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 Health Weekly Report 2023; 16(12): 354-375
Published online March 30, 2023
https://doi.org/10.56786/PHWR.2023.16.12.2
© The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이원주1, 권순찬1,2*, 현동근3, 권현조4
1울산대학교병원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2울산대학교병원 신경외과, 3인하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4충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Corresponding author: 권순찬, Tel: +82-52-250-7139, E-mail: nskwon.s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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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한국에서 사망과 장애의 주요 원인이며, 인구의 고령화 추세를 감안하면 뇌졸중 발생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출혈성뇌졸중은 발병하면 예후가 상당히 좋지 않은 중증도가 높은 질환이다. 따라서 출혈성뇌졸중 환자 관리를 위한 레지스트리 구축 및 다기관 등록을 통하여 환자의 임상적, 역학적 특성에 대한 분석으로 대상자의 특성을 확인하여 근거기반의 관리 및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2021년 9월 1일부터 2022년 7월 31일까지 ‘한국 출혈성뇌졸중 등록사업’에 등록된 국내 3개 대학병원(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출혈성뇌졸중 환자 457명을 대상으로 임상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등록자료의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등록된 환자의 평균연령은 62.8세였으며 남성이 51.4%였다. 그중 뇌내출혈(68.9%)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지주막하출혈(26.1%), 뇌실내출혈(5.0%) 순이었다. 61.7%의 환자가 발병 후 3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했고, 81.4%의 환자가 구급차로 병원에 왔다. 병원에 도착한 환자의 49.2%는 혼미 이하 상태였다. 출혈성뇌졸중의 가장 흔한 위험인자는 고혈압(50.5%), 음주(37.6%), 흡연(24.3%) 순이었다. 평균 사망률은 13.6%로 지주막하출혈이 18.5%로 가장 높았다. 추후 장기간 추적 관찰을 통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이루어져서 근거기반의 출혈성뇌졸중 지침과 향후 국가 보건정책 결정의 기반 마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Keywords 뇌졸중, 출혈성뇌졸중, 레지스트리, 보건정책
우리나라의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은 2021년 인구 10만 명당 44.0명으로 악성신생물, 심장질환, 폐렴에 이어 사망원인 4위이며, 특히 60대와 70대에서는 3위를 차지하고 있다[1]. 매년 10만 5천명의 새로운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2], 인구의 고령화 추세를 감안하면 뇌졸중 발생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3].
뇌졸중은 뇌혈관질환으로 혈관이 터져 뇌안에 혈액이 고이는 출혈성뇌졸중과 혈관이 막혀 뇌의 일부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는 허혈성뇌졸중으로 구분된다. 뇌졸중이 발병되면 환자의 15–20%가 사망하게 되고 10%는 완전 회복되며, 나머지 70–75%는 불완전 회복되어 여러 가지 장애를 초래하는데, 뇌 손상부위, 범위 및 위치에 따라 편마비, 언어장애, 어지러움, 연하장애, 감각장애 그리고 배뇨장애 등의 다양한 문제가 야기된다[4]. 또한 재발률이 높아 전체 뇌졸중의 25%를 차지하며 재발시기는 5년 이내에 26.4%, 10년 이내에 39.2%로 예후는 처음 발병 시보다 치명적이며[5], 이는 의료비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6].
이러한 뇌졸중의 발생률과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질환의 임상적, 역학적 특징 분석 및 높은 근거수준의 연구결과를 도출하여 진료의 표준화, 진료지침 및 질 관리를 통해 해당 보건정책 수립에 기여하는 것은 자명한 일이기에 외국에서는 이미 많은 기관에서 이를 체계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하여 분석해 오고 있다[7,8]. 이에 한국 정부는 뇌혈관질환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지속적인 질 관리를 통해 사망률 및 장애 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2006년부터 심뇌혈관질환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위험요인을 확인하였고 심뇌혈관질환 관리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2006년 제1기 ‘심뇌혈관질환 종합대책’이 수립되면서 2008년 3개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지정하였고, 2023년 현재 14개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선정되어 급성기 치료뿐만 아니라 관리 및 예방을 포함하는 사업과 권역 뇌졸중 레지스트리(Regional Stroke Registry, RSR) 등록을 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권역 뇌졸중 레지스트리는 허혈성뇌졸중 환자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등록항목 역시 출혈성뇌졸중 환자의 특징을 포함하기에는 미흡한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현재 출혈성뇌졸중 데이터로 포괄적인 자료를 얻기에는 부족하여 국외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국내의 현황 파악이 절실하다.
출혈성뇌졸중은 전체 뇌졸중의 23.7%를 차지하며, 76.3%를 차지하는 허혈성뇌졸중에 비해 발생률이 낮지만[9], 예후 및 경과는 허혈성뇌졸중보다 더 심각하다[10,11]. 최근 뉴스에서 보도된[12,13] 유명배우와 간호사 사망과 같이 출혈성뇌졸중은 발병하면 예후가 상당히 좋지 않은 중증도가 높은 질환으로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출혈성뇌졸중 환자 관리를 위하여 급성기 치료에서 퇴원 후 관리를 포함하는 표준화된 데이터베이스 등록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된 울산대학교병원, 인하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에서 ‘한국 출혈성뇌졸중 등록사업(Korean Hemorrhagic Stroke Registry, KHSR)’ 시스템을 개발하여 2021년 9월부터 임상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아직 초창기 사업이지만 출혈성뇌졸중 환자의 임상적, 역학적 특성에 대한 분석으로 대상자의 특징을 확인하여 출혈성뇌졸중 환자의 관리, 연구 및 보건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를 제시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은 2021년 9월 1일부터 2022년 7월 31일까지 울산대학교병원, 인하대학교병원 및 충남대학교병원에 급성기 출혈성뇌졸중(I60–I62, I60: 지주막하출혈, I61: 뇌내출혈, I62: 기타 비외상성 두개내출혈)을 주상병으로 증상 발생 7일 이내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이다.
자료수집은 국내 3개의 대학병원(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공동으로 개발∙등록하고 있는 ‘한국 출혈성뇌졸중 등록사업’ 레지스트리의 569건 중 입력 누락된 자료 112건을 제외하고 총 457건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레지스트리에 입력된 자료 중 수집한 정보는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 출혈성뇌졸중 분류, 병원 전 단계, 내원 시 상태, 출혈성뇌졸중 위험인자, 출혈성뇌졸중 치료방법 및 퇴원 시 상태 등을 확인하였다.
