online February 29, 2024 https://doi.org/10.56786/PHWR.2024.17.8.2
Copyright © The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이해인, 박수정*
질병관리청 경남권질병대응센터 만성질환조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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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원고는 질병관리청이 수행하는 급성심장정지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경남권(부산, 울산, 경남)의 급성심장정지 발생 및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2021년 한 해 동안 병원 밖 급성심장정지 환자 중 의무기록조사가 완료된 환자 33,041명에서 경남권 발생 환자 5,491명을 추출하여 분석하였다. 최근 6년간(2016–2021년) 경남권 병원 밖 급성심장정지 발생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고, 생존율과 뇌기능회복률은 감소 추이를 보였다. 급성심장정지 발생 후 생존하여 퇴원 후 일상생활의 가능여부가 중요한데 좋은 신경학적 예후를 가진 환자는 전국 1,326명(4.0%, 33,041명) 중 경남권은 202명(15.2%, 1,326명)으로 성별, 연령, 발생장소, 원인, 목격여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 자발순환회복 여부와 관련이 있었다. 경남권은 특히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전국보다 낮아 급성심장정지 발생 시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 강화는 향후 경남권의 급성심장정지 생존율 및 예후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
Keywords: 병원 밖 심정지, 심정지, 발생률, 생존율
병원 밖 심정지는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의학적 문제 중 하나이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급성심장정지 조사·감시체계를 실시하여 적절한 응급의료 체계구축 및 운영 대책 마련에 활용하고자 하였다.
2021년 좋은 신경학적 예후를 가진 환자는 전국 1,326명(4.0%, 33,041명) 중 경남권은 202명으로 성별, 연령, 발생장소, 원인, 목격여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 자발순환회복 요인과 관련이 있었다.
급성심장정지는 발생상황에서 초기대응이 생존에 결정적이므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국가적인 대응체계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최근 우리나라는 인구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심·뇌혈관 질환의 증가로 인한 급성 심정지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1]. 급성심장정지(sudden cardiac arrest)는 혈액을 순환시키는 심장 기능이 갑자기 정지되어 발생하는 일련의 상태를 말한다. 급성심장정지가 발생하면 뇌를 비롯한 여러 장기에서 산소공급이 중단되고 나아가 조직 손상 및 뇌손상 진행을 통한 사망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보건학적 문제뿐 아니라 사회·경제적인 문제를 야기시킨다.
최근 보고에 따르면 국내의 병원 밖 심정지 발생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과 뇌기능회복률도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나 2018년 이후 감소하고 있다[2].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유행 후 변화양상으로 우리나라만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도 보고되고 있는 실정이다[3]. Shin 등[4]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은 성별, 연령, 원인 등의 개인적인 특성 이외에도 심장정지 목격여부, 심정지 환자의 병원 도착 전 응급처치 현황, 응급실 도착 시 심폐소생술 등 처치, 병동 입원부터 퇴원단계에 이르기까지 진료의 전 단계에 영향을 받는다고 하였다. 또한 Ryu 등[5]은 심정지의 예후는 지역에 따라 다른 응급의료자원, 인구학적 특성, 또는 교통 환경 등으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에 지역 간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최근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2016–2021년 심정지 발생률이 전국과 비교하였을 때 부산, 경남이 다소 높은 지역으로 지역 간 차이가 나타났다[2].
따라서 본 원고에서는 급성심장정지 발생률이 높은 경남권역(부산, 울산, 경남)을 중심으로 급성심장정지 발생 양상 및 특성을 파악하여 향후 심정지 발생 예방 및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원고는 우리나라 전국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법률」 제6조에 근거하여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급성심장정지조사(국가통계 승인번호 제117088호)의 의무기록조사 원 자료를 주 자료로 사용하였다. 2021년 한해 이송한 모든 급성심장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대상자 추출은 ‘심장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기록되어 있거나 처치에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등이 기록된 경우이며 이송된 병원의 의무기록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심장정지가 아닌 경우에는 제외되었다. 따라서 119구급대가 이송한 33,235명의 환자 중 의무기록조사가 완료된 33,04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경남권인 부산 2,365명, 울산 695명, 경남 2,431명의 환자를 추출하여 분석하였다.