병원 전 단계로 타원경유 또는 직접내원으로 구분하였고, 내원수단은 구급차, 자가용, 택시, 대중교통과 기타로 분류하였다. 내원 시 상태로는 신경학적 결손 상태(Glasgow Coma Scale, GCS)와 첫 뇌영상 촬영 소요시간을 구하였다. 또한 증상 발생 후 본원 내원 시까지 경과시간을 확인하였는데, 이는 증상 발생 날짜와 시각이 불분명한 대상자는 제외하였고 타원을 경유한 경우에는 본원 내원한 시각을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출혈성뇌졸중 위험인자로는 뇌졸중 과거력, 뇌졸중 가족력, 심장질환, 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방세동, 간경화, 신부전, 음주, 흡연 및 약물복용력(항혈소판제, 항응고제)으로 구분하였다. 출혈성뇌졸중을 뇌내출혈, 지주막하출혈, 뇌실내출혈로 구분하였으며, 이에 따른 발생원인, 병변위치와 치료방법에 대해 확인하였다. 퇴원 시 상태로 신체기능적 결손 상태(modified Rankin Scale, mRS), 입원기간 및 재활의학과 전과여부를 확인하였고, 퇴원 형태로는 사망, 전원 또는 집으로 퇴원으로 분류하였다.
환자의 자료입력과 평가는 본 연구의 목적과 레지스트리 입력에 충분하게 숙련된 의사와 간호사에 의해 시행되었다. 본 연구는 후향적 연구로 동의서 취득면제를 승인받았다(울산대학교병원 임삼연구심의위원회, IRB No. 2022-11-025).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version 24.0; IBM Co.)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질환별 분류, 내원 방법, 내원 시까지 경과시간, 신경학적 결손 상태, 치료방법, 위험인자 및 퇴원형태 등에 대해 연속형 변수의 경우에는 평균, 표준편차와 중앙값을, 범주형 변수의 경우에는 빈도와 백분율로 나타냈다.
2021년 9월 1일부터 2022년 7월 31일까지 레지스트리에 등록된 457건이 분석되었다. 출혈성뇌졸중 환자의 나이는 평균 62.8±15.3세이며, 남자가 51.4%를 차지하였다. 키와 체중은 평균 163.1±9.5 cm, 64.2±15.2 kg이며, 내원 시 평균혈압은 수축기/이완기 혈압 163.8±35.1/92.9±20.5 mmHg였다(표 1).
특성 | 대상자 수(%) | 평균±표준 편차 |
---|---|---|
성별 | - | |
남성 | 235 (51.4) | |
여성 | 222 (48.6) | |
나이(세) | 62.8±15.3 | |
≤20 | 3 (0.7) | |
21–40 | 38 (8.3) | |
41–60 | 151 (33.0) | |
61–80 | 206 (45.1) | |
≥81 | 59 (12.9) | |
신장(cm) | 163.1±9.5 | |
체중(kg) | 64.2±15.2 | |
혈압(mmHg) | ||
수축기 혈압 | 163.8±35.1 | |
이완기 혈압 | 92.9±20.5 |
출혈성뇌졸중을 세부 진단으로 분류하면 뇌내출혈이 315건(68.9%), 지주막하출혈이 119건(26.1%), 뇌실내출혈이 23건(5.0%)를 차지하였다(그림 1).
출혈성뇌졸중 환자 중 328건(71.8%)은 직접내원, 129건(28.2%)은 타원을 경유하여 내원하였다. 내원수단으로는 58.2%가 119구급차를 이용하였고 사설∙병원∙기타 구급차의 이용률까지 모두 포함하면 전체 구급차 이용률은 81.4%를 차지하였다. 그 밖에 자가용 17.6%, 택시 0.4%, 대중교통 0.2% 순이었다(표 2).
이동수단 | 대상자 수(%) (n=457) |
---|---|
구급차 | 372 (81.4) |
119구급차 | 266 (58.2) |
이외의 구급차 | 106 (23.2) |
자가용 | 80 (17.6) |
택시 | 2 (0.4) |
대중교통 | 1 (0.2) |
기타 | 2 (0.4) |
뇌손상 환자의 의식을 평가하는 가장 기본적인 평가도구인 GCS는 총점이 15점이며, 8점 이하는 중증, 9–12점은 중등도, 13–15점은 경증으로 정의하고 있다[14].
본 연구에서 입원 시 GCS 평균은 10.9±4.2점이며, 중증(8점 이하)은 33.7%, 중등도(9–12점)는 15.5%, 경증(13–15점)은 50.8%였다(그림 2). 다시 말하면 출혈성뇌졸중 환자의 49.2%가 중등도 이하(GCS 12점 이하)의 상태로 내원하였다.
출혈성뇌졸중 환자의 증상 발생 후 병원 내원 시까지의 경과시간은 날짜와 시각이 불분명한 97건을 제외한 360건으로 분석하였다. 내원 시까지 평균 9.3±22.0시간 소요되었고, 이 중 3시간 이내에 방문한 환자는 61.7%이며 88.9%의 환자가 증상 발생 24시간 이내에 도착하였다(표 3).
누적 비율(시간) | 대상자 수(%) | 평균±표준 편차 |
---|---|---|
≤1 | 134 (37.2) | |
1–2 | 185 (51.4) | |
2–3 | 222 (61.7) | |
3–6 | 280 (77.8) | |
6–12 | 302 (83.9) | |
12–24 | 320 (88.9) | |
1–3 (일) | 351 (97.5) | |
≥7 (일) | 360 (100.0) | |
평균 경과시간 | 9.3±22.0 |
병원 도착 후 첫 뇌영상 촬영까지의 소요시간은 첫 증상 발생 후 6시간을 초과하여 도착한 158명을 제외한 299건으로 분석하였다. 이는 6시간 이내에 내원한 환자들에게 뇌졸중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빠른 영상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선행연구[15]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는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6]의 평가지표를 참고하여, 레지스트리 개발 당시 첫 증상 발생 후 6시간을 초과하여 도착한 대상자를 제외하였다. 본 연구에서 첫 뇌영상 촬영 소요시간은 평균 35.1±110.0분이었으며, 이 중 60분 이내 영상 촬영률은 92.3%를 차지하였다(표 4).
분류 | 대상자 수(%) | 평균±표준 편차 |
---|---|---|
60분 이내 영상 촬영 | 276 (92.3) | |
평균 영상 촬영 시간(분) | 35.1±110.0 |
출혈성뇌졸중의 위험인자를 확인한 결과 고혈압이 50.5%로 가장 높았으며, 음주(37.6%), 흡연(24.3%), 당뇨(22.1%), 뇌졸중 과거력(18.8%), 항혈소판제 복용(14.9%), 고지혈증(11.2%), 심방세동(10.5%) 등의 순으로 동반되었다(그림 3).
뇌내출혈의 원인으로 고혈압으로 인한 출혈이 94.3%였고, 출혈의 병변으로는 기저핵 부위가 38.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치료방법으로는 보존적 치료가 74.0%, 수술이 26.0% 시행되었다. 지주막하출혈의 원인으로는 뇌동맥류에 의한 출혈이 92.4%였고, 병변위치로 중대뇌동맥이 27.7%, 전교통동맥 22.7%, 후교통동맥 17.6% 순이었다. 치료방법으로 수술치료가 82.4% 시행되었는데, 그중에서 혈관내 수술이 79.6%, 클립결찰술이 20.4%를 차지했다. 보존적 치료를 받은 17.6% 대상자 중에는 내원 시부터 불량한 예후로 수술을 하지 못한 경우가 포함되었다. 뇌실내출혈은 고혈압으로 인한 출혈이 65.2%였고, 60.9%에서 수술치료가 이루어졌다(표 5).
분류(n=457) | 원인 | 대상자 수(%) | 위치 | 대상자 수(%) | 치료방법 | 대상자 수(%) |
---|---|---|---|---|---|---|
뇌내출혈(n=315) | 고혈압 | 297 (94.3) | 기저핵 | 120 (38.1) | 보존적 치료 | 233 (74.0) |
모야모야병 | 3 (0.9) | 시상 | 71 (22.5) | 수술 | 82 (26.0) | |
뇌동정맥 기형 파열 | 15 (4.8) | 피질하 | 81 (25.7) | |||
소뇌 | 23 (7.3) | |||||
뇌간 | 20 (6.4) | |||||
지주막하출혈(n=119) | 뇌동맥류 | 110 (92.4) | 전교통동맥 | 27 (22.7) | 보존적 치료 | 21 (17.6) |
전대뇌동맥 | 5 (4.2) | 수술 | 98 (82.4) | |||
내경동맥 | 9 (7.6) | 클립결찰술 | 20 (20.4) | |||
후교통동맥 | 21 (17.6) | 혈관내 수술 | 78 (79.6) | |||
중대뇌동맥 | 33 (27.7) | 코일색전술 | 16 (20.5) | |||
기저동맥 | 4 (3.4) | 스텐트 지지하 색전술 | 61 (78.2) | |||
후대뇌동맥 | 3 (2.5) | 혈관내 포착술 | 1 (1.3) | |||
후하소뇌동맥 | 3 (2.5) | |||||
척추동맥 | 4 (3.4) | |||||
전하소뇌동맥 | 1 (0.8) | |||||
비-뇌동맥류 | 9 (7.6) | 비-뇌동맥류 | 9 (7.6) | |||
뇌실내출혈(n=23) | 고혈압 | 15 (65.2) | 보존적 치료 | 9 (39.1) | ||
모야모야병 | 6 (26.1) | 수술 | 14 (60.9) | |||
뇌동정맥 기형 파열 | 2 (8.7) |
뇌졸중 이후 조기재활의 중요성과 효과에 대한 근거는 이미 많이 밝혀져 있는 상태로[16], 본 연구에서 72시간 이내 재활 협진은 98.6% 이루어졌고 재활 협진 의뢰 평균일수는 1.0±1.2일이었다. 또한 신경외과 치료 후 재활의학과로 전과된 환자는 29.3%를 차지했다(표 6).
요인 | 값(n=457) |
---|---|
신경외과 입원기간 (일) | 19.8±16.5 |
재활 협진 환자 | 434 (95.0) |
재활 협진 의뢰일 (일) | 1.0±1.2 |
재활의학과 전과 환자 | 134 (29.3) |
단위: 평균±표준 편차 혹은 명(%).
그림 4는 퇴원 시 출혈성뇌졸중 환자의 신체기능적 결손 상태를 나타내는 mRS이다. 퇴원 시의 mRS 점수는 0–6점으로, 30.6%가 좋은 경과(0–2점)였고 69.4%가 나쁜 경과(3–6점)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신경외과 평균 입원기간은 19.8±16.5일이었으며(표 6), 환자의 33.5%는 집으로 퇴원, 52.9%는 타기관으로 전원하였다. 입원기간 중 병원 내 사망률은 13.6%로 지주막하출혈이 18.5%로 가장 높았다(그림 5). 또한 입원기간 중 환자 또는 보호자에게 제공한 뇌졸중 교육 실시율은 64.1%였다.
본 연구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인 국내 3개 대학병원의 출혈성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 출혈성뇌졸중 등록사업’을 통한 임상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등록자료의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이는 출혈성뇌졸중에 대한 통계가 미흡한 국내 현실에서 등록사업을 시작하여 출혈성뇌졸중 환자의 임상양상 및 그 특성분포를 가늠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기반을 마련한 것에 의의를 둘 수 있다.
출혈성뇌졸중 환자의 일반적 특성에서 성별은 남자가 51.4%였는데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 자료를 활용한 Ko 등[17]의 연구와 국내 다기관 코호트 연구인 Shin 등[18]의 결과와 유사하였다. 반면 출혈성뇌졸중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찾기가 쉽지 않아 이에 대한 자료구축과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출혈성뇌졸중 환자의 평균연령은 62.8±15.3세였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유병률이 증가하는 것을 본 연구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는 국내 뇌졸중 재활 코호트 자료를 분석한 Kim 등[19]의 연구에서도 평균연령이 65.1±13.5세로 유사하였고,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뇌졸중 발생률이 증가하였다[3,17].
본 연구에서 병원 전 단계로 병원 내원수단은 119구급차 이용률이 58.2%이며 사설∙병원∙기타 구급차의 이용률까지 모두 포함하면 전체 구급차 이용률은 내원수단의 81.4%를 차지하였는데, 이는 허혈성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구급차 이용률 76.1%인 결과와 유사하였다[20]. 또한 우리나라 2019년 응급의료모니터링 시스템과 비교해보면 응급실 내원수단으로 119구급차 이용률은 2013년 21.5%, 2017년 33.5%로 증가추세를 확인할 수 있었고[21] 현 시점의 통계는 더 높은 비율을 차지할 것으로 생각된다.
내원수단에 따른 증상 발생 후 내원 시까지의 경과시간을 비교해보면 본 연구에서는 증상 발생에서 병원 도착까지 113분이며, 119구급차 이용 시 60분, 119 이외의 수단 이용 시 236분이 경과되어 119구급차를 이용한 경우가 119 이외의 수단에 비해 3.9배 빨리 병원에 도착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응급환자 이송 수단 관련 선행연구에서는 119구급차를 이용한 경우가 병원에 가장 빨리 내원하였다고 확인되었는데[22], 이와 유사하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고[23]에서도 급성기 뇌졸중의 경우 증상 발생에서 병원 도착까지 204분이며, 119구급차를 이용한 경우 121분, 이용하지 않았을 경우 447분으로 119구급차를 이용한 경우가 3.7배 빨리 병원에 도착한다고 하였다. 이에 따라 119구급차 이용 시 가장 신속하게 병원에 도착할 수 있다는 국민의 인지 개선을 위해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24].