Kim과 Chun [6]의 연구를 참고로 하여 개인적 요인, 병원 전 단계, 병원 단계로 구분하였다. 개인적 요인은 심정지가 발생하기 이전부터 가지는 개인 및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말하며 본 원고에서는 성별과 연령을 변수로 사용하였다. 병원 전 단계는 심정지가 목격된 후 병원에 도착하기 전 단계에서 생존에 미칠 수 있는 요인인 발생장소, 원인, 목격여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 자발순환회복 여부를 변수로 사용하였으며, 병원 단계는 자발순환회복을 하지 못한 상태로 응급실 도착에서부터 퇴원까지 생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인 응급실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 제세동 시행 여부를 변수로 사용하였다. 신경학적 예후는 퇴원 시 실시한 뇌수행분류척도(cerebral performance category scale, CPC scale)로 측정하였고, CPC 1점, 2점인 경우 도움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한 좋은 신경학적 예후로 정의하였다.
본 원고에서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를 사용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제시하였다. 분석에 이용된 통계분석 프로그램은 SPSS version 22.0 (IBM Co.)이었다.
최근 6년간(2016–2021년) 급성심장정지 발생 현황을 분석하면 119구급대가 이송한 급성심장정지 발생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그림 1A). 2021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전국 발생률은 64.7명으로 지역별로 제주 101.8명, 강원 95.8명, 전남 90.0명 순으로 높았다. 경남권인 부산은 72.4명(9위), 울산은 60.1명(11위), 경남 73.5명(8위)으로 전국 대비 울산을 제외하고는 부산 7.7%p, 경남 8.8%p 높은 수준이었다(그림 1B). 또한 최근 6년간 생존과 관련된 지표들의 추이를 분석하면 생존율과 뇌기능회복률은 매년 악화되고 있으며 특히, 경남권은 2021년도에 전국보다 낮은 수준이었다(그림 2A, B).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증가추세이나 전국과 비교하였을 때 부산, 울산, 경남지역 모두 낮은 수준이었다(그림 2C). 병원 도착 전 자발순환 회복률은 전국적으로 2016년에서 2019년도에 소폭 증가(6.9%→8.2%)하였으나 2020년부터는 감소하였으며, 경남권은 이보다 빠른 2018년 이후 감소 추이를 보였다(그림 2D).
2021년에 병원 밖에서 급성심장정지 환자 중 의무기록조사가 완료된 33,041명 중 부산은 2,365명(7.2%), 울산 695명(2.1%), 경남 2,431명(7.4%)이었다(표 1). 남성이 여성보다 많이 발생하였고, 연령이 높을수록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발생장소는 주로 비공공장소에서 많이 발생하였으며, 발생 원인으로 심인성 심정지가 전국 24,078명(72.9%)과 같이 경남권도 높은 분포를 보였다. 급성심장정지 목격여부는 전국과 비교하였을 때 다소 낮았고, 발생상황을 목격한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 또한 전국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병원 도착 전 자발순환회복은 전국 2,406명(7.3%)에 비해 부산 160명(6.8%), 울산 39명(5.6%), 경남 160명(6.6%) 나타났다. 과거력은 전국과 마찬가지로 경남권도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순의 비중을 차지하였다.