본 연구에서 내원 시 GCS는 평균 10.9±4.2점으로, 49.2%가 중등도 이상의 결손인 GCS 12점 이하로 내원하였다. 이는 Kim 등[3]의 연구에서도 증상 발생 시 심각한 신경학적 결손으로 내원한 경우가 허혈성뇌졸중에서 1.5%인데 비해 출혈성뇌졸중에서 13.9%인 결과와 유사하다. 또한 증상 발생 후 내원 시까지의 경과시간은 본 연구에서 37.2%가 1시간 이내에 도착하였고 61.7%가 3시간 이내에 내원하였다. 이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Kim 등[3]의 연구에서 41.8%가 3시간 이내에 도착한 것과 비교하면 출혈성뇌졸중은 내원 시 중증도가 심각하여 증상 발생 후 빨리 병원을 내원한다는 의견을 뒷받침해 준다. 병원 도착 후 영상 촬영 시까지 소요된 시간은 본 연구에서 평균 35.1±110.0분이며 60분 이내 92.3%가 촬영되었는데, 이는 202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60분 이내 촬영률이 99.2%인 것과 유사하다.
출혈성뇌졸중 위험인자는 고혈압, 음주, 흡연, 당뇨 등이 있었는데, 이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Kim 등[3]의 연구와 허혈성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Lee 등[25]의 연구에서 알코올, 고혈압, 당뇨병, 심방세동 등의 결과와 유사하였다. 따라서 조절할 수 있는 위험인자의 관리가 뇌졸중 예방에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해 주고 있다. 재활 협진은 본 연구에서 평균 1.0±1.2일, 3일 이내에 98.6%가 협진 의뢰되었는데, 2020년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지표인 재활의학과 5일 이내 협진에서도 역시 97.8%의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는 Kim 등[19]의 연구에서 재활 협진 의뢰일 평균인 2.1–2.7일보다도 더 빠른 결과이며, 또한 입원 시 재활 협진 환자 비율이 75.1–85.7%인 것과 비교해도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치료방법을 살펴보면 출혈성뇌졸중에서 지주막하출혈은 내원 시 예후가 상당히 불량하여 수술하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며, 그 이외에는 클립결찰술 또는 코일색전술을 시행한다. 본 연구에서 지주막하출혈 수술 중 클립결찰술은 20.4%, 코일색전술은 79.6%가 시행되었는데, 이는 동일한 조건의 연구가 없어 비교가 쉽지 않지만 Kim 등[19]의 연구에서 출혈성뇌졸중 초기 치료방법으로 2012–2015년의 자료와 2021년 자료를 비교하면 클립결찰술의 비율은 줄어들고 코일색전술의 비율은 증가하는 추세임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분리형 코일을 이용한 뇌동맥류의 혈관내 치료기법이 임상 적용되면서 뇌동맥류의 주된 치료방법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으로 여겨진다[26].
본 연구에서 재활의학과로 전과되는 환자가 29.3%를 차지했는데 이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Kim 등[19]의 연구에서 16.5–19.7%를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본 연구의 전과 비율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본 연구결과의 퇴원 시 mRS의 나쁜 경과인 3점 이상이 69.4%인 것과 함께 설명하면, 출혈성뇌졸중 환자는 예후가 불량하여 이에 따라 재활의학과로의 전과 비율이 높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향후 신체기능적 결손 상태에 대해 추후 퇴원 시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비교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퇴원 형태로는 본 연구에서 13.6%가 원내에서 사망하였는데 동일한 기간의 연구 자료가 없어 비교하기 어렵지만, Kim 등[3]의 연구에서 한 달 이내의 사망률이 허혈성뇌졸중 5.2%, 뇌내출혈 21.6% 그리고 지주막하출혈 25.1%로 확인되어 출혈성뇌졸중 질환의 중증도가 높은 것을 시사해 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본 연구는 국내 환자의 전체를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없어 한계가 있지만 추가적으로 다기관 등록으로 확장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장기간 추적관찰 연구를 수행하였으므로 근거기반의 출혈성뇌졸중 관련 지침과 향후 국가 보건정책 결정 자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None.
The requirement of informed consent in this study was waived by Ulsan University Hospital’s Institutional Review Board (No. 2022-11-025) because the study was a retrospective study.
None.
The authors have no conflicts of interest to declare.
Conceptualization: WJL, SCK, DH, HJK. Data curation: WJL, SCK, DH, HJK. Investigation: WJL, SCK, DH, HJK. Formal analysis: WJL, SCK. Methodology: WJL, SCK. Project administration: SCK, DH, HJK. Resources: SCK, DH, HJK. Software: WJL, SCK, DH, HJK. Supervision: SCK, DH, HJK. Validation: WJL, SCK, DH, HJK. Visualization: WJL, SCK. Writing–original draft: WJL. Writing – review & editing: SCK, DH, HJK.
Public Health Weekly Report 2023; 16(12): 354-375
Published online March 30, 2023 https://doi.org/10.56786/PHWR.2023.16.12.2
Copyright © The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이원주1, 권순찬1,2*, 현동근3, 권현조4
1울산대학교병원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2울산대학교병원 신경외과, 3인하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4충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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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한국에서 사망과 장애의 주요 원인이며, 인구의 고령화 추세를 감안하면 뇌졸중 발생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출혈성뇌졸중은 발병하면 예후가 상당히 좋지 않은 중증도가 높은 질환이다. 따라서 출혈성뇌졸중 환자 관리를 위한 레지스트리 구축 및 다기관 등록을 통하여 환자의 임상적, 역학적 특성에 대한 분석으로 대상자의 특성을 확인하여 근거기반의 관리 및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2021년 9월 1일부터 2022년 7월 31일까지 ‘한국 출혈성뇌졸중 등록사업’에 등록된 국내 3개 대학병원(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출혈성뇌졸중 환자 457명을 대상으로 임상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등록자료의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등록된 환자의 평균연령은 62.8세였으며 남성이 51.4%였다. 그중 뇌내출혈(68.9%)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지주막하출혈(26.1%), 뇌실내출혈(5.0%) 순이었다. 61.7%의 환자가 발병 후 3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했고, 81.4%의 환자가 구급차로 병원에 왔다. 병원에 도착한 환자의 49.2%는 혼미 이하 상태였다. 출혈성뇌졸중의 가장 흔한 위험인자는 고혈압(50.5%), 음주(37.6%), 흡연(24.3%) 순이었다. 평균 사망률은 13.6%로 지주막하출혈이 18.5%로 가장 높았다. 추후 장기간 추적 관찰을 통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이루어져서 근거기반의 출혈성뇌졸중 지침과 향후 국가 보건정책 결정의 기반 마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Keywords: 뇌졸중, 출혈성뇌졸중, 레지스트리, 보건정책
우리나라의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은 2021년 인구 10만 명당 44.0명으로 악성신생물, 심장질환, 폐렴에 이어 사망원인 4위이며, 특히 60대와 70대에서는 3위를 차지하고 있다[1]. 매년 10만 5천명의 새로운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2], 인구의 고령화 추세를 감안하면 뇌졸중 발생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3].
뇌졸중은 뇌혈관질환으로 혈관이 터져 뇌안에 혈액이 고이는 출혈성뇌졸중과 혈관이 막혀 뇌의 일부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는 허혈성뇌졸중으로 구분된다. 뇌졸중이 발병되면 환자의 15–20%가 사망하게 되고 10%는 완전 회복되며, 나머지 70–75%는 불완전 회복되어 여러 가지 장애를 초래하는데, 뇌 손상부위, 범위 및 위치에 따라 편마비, 언어장애, 어지러움, 연하장애, 감각장애 그리고 배뇨장애 등의 다양한 문제가 야기된다[4]. 또한 재발률이 높아 전체 뇌졸중의 25%를 차지하며 재발시기는 5년 이내에 26.4%, 10년 이내에 39.2%로 예후는 처음 발병 시보다 치명적이며[5], 이는 의료비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6].
이러한 뇌졸중의 발생률과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질환의 임상적, 역학적 특징 분석 및 높은 근거수준의 연구결과를 도출하여 진료의 표준화, 진료지침 및 질 관리를 통해 해당 보건정책 수립에 기여하는 것은 자명한 일이기에 외국에서는 이미 많은 기관에서 이를 체계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하여 분석해 오고 있다[7,8]. 이에 한국 정부는 뇌혈관질환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지속적인 질 관리를 통해 사망률 및 장애 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2006년부터 심뇌혈관질환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위험요인을 확인하였고 심뇌혈관질환 관리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2006년 제1기 ‘심뇌혈관질환 종합대책’이 수립되면서 2008년 3개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지정하였고, 2023년 현재 14개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선정되어 급성기 치료뿐만 아니라 관리 및 예방을 포함하는 사업과 권역 뇌졸중 레지스트리(Regional Stroke Registry, RSR) 등록을 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권역 뇌졸중 레지스트리는 허혈성뇌졸중 환자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등록항목 역시 출혈성뇌졸중 환자의 특징을 포함하기에는 미흡한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현재 출혈성뇌졸중 데이터로 포괄적인 자료를 얻기에는 부족하여 국외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국내의 현황 파악이 절실하다.
출혈성뇌졸중은 전체 뇌졸중의 23.7%를 차지하며, 76.3%를 차지하는 허혈성뇌졸중에 비해 발생률이 낮지만[9], 예후 및 경과는 허혈성뇌졸중보다 더 심각하다[10,11]. 최근 뉴스에서 보도된[12,13] 유명배우와 간호사 사망과 같이 출혈성뇌졸중은 발병하면 예후가 상당히 좋지 않은 중증도가 높은 질환으로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출혈성뇌졸중 환자 관리를 위하여 급성기 치료에서 퇴원 후 관리를 포함하는 표준화된 데이터베이스 등록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된 울산대학교병원, 인하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에서 ‘한국 출혈성뇌졸중 등록사업(Korean Hemorrhagic Stroke Registry, KHSR)’ 시스템을 개발하여 2021년 9월부터 임상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아직 초창기 사업이지만 출혈성뇌졸중 환자의 임상적, 역학적 특성에 대한 분석으로 대상자의 특징을 확인하여 출혈성뇌졸중 환자의 관리, 연구 및 보건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를 제시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은 2021년 9월 1일부터 2022년 7월 31일까지 울산대학교병원, 인하대학교병원 및 충남대학교병원에 급성기 출혈성뇌졸중(I60–I62, I60: 지주막하출혈, I61: 뇌내출혈, I62: 기타 비외상성 두개내출혈)을 주상병으로 증상 발생 7일 이내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이다.
자료수집은 국내 3개의 대학병원(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공동으로 개발∙등록하고 있는 ‘한국 출혈성뇌졸중 등록사업’ 레지스트리의 569건 중 입력 누락된 자료 112건을 제외하고 총 457건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레지스트리에 입력된 자료 중 수집한 정보는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 출혈성뇌졸중 분류, 병원 전 단계, 내원 시 상태, 출혈성뇌졸중 위험인자, 출혈성뇌졸중 치료방법 및 퇴원 시 상태 등을 확인하였다.
병원 전 단계로 타원경유 또는 직접내원으로 구분하였고, 내원수단은 구급차, 자가용, 택시, 대중교통과 기타로 분류하였다. 내원 시 상태로는 신경학적 결손 상태(Glasgow Coma Scale, GCS)와 첫 뇌영상 촬영 소요시간을 구하였다. 또한 증상 발생 후 본원 내원 시까지 경과시간을 확인하였는데, 이는 증상 발생 날짜와 시각이 불분명한 대상자는 제외하였고 타원을 경유한 경우에는 본원 내원한 시각을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출혈성뇌졸중 위험인자로는 뇌졸중 과거력, 뇌졸중 가족력, 심장질환, 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방세동, 간경화, 신부전, 음주, 흡연 및 약물복용력(항혈소판제, 항응고제)으로 구분하였다. 출혈성뇌졸중을 뇌내출혈, 지주막하출혈, 뇌실내출혈로 구분하였으며, 이에 따른 발생원인, 병변위치와 치료방법에 대해 확인하였다. 퇴원 시 상태로 신체기능적 결손 상태(modified Rankin Scale, mRS), 입원기간 및 재활의학과 전과여부를 확인하였고, 퇴원 형태로는 사망, 전원 또는 집으로 퇴원으로 분류하였다.
환자의 자료입력과 평가는 본 연구의 목적과 레지스트리 입력에 충분하게 숙련된 의사와 간호사에 의해 시행되었다. 본 연구는 후향적 연구로 동의서 취득면제를 승인받았다(울산대학교병원 임삼연구심의위원회, IRB No. 2022-11-025).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version 24.0; IBM Co.)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질환별 분류, 내원 방법, 내원 시까지 경과시간, 신경학적 결손 상태, 치료방법, 위험인자 및 퇴원형태 등에 대해 연속형 변수의 경우에는 평균, 표준편차와 중앙값을, 범주형 변수의 경우에는 빈도와 백분율로 나타냈다.
2021년 9월 1일부터 2022년 7월 31일까지 레지스트리에 등록된 457건이 분석되었다. 출혈성뇌졸중 환자의 나이는 평균 62.8±15.3세이며, 남자가 51.4%를 차지하였다. 키와 체중은 평균 163.1±9.5 cm, 64.2±15.2 kg이며, 내원 시 평균혈압은 수축기/이완기 혈압 163.8±35.1/92.9±20.5 mmHg였다(표 1).