항목 | 전국(n=33,041) | 부산(n=2,365) | 울산(n=695) | 경남(n=2,431) | |
---|---|---|---|---|---|
성별 | 남 | 20,970 (63.5) | 1,530 (64.7) | 451 (64.9) | 1,584 (65.2) |
여 | 12,071 (36.5) | 835 (35.3) | 244 (35.1) | 847 (34.8) | |
연령(세) | <20 | 649 (2.0) | 27 (1.1) | 15 (2.2) | 46 (1.9) |
20–29 | 908 (2.7) | 62 (2.6) | 21 (3.0) | 57 (2.3) | |
30–39 | 1,196 (3.6) | 98 (4.1) | 27 (3.9) | 104 (4.3) | |
40–49 | 2,391 (7.2) | 149 (6.3) | 53 (7.6) | 171 (7.0) | |
50–59 | 4,387 (13.3) | 273 (11.5) | 98 (14.1) | 358 (14.7) | |
60–69 | 5,924 (17.9) | 462 (19.5) | 141 (20.3) | 446 (18.3) | |
70–79 | 7,268 (22.0) | 568 (24.0) | 148 (21.3) | 539 (22.2) | |
≥80 | 10,318 (31.2) | 726 (30.7) | 192 (27.6) | 710 (29.2) | |
발생장소 | 공공장소 | 5,205 (15.8) | 345 (14.6) | 100 (14.4) | 416 (17.1) |
비공공장소 | 20,628 (62.4) | 1,341 (56.7) | 390 (56.1) | 1,277 (52.5) | |
발생원인b) | 심인성 | 24,078 (72.9) | 1,847 (78.1) | 474 (68.2) | 1,756 (72.2) |
목격여부c) | 목격 | 17,140 (51.9) | 1,131 (47.8) | 322 (46.3) | 1,173 (48.3) |
일반인 심폐소생술d) | 시행 | 8,381 (25.4) | 431 (18.2) | 126 (18.1) | 469 (19.3) |
병원 전: 자발순환회복여부e) | 회복 | 2,406 (7.3) | 160 (6.8) | 39 (5.6) | 160 (6.6) |
병원: 심폐소생술 | 시행 | 19,478 (59.0) | 1,351 (57.1) | 410 (59.0) | 1,333 (54.8) |
병원: 제세동기 | 시행 | 4,077 (12.3) | 336 (14.2) | 111 (16.0) | 269 (11.1) |
과거력 | 고혈압 | 11,018 (33.3) | 766 (32.4) | 191 (27.5) | 670 (27.6) |
당뇨 | 7,410 (22.4) | 519 (21.9) | 130 (18.7) | 462 (19.0) | |
심장질환 | 5,273 (16.0) | 388 (16.4) | 96 (13.8) | 360 (14.8) | |
뇌졸중 | 2,716 (8.2) | 191 (8.1) | 34 (4.9) | 189 (7.8) | |
신장질환 | 1,925 (5.8) | 140 (5.9) | 33 (4.7) | 92 (3.8) | |
호흡기질환 | 2,150 (6.5) | 153 (6.5) | 48 (6.9) | 151 (6.2) |
단위: 환자 수(분율, %). a)갑작스럽게 심장활동이 심각하게 저하되거나 멈춘 상태. b)급성심장정지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질환 혹은 손상기전. c)급성심장정지 환자가 쓰러지는 과정을 본 경우. d)병원 도착 전, 근무 중인 구급대원 및 의료인을 제외한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 e)병원 도착 전, 외부의 도움 없이 혈액순환이 가능해진 상태로 회복..
급성심장정지 발생 후 좋은 예후로 퇴원한 환자는 전국 4.0% (1,326명/전체 33,041명)로, 부산은 6.0% (79명/1,326명), 울산은 1.6% (21명/1,326명), 경남은 7.7% (102명/1,326명)였다(표 2). 좋은 신경학적 예후를 가진 환자들은 여성보다 남성이었으며 연령은 대체로 50대, 60대였다. 또한 심정지 발생 장소인 비공공장소, 심인성 심정지, 심정지 목격,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 병원 전 자발순환이 회복된 환자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그러나 울산에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 23.8%, 자발순환회복 76.2%로 전국 대비 각 23.5%p, 6.7%p의 낮은 수준을 보였다.