특성 | 대상자 수(%) | 평균±표준 편차 |
---|---|---|
성별 | - | |
남성 | 235 (51.4) | |
여성 | 222 (48.6) | |
나이(세) | 62.8±15.3 | |
≤20 | 3 (0.7) | |
21–40 | 38 (8.3) | |
41–60 | 151 (33.0) | |
61–80 | 206 (45.1) | |
≥81 | 59 (12.9) | |
신장(cm) | 163.1±9.5 | |
체중(kg) | 64.2±15.2 | |
혈압(mmHg) | ||
수축기 혈압 | 163.8±35.1 | |
이완기 혈압 | 92.9±20.5 |
출혈성뇌졸중을 세부 진단으로 분류하면 뇌내출혈이 315건(68.9%), 지주막하출혈이 119건(26.1%), 뇌실내출혈이 23건(5.0%)를 차지하였다(그림 1).
출혈성뇌졸중 환자 중 328건(71.8%)은 직접내원, 129건(28.2%)은 타원을 경유하여 내원하였다. 내원수단으로는 58.2%가 119구급차를 이용하였고 사설∙병원∙기타 구급차의 이용률까지 모두 포함하면 전체 구급차 이용률은 81.4%를 차지하였다. 그 밖에 자가용 17.6%, 택시 0.4%, 대중교통 0.2% 순이었다(표 2).
이동수단 | 대상자 수(%) (n=457) |
---|---|
구급차 | 372 (81.4) |
119구급차 | 266 (58.2) |
이외의 구급차 | 106 (23.2) |
자가용 | 80 (17.6) |
택시 | 2 (0.4) |
대중교통 | 1 (0.2) |
기타 | 2 (0.4) |
뇌손상 환자의 의식을 평가하는 가장 기본적인 평가도구인 GCS는 총점이 15점이며, 8점 이하는 중증, 9–12점은 중등도, 13–15점은 경증으로 정의하고 있다[14].
본 연구에서 입원 시 GCS 평균은 10.9±4.2점이며, 중증(8점 이하)은 33.7%, 중등도(9–12점)는 15.5%, 경증(13–15점)은 50.8%였다(그림 2). 다시 말하면 출혈성뇌졸중 환자의 49.2%가 중등도 이하(GCS 12점 이하)의 상태로 내원하였다.
출혈성뇌졸중 환자의 증상 발생 후 병원 내원 시까지의 경과시간은 날짜와 시각이 불분명한 97건을 제외한 360건으로 분석하였다. 내원 시까지 평균 9.3±22.0시간 소요되었고, 이 중 3시간 이내에 방문한 환자는 61.7%이며 88.9%의 환자가 증상 발생 24시간 이내에 도착하였다(표 3).
누적 비율(시간) | 대상자 수(%) | 평균±표준 편차 |
---|---|---|
≤1 | 134 (37.2) | |
1–2 | 185 (51.4) | |
2–3 | 222 (61.7) | |
3–6 | 280 (77.8) | |
6–12 | 302 (83.9) | |
12–24 | 320 (88.9) | |
1–3 (일) | 351 (97.5) | |
≥7 (일) | 360 (100.0) | |
평균 경과시간 | 9.3±22.0 |
병원 도착 후 첫 뇌영상 촬영까지의 소요시간은 첫 증상 발생 후 6시간을 초과하여 도착한 158명을 제외한 299건으로 분석하였다. 이는 6시간 이내에 내원한 환자들에게 뇌졸중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빠른 영상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선행연구[15]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는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6]의 평가지표를 참고하여, 레지스트리 개발 당시 첫 증상 발생 후 6시간을 초과하여 도착한 대상자를 제외하였다. 본 연구에서 첫 뇌영상 촬영 소요시간은 평균 35.1±110.0분이었으며, 이 중 60분 이내 영상 촬영률은 92.3%를 차지하였다(표 4).
분류 | 대상자 수(%) | 평균±표준 편차 |
---|---|---|
60분 이내 영상 촬영 | 276 (92.3) | |
평균 영상 촬영 시간(분) | 35.1±110.0 |
출혈성뇌졸중의 위험인자를 확인한 결과 고혈압이 50.5%로 가장 높았으며, 음주(37.6%), 흡연(24.3%), 당뇨(22.1%), 뇌졸중 과거력(18.8%), 항혈소판제 복용(14.9%), 고지혈증(11.2%), 심방세동(10.5%) 등의 순으로 동반되었다(그림 3).
뇌내출혈의 원인으로 고혈압으로 인한 출혈이 94.3%였고, 출혈의 병변으로는 기저핵 부위가 38.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치료방법으로는 보존적 치료가 74.0%, 수술이 26.0% 시행되었다. 지주막하출혈의 원인으로는 뇌동맥류에 의한 출혈이 92.4%였고, 병변위치로 중대뇌동맥이 27.7%, 전교통동맥 22.7%, 후교통동맥 17.6% 순이었다. 치료방법으로 수술치료가 82.4% 시행되었는데, 그중에서 혈관내 수술이 79.6%, 클립결찰술이 20.4%를 차지했다. 보존적 치료를 받은 17.6% 대상자 중에는 내원 시부터 불량한 예후로 수술을 하지 못한 경우가 포함되었다. 뇌실내출혈은 고혈압으로 인한 출혈이 65.2%였고, 60.9%에서 수술치료가 이루어졌다(표 5).
분류(n=457) | 원인 | 대상자 수(%) | 위치 | 대상자 수(%) | 치료방법 | 대상자 수(%) |
---|---|---|---|---|---|---|
뇌내출혈(n=315) | 고혈압 | 297 (94.3) | 기저핵 | 120 (38.1) | 보존적 치료 | 233 (74.0) |
모야모야병 | 3 (0.9) | 시상 | 71 (22.5) | 수술 | 82 (26.0) | |
뇌동정맥 기형 파열 | 15 (4.8) | 피질하 | 81 (25.7) | |||
소뇌 | 23 (7.3) | |||||
뇌간 | 20 (6.4) | |||||
지주막하출혈(n=119) | 뇌동맥류 | 110 (92.4) | 전교통동맥 | 27 (22.7) | 보존적 치료 | 21 (17.6) |
전대뇌동맥 | 5 (4.2) | 수술 | 98 (82.4) | |||
내경동맥 | 9 (7.6) | 클립결찰술 | 20 (20.4) | |||
후교통동맥 | 21 (17.6) | 혈관내 수술 | 78 (79.6) | |||
중대뇌동맥 | 33 (27.7) | 코일색전술 | 16 (20.5) | |||
기저동맥 | 4 (3.4) | 스텐트 지지하 색전술 | 61 (78.2) | |||
후대뇌동맥 | 3 (2.5) | 혈관내 포착술 | 1 (1.3) | |||
후하소뇌동맥 | 3 (2.5) | |||||
척추동맥 | 4 (3.4) | |||||
전하소뇌동맥 | 1 (0.8) | |||||
비-뇌동맥류 | 9 (7.6) | 비-뇌동맥류 | 9 (7.6) | |||
뇌실내출혈(n=23) | 고혈압 | 15 (65.2) | 보존적 치료 | 9 (39.1) | ||
모야모야병 | 6 (26.1) | 수술 | 14 (60.9) | |||
뇌동정맥 기형 파열 | 2 (8.7) |
뇌졸중 이후 조기재활의 중요성과 효과에 대한 근거는 이미 많이 밝혀져 있는 상태로[16], 본 연구에서 72시간 이내 재활 협진은 98.6% 이루어졌고 재활 협진 의뢰 평균일수는 1.0±1.2일이었다. 또한 신경외과 치료 후 재활의학과로 전과된 환자는 29.3%를 차지했다(표 6).