항목 | 전국(n=1,326) | 부산(n=79) | 울산(n=21) | 경남(n=102) | |
---|---|---|---|---|---|
개인적 요인 | |||||
성별 | 남 | 1,076 (81.1) | 60 (75.9) | 15 (71.4) | 83 (81.4) |
여 | 250 (18.9) | 19 (24.1) | 6 (28.6) | 19 (18.6) | |
연령(세) | <20 | 23 (1.7) | 0 (0.0) | 1 (4.8) | 5 (4.9) |
20–29 | 49 (3.7) | 3 (3.8) | 0 (0.0) | 4 (3.9) | |
30–39 | 72 (5.4) | 4 (5.1) | 1 (4.8) | 7 (6.9) | |
40–49 | 223 (16.8) | 8 (10.1) | 0 (0.0) | 18 (17.6) | |
50–59 | 400 (30.2) | 30 (38.0) | 7 (33.3) | 36 (35.3) | |
60–69 | 345 (26.0) | 21 (26.6) | 10 (47.6) | 20 (19.6) | |
70–79 | 162 (12.2) | 10 (12.7) | 1 (4.8) | 11 (10.8) | |
≥80 | 43 (3.2) | 3 (3.8) | 1 (4.8) | 1 (1.0) | |
병원 전 단계 | |||||
발생장소 | 공공장소 | 420 (31.7) | 22 (27.8) | 5 (23.8) | 31 (30.4) |
비공공장소 | 582 (43.9) | 32 (40.5) | 10 (47.6) | 39 (38.2) | |
발생원인 | 심인성 | 1,238 (93.4) | 73 (92.4) | 19 (90.5) | 93 (91.2) |
목격여부 | 목격 | 1,122 (84.6) | 67 (84.8) | 17 (81.0) | 82 (80.4) |
일반인 심폐소생술 | 시행 | 627 (47.3) | 41 (51.9) | 5 (23.8) | 48 (47.1) |
자발순환회복여부 | 회복 | 1,099 (82.9) | 71 (89.9) | 16 (76.2) | 84 (82.4) |
병원 단계 | |||||
심폐소생술 | 시행 | 227 (17.1) | 8 (10.1) | 5 (23.8) | 18 (17.6) |
제세동기 | 시행 | 151 (11.4) | 6 (7.6) | 2 (9.5) | 12 (11.8) |
단위: 환자 수(분율, %)..
최근 3년간(2019–2021년)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전국적으로 증가(2019년 24.7%→2021년 28.8%)하였으며 지역 간 격차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표 3). 부산, 울산도 증가추세를 보였으나 경남은 2020년까지 증가하였다가 2021년에 감소하였다. 2021년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44.4%)이었으며,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지역(10.4%)이었다. 2021년 기준 부산 9위(20.8%), 울산 12위(20.0%), 경남 8위(21.1%)로 전국 대비 중하위를 차지하였다. 병원 도착 전 자발순환 회복률은 전국적으로 감소추세(2019년 8.2%→2021년 7.3%)를 보이며 지역 간 차이도 여전히 나타났다. 2021년 자발순환 회복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10.2%)였고, 낮은 지역은 충북(5.4%)이었다. 2021년 기준 부산 9위(7.2%), 울산 15위(5.8%), 경남 14위(6.0%)로 하위권을 차지하였다.
항목 | 2019년 | 2020년 | 2021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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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 | 전국 | 24.7 | 26.4 | 28.8 |
최고 | 38.4 | 40.7 | 44.4 | |
최저 | 12.2 | 12.8 | 10.4 | |
최고-최저 | 26.2 | 27.9 | 34.0 | |
최고/최저 | 3.1 | 3.2 | 4.3 | |
부산 | 18.7 | 19.7 | 20.8 | |
울산 | 14.8 | 16.8 | 20.0 | |
경남 | 15.9 | 23.7 | 21.1 | |
병원 도착 전 자발순환 회복률 | 전국 | 8.2 | 7.6 | 7.3 |
최고 | 13.5 | 11.6 | 10.2 | |
최저 | 5.4 | 5.4 | 5.4 | |
최고-최저 | 8.1 | 6.2 | 4.8 | |
최고/최저 | 2.5 | 2.1 | 1.9 | |
부산 | 10.6 | 9.1 | 7.2 | |
울산 | 5.5 | 5.5 | 5.8 | |
경남 | 5.6 | 7.0 | 6.0 |
단위: 분율(%)..
본 원고에서는 2021년에 발생한 경남권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현황 및 특성을 파악하고, 향후 경남권 급성심장정지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경남권은 전국과 마찬가지로 2016년부터 6년간 병원 밖 급성심장정지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나 생존율과 뇌기능회복률은 감소 추이를 보였다. 전국적으로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증가였음에도 불구하고 경남권은 전국보다 낮은 수준이었으며, 이에 병원 전 자발순환 회복률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생존의 결정적 요인이 되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 병원 전 자발순환회복 여부가 급성심장정지 생존율과 많은 관련성이 있다는 이전 결과의 내용과 일치하였다[6]. 또한 경남권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병원 밖의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과 자발순환 회복률이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이전 상황보다 크게 감소하였다는 최근 보고와도 일치하였다[3].
다음으로 경남권 급성심장정지조사 환자들의 예후와 관련된 특성들을 확인한 결과, 생존하여 좋은 신경학적 예후를 보이는 환자는 대부분 남성, 연령(50–60대), 그리고 심인성 심정지와 관련이 있었다[7]. 일부 학자들은 본 결과와 유사하게 성별에 따라 급성심정지환자의 발생 분포가 다른 이유를 유전적 다양성, 성호르몬의 영향, 혹은 성별에 따른 치료 차이 등으로 해석하고 있으며[8], 연령은 고령화 사회로 진행하는 인구구조의 변화가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경남권 급성심장정지 발생 장소는 좋은 신경학적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특히, 가정, 요양기관, 기타 장소 등 비공공장소와 관련이 있었다. 이는 목격될 가능성이 높은 공공장소가 초기대응이 빠를 수 있기에 생존율이 높다는 대부분의 선행연구와 반대된 결과였다. 이에 경남권이 가지는 지역 간 특성인지 근거가 충분치 않으므로 이에 대한 추가연구가 필요하다. 본 결과에 따라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가족 단위에서 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제세동 사용에 대한 교육이 필수적이고 반복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요양기관 근로자 등 직장교육을 의무사항으로 시행하면서 응급상황에 대한 초기대응 인식과 공감을 확산시킬 기회가 필요할 것이다. 병원 밖에서 발생한 심장정지 환자가 목격된 경우 생존 결과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생존 가능성이 2.6배 높다는 이전 연구와 같이 신경학적 예후가 좋은 환자 중 목격된 환자가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8]. 이는 심장정지 상황이 목격되면 빠른 신고를 통해 목격자에 의해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생존 가능성이 높아질 뿐 아니라 좋은 예후를 가진다는 결과로 보인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는 좋은 신경학적 예후를 가진 환자들에게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Lee 등[9]에서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을 강조하였으며, 응급실 도착 전까지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가 심정지 환자의 생존 예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전략이자 역할을 한다고 주장하였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2021년 28.8%로 9년 전인 2012년 미국의 41.0%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또한 전국 대비 경남권은 모두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낮은 수준이며 지역 간에도 격차를 보였다.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한 교육 효과는 여러 연구에서 보고되고 있으며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국가적 차원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장려하며 정책적 지원도 활발한 실정이다. 우리나라도 국가정책 수립과 표준화된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의 노력을 하고 있으나 여전히 다른 나라들(덴마크 45%, 스웨덴 51%)과 비교하면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이 여전히 낮은 수치이므로 심폐소생술 교육대상 범위 확대, 교육 경험률 증가 및 홍보 확대 등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Reynolds 등[10]의 연구에서는 좋은 신경학적인 예후를 가진 환자 90% 이상이 심폐소생술 시행 후 20분 이내에 자발순환이 회복되었다. 본 연구에서도 좋은 예후를 가진 82.9%의 환자(부산 89.9%, 울산 76.2%, 경남 82.4%)가 자발순환회복이 되었다. 이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이 병원 밖 심장정지 상태에서 자발순환 회복률을 높이는 매우 효과적이라는 결과와 유사하다.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 중에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의 증가추세와 달리 자발순환 회복률이 감소하였기에 이는 개인의 건강관리뿐 아니라 119구급대 불충분, 감염과 접촉으로 인한 인력 부족 등의 응급의료서비스 변화로 생존 예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또한 지역 간 격차가 나타나므로 추가연구를 통해 지역 간 특성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겠다.