요인 | 값(n=457) |
---|---|
신경외과 입원기간 (일) | 19.8±16.5 |
재활 협진 환자 | 434 (95.0) |
재활 협진 의뢰일 (일) | 1.0±1.2 |
재활의학과 전과 환자 | 134 (29.3) |
단위: 평균±표준 편차 혹은 명(%)..
그림 4는 퇴원 시 출혈성뇌졸중 환자의 신체기능적 결손 상태를 나타내는 mRS이다. 퇴원 시의 mRS 점수는 0–6점으로, 30.6%가 좋은 경과(0–2점)였고 69.4%가 나쁜 경과(3–6점)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신경외과 평균 입원기간은 19.8±16.5일이었으며(표 6), 환자의 33.5%는 집으로 퇴원, 52.9%는 타기관으로 전원하였다. 입원기간 중 병원 내 사망률은 13.6%로 지주막하출혈이 18.5%로 가장 높았다(그림 5). 또한 입원기간 중 환자 또는 보호자에게 제공한 뇌졸중 교육 실시율은 64.1%였다.
본 연구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인 국내 3개 대학병원의 출혈성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 출혈성뇌졸중 등록사업’을 통한 임상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등록자료의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이는 출혈성뇌졸중에 대한 통계가 미흡한 국내 현실에서 등록사업을 시작하여 출혈성뇌졸중 환자의 임상양상 및 그 특성분포를 가늠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기반을 마련한 것에 의의를 둘 수 있다.
출혈성뇌졸중 환자의 일반적 특성에서 성별은 남자가 51.4%였는데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 자료를 활용한 Ko 등[17]의 연구와 국내 다기관 코호트 연구인 Shin 등[18]의 결과와 유사하였다. 반면 출혈성뇌졸중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찾기가 쉽지 않아 이에 대한 자료구축과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출혈성뇌졸중 환자의 평균연령은 62.8±15.3세였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유병률이 증가하는 것을 본 연구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는 국내 뇌졸중 재활 코호트 자료를 분석한 Kim 등[19]의 연구에서도 평균연령이 65.1±13.5세로 유사하였고,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뇌졸중 발생률이 증가하였다[3,17].
본 연구에서 병원 전 단계로 병원 내원수단은 119구급차 이용률이 58.2%이며 사설∙병원∙기타 구급차의 이용률까지 모두 포함하면 전체 구급차 이용률은 내원수단의 81.4%를 차지하였는데, 이는 허혈성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구급차 이용률 76.1%인 결과와 유사하였다[20]. 또한 우리나라 2019년 응급의료모니터링 시스템과 비교해보면 응급실 내원수단으로 119구급차 이용률은 2013년 21.5%, 2017년 33.5%로 증가추세를 확인할 수 있었고[21] 현 시점의 통계는 더 높은 비율을 차지할 것으로 생각된다.
내원수단에 따른 증상 발생 후 내원 시까지의 경과시간을 비교해보면 본 연구에서는 증상 발생에서 병원 도착까지 113분이며, 119구급차 이용 시 60분, 119 이외의 수단 이용 시 236분이 경과되어 119구급차를 이용한 경우가 119 이외의 수단에 비해 3.9배 빨리 병원에 도착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응급환자 이송 수단 관련 선행연구에서는 119구급차를 이용한 경우가 병원에 가장 빨리 내원하였다고 확인되었는데[22], 이와 유사하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고[23]에서도 급성기 뇌졸중의 경우 증상 발생에서 병원 도착까지 204분이며, 119구급차를 이용한 경우 121분, 이용하지 않았을 경우 447분으로 119구급차를 이용한 경우가 3.7배 빨리 병원에 도착한다고 하였다. 이에 따라 119구급차 이용 시 가장 신속하게 병원에 도착할 수 있다는 국민의 인지 개선을 위해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24].
본 연구에서 내원 시 GCS는 평균 10.9±4.2점으로, 49.2%가 중등도 이상의 결손인 GCS 12점 이하로 내원하였다. 이는 Kim 등[3]의 연구에서도 증상 발생 시 심각한 신경학적 결손으로 내원한 경우가 허혈성뇌졸중에서 1.5%인데 비해 출혈성뇌졸중에서 13.9%인 결과와 유사하다. 또한 증상 발생 후 내원 시까지의 경과시간은 본 연구에서 37.2%가 1시간 이내에 도착하였고 61.7%가 3시간 이내에 내원하였다. 이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Kim 등[3]의 연구에서 41.8%가 3시간 이내에 도착한 것과 비교하면 출혈성뇌졸중은 내원 시 중증도가 심각하여 증상 발생 후 빨리 병원을 내원한다는 의견을 뒷받침해 준다. 병원 도착 후 영상 촬영 시까지 소요된 시간은 본 연구에서 평균 35.1±110.0분이며 60분 이내 92.3%가 촬영되었는데, 이는 202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60분 이내 촬영률이 99.2%인 것과 유사하다.
출혈성뇌졸중 위험인자는 고혈압, 음주, 흡연, 당뇨 등이 있었는데, 이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Kim 등[3]의 연구와 허혈성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Lee 등[25]의 연구에서 알코올, 고혈압, 당뇨병, 심방세동 등의 결과와 유사하였다. 따라서 조절할 수 있는 위험인자의 관리가 뇌졸중 예방에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해 주고 있다. 재활 협진은 본 연구에서 평균 1.0±1.2일, 3일 이내에 98.6%가 협진 의뢰되었는데, 2020년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지표인 재활의학과 5일 이내 협진에서도 역시 97.8%의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는 Kim 등[19]의 연구에서 재활 협진 의뢰일 평균인 2.1–2.7일보다도 더 빠른 결과이며, 또한 입원 시 재활 협진 환자 비율이 75.1–85.7%인 것과 비교해도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치료방법을 살펴보면 출혈성뇌졸중에서 지주막하출혈은 내원 시 예후가 상당히 불량하여 수술하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며, 그 이외에는 클립결찰술 또는 코일색전술을 시행한다. 본 연구에서 지주막하출혈 수술 중 클립결찰술은 20.4%, 코일색전술은 79.6%가 시행되었는데, 이는 동일한 조건의 연구가 없어 비교가 쉽지 않지만 Kim 등[19]의 연구에서 출혈성뇌졸중 초기 치료방법으로 2012–2015년의 자료와 2021년 자료를 비교하면 클립결찰술의 비율은 줄어들고 코일색전술의 비율은 증가하는 추세임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분리형 코일을 이용한 뇌동맥류의 혈관내 치료기법이 임상 적용되면서 뇌동맥류의 주된 치료방법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으로 여겨진다[26].