요약하면, 경남권 병원 밖 급성심정지 환자의 신경학적 예후는 환자의 성별, 연령, 심인성 심정지, 발생장소, 목격여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 자발순환회복 여부가 연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병원 단계에서 응급실 내 심폐소생술, 제세동 시행의 경우 좋은 신경학적 예후를 가진 대상자의 비중이 현저히 낮았다. 이는 응급실 도착 시 자발순환이 회복되지 않은 환자가 대상인 경우로, 소생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본 원고는 경남권 급성심장정지 발생상황에서 생존 결과 관련된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지역의 범위가 시·도 단위까지만 반영하여 시·군·구 이하 지역 특성을 다방면으로 현황을 파악하지 못한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국가 차원의 대규모 조사사업을 통하여 수집한 경남권의 급성심장정지조사 자료를 이용한 점은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이에 대한 결과들을 토대로 급성심장정지 예방 및 관리 대책 마련에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
Ethics Statement: Not applicable.
Funding Source: None.
Acknowledgments: None.
Conflict of Interest: The authors have no conflicts of interest to declare.
Author Contributions: Conceptualization: HIL, SJP. Data curation: HIL. Formal analysis: HIL. Project administration: SJP. Writing–original draft: HIL. Writing–review & editing: SJP.
항목 | 전국(n=33,041) | 부산(n=2,365) | 울산(n=695) | 경남(n=2,4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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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남 | 20,970 (63.5) | 1,530 (64.7) | 451 (64.9) | 1,584 (65.2) |
여 | 12,071 (36.5) | 835 (35.3) | 244 (35.1) | 847 (34.8) | |
연령(세) | <20 | 649 (2.0) | 27 (1.1) | 15 (2.2) | 46 (1.9) |
20–29 | 908 (2.7) | 62 (2.6) | 21 (3.0) | 57 (2.3) | |
30–39 | 1,196 (3.6) | 98 (4.1) | 27 (3.9) | 104 (4.3) | |
40–49 | 2,391 (7.2) | 149 (6.3) | 53 (7.6) | 171 (7.0) | |
50–59 | 4,387 (13.3) | 273 (11.5) | 98 (14.1) | 358 (14.7) | |
60–69 | 5,924 (17.9) | 462 (19.5) | 141 (20.3) | 446 (18.3) | |
70–79 | 7,268 (22.0) | 568 (24.0) | 148 (21.3) | 539 (22.2) | |
≥80 | 10,318 (31.2) | 726 (30.7) | 192 (27.6) | 710 (29.2) | |
발생장소 | 공공장소 | 5,205 (15.8) | 345 (14.6) | 100 (14.4) | 416 (17.1) |
비공공장소 | 20,628 (62.4) | 1,341 (56.7) | 390 (56.1) | 1,277 (52.5) | |
발생원인b) | 심인성 | 24,078 (72.9) | 1,847 (78.1) | 474 (68.2) | 1,756 (72.2) |
목격여부c) | 목격 | 17,140 (51.9) | 1,131 (47.8) | 322 (46.3) | 1,173 (48.3) |
일반인 심폐소생술d) | 시행 | 8,381 (25.4) | 431 (18.2) | 126 (18.1) | 469 (19.3) |
병원 전: 자발순환회복여부e) | 회복 | 2,406 (7.3) | 160 (6.8) | 39 (5.6) | 160 (6.6) |
병원: 심폐소생술 | 시행 | 19,478 (59.0) | 1,351 (57.1) | 410 (59.0) | 1,333 (54.8) |
병원: 제세동기 | 시행 | 4,077 (12.3) | 336 (14.2) | 111 (16.0) | 269 (11.1) |
과거력 | 고혈압 | 11,018 (33.3) | 766 (32.4) | 191 (27.5) | 670 (27.6) |
당뇨 | 7,410 (22.4) | 519 (21.9) | 130 (18.7) | 462 (19.0) | |
심장질환 | 5,273 (16.0) | 388 (16.4) | 96 (13.8) | 360 (14.8) | |
뇌졸중 | 2,716 (8.2) | 191 (8.1) | 34 (4.9) | 189 (7.8) | |
신장질환 | 1,925 (5.8) | 140 (5.9) | 33 (4.7) | 92 (3.8) | |
호흡기질환 | 2,150 (6.5) | 153 (6.5) | 48 (6.9) | 151 (6.2) |
단위: 환자 수(분율, %). a)갑작스럽게 심장활동이 심각하게 저하되거나 멈춘 상태. b)급성심장정지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질환 혹은 손상기전. c)급성심장정지 환자가 쓰러지는 과정을 본 경우. d)병원 도착 전, 근무 중인 구급대원 및 의료인을 제외한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 e)병원 도착 전, 외부의 도움 없이 혈액순환이 가능해진 상태로 회복..
항목 | 전국(n=1,326) | 부산(n=79) | 울산(n=21) | 경남(n=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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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요인 | |||||
성별 | 남 | 1,076 (81.1) | 60 (75.9) | 15 (71.4) | 83 (81.4) |
여 | 250 (18.9) | 19 (24.1) | 6 (28.6) | 19 (18.6) | |
연령(세) | <20 | 23 (1.7) | 0 (0.0) | 1 (4.8) | 5 (4.9) |
20–29 | 49 (3.7) | 3 (3.8) | 0 (0.0) | 4 (3.9) | |
30–39 | 72 (5.4) | 4 (5.1) | 1 (4.8) | 7 (6.9) | |
40–49 | 223 (16.8) | 8 (10.1) | 0 (0.0) | 18 (17.6) | |
50–59 | 400 (30.2) | 30 (38.0) | 7 (33.3) | 36 (35.3) | |
60–69 | 345 (26.0) | 21 (26.6) | 10 (47.6) | 20 (19.6) | |
70–79 | 162 (12.2) | 10 (12.7) | 1 (4.8) | 11 (10.8) | |
≥80 | 43 (3.2) | 3 (3.8) | 1 (4.8) | 1 (1.0) | |
병원 전 단계 | |||||
발생장소 | 공공장소 | 420 (31.7) | 22 (27.8) | 5 (23.8) | 31 (30.4) |
비공공장소 | 582 (43.9) | 32 (40.5) | 10 (47.6) | 39 (38.2) | |
발생원인 | 심인성 | 1,238 (93.4) | 73 (92.4) | 19 (90.5) | 93 (91.2) |
목격여부 | 목격 | 1,122 (84.6) | 67 (84.8) | 17 (81.0) | 82 (80.4) |
일반인 심폐소생술 | 시행 | 627 (47.3) | 41 (51.9) | 5 (23.8) | 48 (47.1) |
자발순환회복여부 | 회복 | 1,099 (82.9) | 71 (89.9) | 16 (76.2) | 84 (82.4) |
병원 단계 | |||||
심폐소생술 | 시행 | 227 (17.1) | 8 (10.1) | 5 (23.8) | 18 (17.6) |
제세동기 | 시행 | 151 (11.4) | 6 (7.6) | 2 (9.5) | 12 (11.8) |
단위: 환자 수(분율, %)..
항목 | 2019년 | 2020년 | 2021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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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 | 전국 | 24.7 | 26.4 | 28.8 |
최고 | 38.4 | 40.7 | 44.4 | |
최저 | 12.2 | 12.8 | 10.4 | |
최고-최저 | 26.2 | 27.9 | 34.0 | |
최고/최저 | 3.1 | 3.2 | 4.3 | |
부산 | 18.7 | 19.7 | 20.8 | |
울산 | 14.8 | 16.8 | 20.0 | |
경남 | 15.9 | 23.7 | 21.1 | |
병원 도착 전 자발순환 회복률 | 전국 | 8.2 | 7.6 | 7.3 |
최고 | 13.5 | 11.6 | 10.2 | |
최저 | 5.4 | 5.4 | 5.4 | |
최고-최저 | 8.1 | 6.2 | 4.8 | |
최고/최저 | 2.5 | 2.1 | 1.9 | |
부산 | 10.6 | 9.1 | 7.2 | |
울산 | 5.5 | 5.5 | 5.8 | |
경남 | 5.6 | 7.0 | 6.0 |
단위: 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