본 연구에서 재활의학과로 전과되는 환자가 29.3%를 차지했는데 이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Kim 등[19]의 연구에서 16.5–19.7%를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본 연구의 전과 비율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본 연구결과의 퇴원 시 mRS의 나쁜 경과인 3점 이상이 69.4%인 것과 함께 설명하면, 출혈성뇌졸중 환자는 예후가 불량하여 이에 따라 재활의학과로의 전과 비율이 높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향후 신체기능적 결손 상태에 대해 추후 퇴원 시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비교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퇴원 형태로는 본 연구에서 13.6%가 원내에서 사망하였는데 동일한 기간의 연구 자료가 없어 비교하기 어렵지만, Kim 등[3]의 연구에서 한 달 이내의 사망률이 허혈성뇌졸중 5.2%, 뇌내출혈 21.6% 그리고 지주막하출혈 25.1%로 확인되어 출혈성뇌졸중 질환의 중증도가 높은 것을 시사해 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본 연구는 국내 환자의 전체를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없어 한계가 있지만 추가적으로 다기관 등록으로 확장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장기간 추적관찰 연구를 수행하였으므로 근거기반의 출혈성뇌졸중 관련 지침과 향후 국가 보건정책 결정 자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None.
The requirement of informed consent in this study was waived by Ulsan University Hospital’s Institutional Review Board (No. 2022-11-025) because the study was a retrospective study.
None.
The authors have no conflicts of interest to declare.
Conceptualization: WJL, SCK, DH, HJK. Data curation: WJL, SCK, DH, HJK. Investigation: WJL, SCK, DH, HJK. Formal analysis: WJL, SCK. Methodology: WJL, SCK. Project administration: SCK, DH, HJK. Resources: SCK, DH, HJK. Software: WJL, SCK, DH, HJK. Supervision: SCK, DH, HJK. Validation: WJL, SCK, DH, HJK. Visualization: WJL, SCK. Writing–original draft: WJL. Writing – review & editing: SCK, DH, HJK.
특성 | 대상자 수(%) | 평균±표준 편차 |
---|---|---|
성별 | - | |
남성 | 235 (51.4) | |
여성 | 222 (48.6) | |
나이(세) | 62.8±15.3 | |
≤20 | 3 (0.7) | |
21–40 | 38 (8.3) | |
41–60 | 151 (33.0) | |
61–80 | 206 (45.1) | |
≥81 | 59 (12.9) | |
신장(cm) | 163.1±9.5 | |
체중(kg) | 64.2±15.2 | |
혈압(mmHg) | ||
수축기 혈압 | 163.8±35.1 | |
이완기 혈압 | 92.9±20.5 |
이동수단 | 대상자 수(%) (n=457) |
---|---|
구급차 | 372 (81.4) |
119구급차 | 266 (58.2) |
이외의 구급차 | 106 (23.2) |
자가용 | 80 (17.6) |
택시 | 2 (0.4) |
대중교통 | 1 (0.2) |
기타 | 2 (0.4) |
누적 비율(시간) | 대상자 수(%) | 평균±표준 편차 |
---|---|---|
≤1 | 134 (37.2) | |
1–2 | 185 (51.4) | |
2–3 | 222 (61.7) | |
3–6 | 280 (77.8) | |
6–12 | 302 (83.9) | |
12–24 | 320 (88.9) | |
1–3 (일) | 351 (97.5) | |
≥7 (일) | 360 (100.0) | |
평균 경과시간 | 9.3±22.0 |
분류 | 대상자 수(%) | 평균±표준 편차 |
---|---|---|
60분 이내 영상 촬영 | 276 (92.3) | |
평균 영상 촬영 시간(분) | 35.1±110.0 |
분류(n=457) | 원인 | 대상자 수(%) | 위치 | 대상자 수(%) | 치료방법 | 대상자 수(%) |
---|---|---|---|---|---|---|
뇌내출혈(n=315) | 고혈압 | 297 (94.3) | 기저핵 | 120 (38.1) | 보존적 치료 | 233 (74.0) |
모야모야병 | 3 (0.9) | 시상 | 71 (22.5) | 수술 | 82 (26.0) | |
뇌동정맥 기형 파열 | 15 (4.8) | 피질하 | 81 (25.7) | |||
소뇌 | 23 (7.3) | |||||
뇌간 | 20 (6.4) | |||||
지주막하출혈(n=119) | 뇌동맥류 | 110 (92.4) | 전교통동맥 | 27 (22.7) | 보존적 치료 | 21 (17.6) |
전대뇌동맥 | 5 (4.2) | 수술 | 98 (82.4) | |||
내경동맥 | 9 (7.6) | 클립결찰술 | 20 (20.4) | |||
후교통동맥 | 21 (17.6) | 혈관내 수술 | 78 (79.6) | |||
중대뇌동맥 | 33 (27.7) | 코일색전술 | 16 (20.5) | |||
기저동맥 | 4 (3.4) | 스텐트 지지하 색전술 | 61 (78.2) | |||
후대뇌동맥 | 3 (2.5) | 혈관내 포착술 | 1 (1.3) | |||
후하소뇌동맥 | 3 (2.5) | |||||
척추동맥 | 4 (3.4) | |||||
전하소뇌동맥 | 1 (0.8) | |||||
비-뇌동맥류 | 9 (7.6) | 비-뇌동맥류 | 9 (7.6) | |||
뇌실내출혈(n=23) | 고혈압 | 15 (65.2) | 보존적 치료 | 9 (39.1) | ||
모야모야병 | 6 (26.1) | 수술 | 14 (60.9) | |||
뇌동정맥 기형 파열 | 2 (8.7) |
요인 | 값(n=457) |
---|---|
신경외과 입원기간 (일) | 19.8±16.5 |
재활 협진 환자 | 434 (95.0) |
재활 협진 의뢰일 (일) | 1.0±1.2 |
재활의학과 전과 환자 | 134 (29.3) |
단위: 평균±표준 편차 혹은 명(%)..